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씨앤씨인터내셔널, 립제품 260만개 계약

C&C International, 메이크업인 파리’에서 품질력, 아이디어 우수한 평가
한국-중국 첨단공장 가동으로 월 2000만개 글로벌 공급 체인 구축

색조전문 OEM/ODM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이 최근 글로벌 브랜드와 260만여 개의 립글로즈 제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진석 팀장은 “메이크업 인 파리에서 합의 후 계약을 맺고, 올해 내 3차에 걸쳐 발주 계획”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사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색조 제품력에 좋은 평가를 내렸고, 신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 성사를 위해 배소연 부사장을 주축으로 한 마케팅 팀은 치밀한 전략을 짰다. 전시회에서 평소 씨앤씨(C&C)의 제품을 눈여겨보았던 담당자와 첫 미팅과 제품 PT를 하고 MOU를 맺으며 지속적인 미팅과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제품 선정→제형 확정→컬러 조색→테스트→용기 확정 등 턴키 베이스 계약으로 추진됐다고 오진석 팀장은 소개했다.


생산라인에서는 양산테스트를 거치고, 연구소에서는 해외 규제 요건 등을 면밀히 조사, 검토 후 제형을 확정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사로부터 공정관리의 신뢰성도 높게 평가받았다.


씨앤씨(C&C)의 독보적인 포인트 메이크업의 영역은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중국 로컬 브랜드의 잇단 러브콜로도 입증되고 있다. 글로벌사의 오딧을 만족시키며 해마다 수주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 올해 5월 중국 공장이 생산허가증을 수령함에 따라 C사를 비롯한 중국 로컬브랜드의 공장 방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메이크업 인 파리’ 전시회에서는 전세계 브랜드사가 씨앤씨인터내셔널 전시장을 찾았고 이중 100여 개사와 상담을 벌여 일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오진석 팀장은 전했다.


그는 “작년보다 반응이 좋았고, 방문 기업마다 제품 퀄리티에 대한 신뢰성을 가지게 됐다는 평가를 받아 향후 발주 가능 업체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국내에 본사(R&I 센터)-공장(퍼플 카운티) 및 중국 상해 뷰티밸리(美谷, 2018년 5월 완공) 공장의 3두 마차 연구 · 개발,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월 2000만개 생산능력을 갖춰, 색조전문 OEM/ODM사로서 선두 위상을 굳건히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