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바닐라코, 독일 더글라스 입점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진출 본격화...온라인에서도 소비자 접점 확대

바닐라코가 독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더글라스(Douglas)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더글라스는 드럭스토어를 제외한 독일의 유일한 화장품 복합 편집숍. 고급 백화점 및 드럭스토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입점이 까다로운 채널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헬로 써니(hello sunny)’ 라인의 선스틱 3종, 선에센스 1종으로 총 4종이다. 글로벌 핫 신제품을 소개하는 전용 공간인 ‘트렌드 셀렉션(Trend Selection)’ 존에서 판매된다.


‘헬로 써니’ 라인은 바닐라코만의 ‘에센스 인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산뜻하고 쫀쫀한 사용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선 케어 라인이다. 메이크업 전·후에 활용해도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산뜻하고 보송하게 발리는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바닐라코가 독일 굴지의 화장품 편집샵 ‘더글라스’에 입점하며 유럽시장 공략을 시작했다”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현지 소비자에게 바닐라코의 우수한 제품력과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독일에 진출함으로써 바닐라코는 중국, 미국, 홍콩, 태국, 필리핀, 일본, 러시아, 호주에 이어 해외 판매망 확대에도 탄력을 이어가게 됐다. 또 아마존US·JP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도 입점,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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