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9726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액만 보면 이는 지난 3월 1조198억원, 5월 9853억원에 이어 3위에 해당된다. 대신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증가율 25%는 올해 최고 기록이다. 2019년 1~7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15.9%(1월)→14.7%(2월)→22.5%(3월)→19.4%(4월)→20.4%(5월)→21.9%(6월) 등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화장품 거래액의 온라인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85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3% 성장했다.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0.2%였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의 1~7월 증가율을 보면 31.1%(1월)→30.3%(2월)→38.2%(3월)→31.8%(4월)→29.6%(5월)→29.5%(6월)→32.3%(7월) 등 큰 폭 성장 중이다. 7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종합몰에서 8972억원을 판매해, 92%를 차지했다. 한편 2019년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한 11조 1822억원이었다. 이중 모바일쇼핑은 7조 2147억원이며, 온라인쇼핑 비중은 64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아오는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인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9월 18~2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인터참코리아 관계자는 “작년에 50여 개국 2584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해 역대 최대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영국의 리드(Reed)사와의 협업으로 올해도 국내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시회 참가사 마감은 8월 말까지이며, 26일 현재 전년도 규모(국내 350+해외 41)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 역대 기록을 깰 것으로 전해졌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 네트워킹 강화 프로그램인 ‘Innocos Summit’다. 아모레퍼시픽, 세포라, 시세이도, 로레알, 알리바바 등 글로벌 빅 스피커들이 성공전략을 공유한다. 세미나 가운데 18일에 열리는 메저차이나의 ‘중소 브랜드를 위한 2019 상반기 중국 뷰티 트렌드’(유료)가 주목된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통해 △5가지 카테고리로 알아보는 2019 중국 뷰티 트렌드 △2019 상반기 국가별 중소 브랜드 마케팅 사례 △데이터 바우처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19일
자원재활용법이 시행되는 12월 25일 이후부터 포장재 등급평가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화장품업종에서는 생산자인 책임판매업자가 평가등급별로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분담금을 차등화해 내게 된다. 예를 들어 페트병 포장재의 등급기준은 ▲몸체: ‘단일재질 무색’ ▲라벨: 절취선 등 소비자가 쉽게 분리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 ▲마개 및 잡자재: 비중 1미만의 합성수지 또는 무색 페트 단일재질 사용 등에서 모든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재활용이 용이한 우수 재질·구조’ 등급이 부여된다. 반면 세부기준에서 페트병에서 녹색 이외의 색상, 열알칼리성 분리 불가능한 접착제 사용, PVC 재질의 마개 등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구조’의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구조’ 등급이 부여된다. 재활용 용이(1등급)→ 최우수, 우수/재활용 보통→보통/재활용 어려움 2등급, 3등급→어려움 등 4단계의 등급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 기존 제품의 포장재는 기존제품 특례(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에 관한 업무처리지침, 환경부 예규, 7월 중 신규제정)에 따라 오른쪽과 같은 자체 평가 및 평가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제품 특례는 ‘19. 12. 25 이전부터 생산되고 있던
2분기 화장품 중소기업의 대 중국 수출이 16% 감소하며 올해 화장품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에 따르면 “중화권 내 로컬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입지가 약화되며 ▲중국 16.0% ▲홍콩 44.8% ▲대만 11.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11.6억 달러로 중화권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2% 감소했다. 대 중국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제조업 경기 부진으로 인한 소비경기 둔화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분석했다. 화장품의 월별 수출 증감률은 (’19.1)△6.8% (2)20.0% (3)△5.5 (4)△8.8 (5)△12.5 (6)△21.9로 4개월 연속 감속세를 지속했다. 다만 지난해 기저효과(작년 2분기 실적 사상 최대 13.52억달러)를 감안하면 2분기 실적은 ‘18년 이후 2위 기록이다. [수출증감률(%): ('18.2Q)65.3 →(3Q)14.1 →(4Q)3.6 →('19.1Q)0.7→(2Q)△14.2] 중화권을 제외하면 수출다변화가 꾸준히 이어져 러시아·우크라이나·키르기스스탄·폴란드 등 신북방 지역이 100% 내외의 증가율로 호조를
토니모리는 충남 천안의 물류센터를 250억원에 이화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7월 16일 공시했다. 이유는 자산운용 효율화다. 토니모리는 매각대금을 신채널사업(온라인, 홈쇼핑, H&B)의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 제원 마련, 안정적인 물류 공급 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25억원이며, 7월 17일 잔금 지급 조건이다. 매각 후 향후 10년간 ‘세일즈앤리스백(Sales and Lease back)’ 방식으로 매수자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통해 기존 물류 창고를 그대로 사용한다. 토니모리의 천안물류센터는 2016년 부지 매입 후 2018년 공사에 들어가 올해 1월에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토지대금 포함 170억원이었으며, 이번 매각으로 80억원의 자산매각 이익을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물류센터의 총면적은 대지 2만 3350㎡, 연면적 1만 4997㎡이며, 북천안IC 인접에 위치해 있다. 