뷰티 산업 특화 AI 솔루션 트렌디어 AI(Trendier AI)가 오는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K-Beauty Trend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AI와 성분 혁신을 중심으로 2026년 K뷰티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100개국 이상의 바이어들에게 국내 인디 브랜드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서밋 주제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와 ‘성분 과학(Ingredient Science)’의 융합이다. AI 기반 소비자 니즈 분석과 제형 혁신이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을 어떻게 가속화하는지를 다룬다.

개막 세션인 ▲ ‘The 2026 K-Beauty Forecast’는 2026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K뷰티의 카테고리, 브랜드, 포뮬러 등을 AI가 어떻게 식별하고 예측하는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공개한다. 트렌디어 AI 신지선 애널리스트와 미국 뷰티 전문 미디어 뷰티매터(BeautyMatter)의 켈리 코백 CEO가 공동 발표를 맡는다.
▲ ‘How K-Beauty Uses AI to Create Repeatable Bestsellers’에서는 트렌디어 AI의 천계성(Kei Chun) 공동대표와 딜라 이스티아리(Dhilla Isthiari) 매니저가 무대에 오른다. AI를 활용한 R&D, 상품기획, 마케팅, 리테일 소싱의 전 과정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과거 수주 단위로 진행되던 의사결정이 AI를 통해 하루 단위의 신속한 테스트와 검증 체계로 전환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한다.
2주차 ▲ ‘The 2026 K-Beauty Ingredient Roadmap’ 세션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저자극 활성 성분, 임상적 효능 기반의 기능성 성분이 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핵심 요인인지 분석한다.
이밖에 혁신 성분 기반 국내 주요 인디 브랜드들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소개된다. 듀이트리(Dewytree), 나인위시스(9wishes), 스킨앤랩 (SKIN&LAB), 진코스텍(Jincostech), 디어오늘(Dear Ohneul), 떼루아본 (TERROIR BON), 트리앤씨(TREEANNSEA), 엘브이 코리아(LVE KOREA) 등이 기업별 성분 연구, 피부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 피칭을 진행한다.
3주차 세션인 ▲ ‘Beyond the Hype: The Next Phase of K-Beauty’s Global Growth’에서는 이그나이트XL벤처스(igniteXL Ventures)의 클레어 창(Claire Chang) 대표를 비롯해 TANIT Overseas Connections, Global Women in Korea, STYLE STORY, Kahng, Ordinax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미국 시장을 비롯하여, 라틴아메리카, 유럽, 호주, 중동 등 주요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K-뷰티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메저커머스의 천계성 공동대표는 “AI와 데이터는 K-뷰티 산업의 혁신 속도를 한층 더 가속화할 것이다. 이번 서밋은 K-뷰티가 속도와 정밀성, 그리고 혁신의 측면에서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