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컬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2017년부터 획기적으로 상승했다. ‘혁신’을 앞세운 2세대의 등장과 기존 브랜드의 시장 장악력이 단단해지면서다. 중국 30대 화장품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몇 년 사이 12.9%(‘12) → 23.1%(’17)로 거의 두 배 증가했다. 점유율 상승의 주인공은 로컬 2세대 브랜드로…
최근 5년간(‘13~’17) 연평균 41.3% 수출이라는 ‘성장 신화’를 구가하던 K-뷰티가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2018년 중국 화장품시장의 특징은 중국 2세대 로컬의 부상과 J-뷰티의 귀환, 글로벌 브랜드의 럭셔리 부문 역대 최고치 성장률 기록 등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K-뷰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