한편 토니모리는 미주, 아시아, 유럽 등에서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과 함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채널과 연계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기존 매장점주와 상생협력을 위한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를 기획하여 올해 8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한국콜마 최인환 연구원이 아시아 화장품연구자 학회(ASCS)가 수여하는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 국가 화장품 연구자들이 2년에 한 번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학회에서 40세 이하 혁신적인 연구자 5명에게 수여한다. 최인환 연구원은 ‘퍼스널 케어 업계의 첨단기술(High-tech in Personal Care Industry)세션에서 ‘탄성리포좀’ 연구를 발표했다. ‘탄성리포좀’이란 약물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리포좀에 탄성을 부여함으로써 약물이 보다 유연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물질이다. 기존 리포좀이 피부 각질 틈에 비해 크기가 큰 이유로 흡수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우수한 효능에도 화장품 적용이 어려웠다. 하지만 탄성리포좀을 활용하면 피부 깊숙이 흡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유효성분을 함유한 고기능성 화장품의 효능 발휘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해외 학회 발표라는 귀중한 기회를 통해 연구원로서 보다 넓은 화장품 세계를 접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터닝 포인트’ 삼아 더욱 열정적인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4
5월 화장품 수출액이 5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이로써 3개월 연속 감소세다.(3월 -2.7%, 4월 -0.1%) 1~5월 누적 수출액은 26.88억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6.31억달러로 0.9% 증가했다. 다행히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본지가 분석, 1~4월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액을 비교하면 중국을 비롯한 주요 10개 지역에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증감률 순위를 보면 인도-중남미-CIS가 50%를 상회했고, 이어 베트남-일본 순으로 높았다. 문제는 중국과 홍콩의 증감률 하락 추이가 가파르다는 점이다. 중국은 2018년 월평균 37.5%의 수출 증감률을 보였지만, 올해 1~4월은 13.7%로 23.8%p나 감소했다. 전년의 3분의 1 수준을 약간 넘기는 수준이다. 특히 홍콩은 올해 들어 큰 폭의 감소세였다. 1~4월 누적 홍콩 수출액은 3억 3636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작년 1~4월 5억 800만 달러에 비해 33.8%나 감소한 기록이다. 중국+홍콩의 수출액은 12억 8800만달러로 점유율은 61.3%다. 2018년 중화권(중국+홍콩) 점유율 63.4%에 비해 2.1% 감소했다. 올해 중국 수출은 물량은 증가
카버코리아가 지난 17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뷰티 이노베이터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자축행사를 가졌다. 카버코리아는 1999년 창립, 에스테틱 스파와 전문 피부과 클리닉을 위한 화장품을 선보여왔다. 브랜드 AHC는 2017년 9월 유니레버에 인수됐으며, 현재는 국내를 넘어 중국, 동남아, 북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카버코리아 이제훈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AHC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카버코리아 구성원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브랜드 철학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기 때문”이라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아름다움을 조각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뷰티이노베이터로서 전 세계에 AHC만의 브랜드 가치와 에스테틱 노하우를 전달,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AHC의 브랜드 철학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함께한다(Sharing the joy of beauty)”다. 소수의 에스테틱이 모두의 에스테틱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강조하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바르기 편한 신개념 선케어인 선스틱, 선
세포라 코리아가 10월 24일 첫 매장을 연다. 매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온라인 스토어 포함 6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 이어 2022년까지 13개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세포라 코리아의 한국 진출 전략은 두 가지다. 첫째가 국내 소비자에게 우수한 해외 뷰티 브랜드 소개, 둘째 전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경험 기회 제공이다. 이를 잘 결합해, 트렌디(trendy) 매장으로 Z세대를 비롯한 2030세대에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즉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명품 브랜드+컨템포러리(contemporary) 브랜드 소개, 해외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브랜드 입점으로 ‘트렌디 매장’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 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벤자민 뷔쇼(Benjamin Vuchot) 세포라 아시아 사장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 세포라를 소개하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포라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국내외 뷰티 트렌드가 교류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멘트에서 잘 드러난다. 이를 위해
메저차이나는 알리바바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넥스트 차이나 뷰티 세미나’를 4월 25일, 섬유센터빌딩(서울 강남)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최대 뷰티 미디어 중 하나인 Jumeili의 CCO인 XIA TIAN(夏天)dl '중국 뷰티 시장현황과 성장하는 해외브랜드의 특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서 350만개 화장품과 13조원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메저차이나의 ’중국 화장품 소비자 관심 키워드 Top10'이 공개된다. 이밖에 △‘명동/강남 화장품 매장 데이터로 알아보는 소비자 심리’(워크 인사이트 김한성 이사) △‘데이터로 혁신하는 K뷰티 유통전략’(비투링크 이소형 대표) △‘양극화되는 중국 뷰티 시장의 해법’(트렌드랩506 이정민 대표) 등이 각각 발표한다. 세미나 참석 신청은 메저차이나의 홈페이지(http://www.measurechina.ai)를 통해서 하면 된다.
