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화장품 수출이 11.8억달러(+24.2%)로 순항 중이다. ➊ 7개월째 연속 상승에 ➋ 3개월 연속 11억달러 대라는 초유의 기록 ➌ 5개월 사이 4개월 24~36%대 두 자릿수 증가율 등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로써 1~5월 누계 수출액은 56.6억달러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K-뷰티에 대한 선호도 확대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며 5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국가별로 미국은 K-뷰티의 미국 리테일 입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큰 폭 증가했다. 미국은 지난달 29일 올리브영의 패서디나 1호점이 개장부터 오픈런으로 현지에서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매장에는 400개 브랜드 5천여 종이 선보이며 K-뷰티 인기를 확인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6월 중 LA 대표 프리미엄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디 브랜드들이 대거 얼타, 세포라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 입점하며 초도 물량 공급이 대폭 확대됐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일정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며 5월부터 재고 선반영 효과라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의 미국 1호점이 LA 패서디나에서 개점하며
중국은 618 쇼핑 페스티벌의 선입고 물량 증가로 1.4억달러(+5%)를 기록했다. 중동은 0.3억달러(+29.9%) 증가하며 중동전쟁 휴전 기간과 종전 기대감으로 플러스 반등했다. CIS도 0.6억달러(+17.3%)로 호조다.
이렇듯 지역별로 고르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화장품 수출은 3년 연속 100억달러 돌파는 물론 작년(114억달러) 실적을 추월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1~5월 기간 월 평균 11.3억달러를 달성해,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36억달러로 추산된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2위에 오른 이후 3위 미국과의 격차를 더 벌일 수 있게 된다.
중국은 6·18 쇼핑 페스티벌 물량의 선입고로 소폭 증가했다.

유럽향 수출도 급증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4월 누계 상위 20개국에 아세안 국가들 대신 유럽 국가들이 대거 진입했다.
순위에 오른 유럽 국가들은 ▲ 7위 영국 1.6억달러(+173%) ▲ 8위 폴란드 1.4억달러(+66%) ▲ 10위 네덜란드 1.1억달러(+231%) ▲ 18위 독일 0.5억달러(+123%) 등 5개국이 새롭게 진입했다.
이에 비해 아세안 국가들은 △ 5위 베트남 1.7억달러(+6%) △ 12위 태국(0.8억달러 +8%) △ 14위 말레이시아(0.61억달러 +24%) △ 16위 인도네시아(0.6억달러 +20%) △ 17위 싱가포르(0.5억달러 +11%) 등이 순위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유럽에 비해 낮은 증가율로 점차 순위도 밀리는 양상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5월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정부 출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1~5월 무역수지가 기존 연간 무역수지 흑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하며, “이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수입이 증가했음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IT 품목과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유망소비재 품목 등이 양호한 실적을 보이면서 수출이 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중동 전쟁 종전 여부, 美의 관세, EU의 철강 TRQ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은 잔존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통상 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원유·나프타 등 핵심 수입 원자재의 안정적인 도입 및 공급망 점검을 통해 기업의 생산과 수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