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 K-뷰티 관광 명소로 탄생

‘뷰티&과학’ 테마의 복합공간으로 K-뷰티 우수성과 기술력 홍보
BTS포토존과 28개 브랜드 입점 면세장 운영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이 서울 합정동에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를 오픈, 업계 최초 ‘K-뷰티 주제관’을 운영한다. 이른바 다양성의 도시 서울에 ‘K-뷰티’의 색깔과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이다.


2018년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의 79.4%가 서울을 방문했으며, 체재 기간은 7.2일이었다. 방한 이유는 78.4%가 여가·위락·휴식 목적이며, 쇼핑은 92.5%가 참여, 주로 화장품(61.8%)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 외래관광객 실태 조사’, 문화관광체육부)


인상 깊은 방문지로는 절반이 약간 넘는 58%가 명동·남대문을, 동대문이 28%, 신촌·홍대가 16.8%였다.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는 홍대와 가까운 상권이면서,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인근. 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시내 진입 코스에 위치해 있다. 바로 옆에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위치한다.


엘앤피코스메틱 차대익 대표는 “남산·경복궁·명동·남이섬 등 유명 관광지 외에 새로운 장소를 가고 싶어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가 많다. 절대 쇼핑 품목이 화장품(61.8%)인 점에 착안, 새로운 방문 코스로 ‘뷰티 & 과학’ 테마관을 설립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일 1팩 시대를 연 마스크팩 카테고리의 선두주자 ‘메디힐(Mediheal)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소비자에게 K-코스메틱의 역사와 기술을 보여주는 홍보전시관 역할을 하게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메디힐은 피부안전성을 바탕으로 저자극성 마스크 & 패치 전문 브랜드로, 2025년 ‘붙이는 화장품’ 분야 1위에 도전하는 유니콘(기업가치 1.2조원) 기업. 이를 반영하듯 ‘뷰티사이언스 센터’는 Mediheal(사람과 일의 열정)-Beauty(화장품)-Science(보리수나무 추출 R&D)의 3가지 주제를 통해 ‘메디힐의 꿈(dream)'을 3D 영상으로 재현한다. 연면적 3049㎡(922평)의 복합공간으로 매장(1층)-체험(2층)-테마(3층)-4층(사무실)로 구성됐다.


1층은 관광객이 K-뷰티의 우수 28개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 면세점으로 꾸며졌다. 2층은 다양한 메디힐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3층은 메인 전시관으로, 메디힐 브랜드 스토리와 제조공정 홀로그램, 피부 측정을 통해 제품을 추천받는 키오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1층에서 3층으로 연결된 에스컬레이터는 ‘술(術)터널’이다. 술(術)은 다닐 행(行)에 음을 나타내는 술(朮)이 합해 이뤄진 글자. ‘사람이 모여서 생긴 마을 안의 길→모든 사람이 따르는 길→일을 하는 법’을 뜻한다.


메디힐의 기술+학술+예술을 3D로 표현한 영상물로 화장품의 과학 세계로 인도한다. 이어서 ▲메디힐 DNA 존(연혁과 베스트셀러 제품, 브랜드 역사) ▲메디힐 마스크 팩토리 존(메디힐의 전자동화 공정 시스템 체험) ▲메디힐 실험실 존(성분·기술·기능·특허)의 동선을 거치며, 마스크팩의 첨단 공정과 피부과학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메디힐 시트 아트웍 존(마스크 시트 원단으로 꾸며진 예술 작품) ▲메디힐의 차세대 아이템 ‘앰플 존’ ▲기념사진 촬영장인 ‘거울 셀카존’ ▲중국에서 선보인 메디힐 ‘줄기세포 존’ ▲피부 상태과 고민을 분석, 메디힐 솔루션을 제안하는 ‘피부측정 키오스크’ 존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크힐’의 베스트 셀러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이크힐 메이크업 존’ 등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동선을 따르다보면, 관람객을 화장품의 세계로 몰입시키면서 ‘화장하는 인간(Homo Cosmeticus)’으로의 열망을 자극한다. 코스메틱이 질서라는 의미의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하듯, 피로해진 혼돈의 피부를 질서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도구가 마스크팩이라는 평범한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이어서 1층의 BTS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할 수 있으며, 편집숍에서 국내 우수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M뷰티센터 홍인기 대표는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볼거리와 체험, 쇼핑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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