1:1 맞춤처방 화장품 시대를 연 ’트로이아르케‘의 도네이션쿠션 기부금 전달식이 3월 27일 MK유니버셜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 안암병원의 화상병동 환자를 돕는데 사용된다. 행사에는 윤영미 아나운서와 고려대 임기정 교수, 트로이아르케 기부캠페인에 참여한 원장,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트로이아르케 도네이션 쿠션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용기디자인에 주목을 확 끌 수 있도록 제 입술을 디자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척 기쁜 일이라 설렌다. 기부금을 어디에 쓸 것인가 결정해달라는 요청에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임에도 그것조차 시도할 수 없는 화상 환자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5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을 지인으로부터 많이 듣는다. 트로이아르케의 힐링 칵테일 처방 덕분이다. 이번 도네이션 행사를 통해 ’세상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답사에 나선 고려대 안암병원 임기정 교수는 “MK유니버셜이 ’함께 나누고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부 나눔 행사를 잘 실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미경 대표의 ’고객중심‘
중국의 2월 수출이 –20.7%로 급감, 화장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 북경사무소는 ‘2월 중 중국의 수출 급감 배경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수출은 2016년 2월(-28%)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수입도 –5.2%로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수출 급감 영향으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41억달러로 급격히 줄었다.(1월 396억달러→2월 41억달러) 지역별로는 미국(1월: -2.8%→2월 –28.6%), 홍콩(2.5%→-26.5%) 등에 대한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 EU(14.5% → -13.2%), 아세안(11.5% → -13.2%), 일본(5.6% → -9.5%), 한국(14.0% → -6.9%)등 주요 시장에 대한 수출도 모두 큰 폭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41.1% → -26.1%), 한국(-11.5% → -15.9%), 대만(-0.2% → -5.6%) 및 아세안(-7.2% → -9.9%)으로부터의 수입 감소폭이 확대된 가운데, EU(8.5% → 2.5%)는 둔화되고 홍콩(68.0% → 62.1%)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2월초에 춘절연휴가가 시작됨에 따라 2월 수출이 1월
불의의 사고로 별세한 CNC News 발행인 故 이덕용 대표의 장례가 3월 23일 오후 2시 흥륜사 정토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유가족을 비롯한 친척, 지인, 박진영(화수협) 회장 등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기간 중 조문해주신 지인 및 업계 관계자들의 심심한 조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외 출장 중, 또는 참석이 어려운 분들도 전화·카톡·페이스북 등 통신수단을 통해 애도를 전해왔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나 아직 경황 중임을 양지해주시기 바라며, 기회가 닿는 대로 빠른 시일내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화장품업계 관계사 여러분의 애도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평소 언행을 빌어,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에 건승과 행운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유가족 및 CNC News 임직원 일동 ◇조화를 보내주신 분들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회장 박진영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서경배 (사)부산화장품기업협회 회장 문외숙 한국콜마홀딩스(주) 회장 윤동한 (주)LAP 대표이사 최윤준 (주)SMC척3000 대표이사 김종진 (주)글로우데이즈 대표 공준식 (주)나래인터네셔날 대표이사
3월 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0조 703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설 명절 대비 선물, 차례음식 등 거래 증가 △가격할인, 배달음식 다양화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 지속 △잦은 미세먼지 등 영향으로 안티폴루션 제품 등 거래 증가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2019년 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864억원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22억원, 전년 동월 대비 30.4% 늘어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화장품의 경우 64.0%로 전체 22개 품목 중 중간순위인 13위였다. 모바일 이용 확산과 간편결제 서비스 발전 등으로 앞으로도 모바일 비중은 늘어날 전망이다. 1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거래액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역대 최고 기록은 작년 11월의 9067억원이며 다음으로 10월 8945억원이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을 비교하면 온라인쇼핑 종합몰(7778억원) 〉 전문몰(1087억원)이었다. 또한 온·오프라인병행몰(5762억원) 〉 온라인몰(3103억원) 보다 많았다.
이니스프리가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직원이 없는 비대면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처음으로 오픈한 곳은 DDP(동대문디자인 플라자) 내 ‘셀프 스토어’다. 셀프 스토어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10~30대 소비자가 매장 직원의 도움 없이 혼자 쇼핑하는 매장이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상주 직원 외에 매장 내 첨단 스마트 기기가 제품정보와 위치 안내, 맞춤형 제품 추천 그리고 셀프 결제까지 고객 스스로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설치된 첨단 스마트기기는 ▲‘셀프 카운터’(무선주파수 인식장치(RFID) 기술을 기반으로 셀프 결제와 자동 포장) ▲‘디지털 쉘프’(브랜드 체험 영상 시청과 제품 상세 정보를 확인) ▲‘카운셀링 키오스크’(이벤트와 할인 행사 소식, 매장 내 제품 위치, 베스트셀러 정보 제공) 등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상담원(AI) 챗봇과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밖에 몇 가지 디지털 질의응답을 통해 피부에 맞는 시트팩을 추천하는 ‘시트팩 벤딩 머신’과 피부 상태를 체크하여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뷰티톡 미러’도 비치되어 있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란 말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