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화장품 대장의 ‘귀환’을 알렸다. 29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6년 1분기 매출액 1조 2227억원(+5%), 영업이익 1,378억원(+6.9%)의 실적을 공시했다. 실로 5년만의 반등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출은 ‘21년 5.3조원을 피크로 하락하다 ’25년 4.6조로 반등하며 글로벌 리밸런싱 성과를 강조한 바 있다.
‘26년 1분기 그 여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AP는 ▲ 그룹 대표 더마 뷰티 브랜드(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일리윤, 아이오페 등)의 국내외 고성장 ▲ 북미아마존 비즈니스 확대 ▲ 일본 시장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주요 브랜드 고성장 ▲ 국내 사업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1분기 성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전년 대비 6.4%, 영업이익은 7.6% 증가하며 그룹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국내 더마 1위 브랜드 에스트라는 북미 시장에서 ‘에이시카 라인’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세 자릿수 성장했고, 유럽 17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글로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북미시장에서 ‘RX라인’과 ‘PDRN라인’ 판매 확대 및 아마존 프로모션 고성과로 매출이 성장 전환했으며, EMEA·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는 네오쿠션, 주스팝 박스 립 틴트 등 핵심 신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APAC, 한국 시장에서 고성장했다. 일리윤과 미쟝센 등 신성장 브랜드들은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주요 제품이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국내 사업은 매출 9% 증가, 영업이익 65%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 및 채널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브랜드별로 ▲ 설화수는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매출 성장 ▲ 헤라는 쿠션, 립 카테고리에서 MBS,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 두 자릿수 성장 ▲ 에스트라는 올리브영에서 역대 최고 고객 판매 매출을 경신 ▲ 라네즈는 신제품 판매 호조 ▲ 미쟝센은 틱톡샵 운영을 통해 신시장에 진출하며, 크로스보더 채널 매출 성장세가 좋았다는 분석이다.
해외 사업은 매출 6% 증가, 영업이익 18% 감소했다. 서구권과 일본, APAC 시장에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으나, 북미에서는 코스알엑스, 에스트라, 이니스프리, 아이오페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EMEA 지역에서는 코스알엑스가 영국 주요 채널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에스트라, 이니스프리도 성장에 기여했다. 일본과 APAC 시장 핵심국가(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에서도 라네즈와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일리윤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화권은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사업 기조는 지속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통해 글로벌 뷰티 &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Everyone Global), △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Holistic), △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Ageless), △ 민첩한 조직 혁신(AMORE Spark), △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AI First) 등 5대 전략 과제를 지속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