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에서도 왕홍 마케팅은 조심스럽다. 솽스이 기간 수억 위안대 매출을 올린 성공사례가 있는 반면 비싼 왕홍 수수료 대비 매출 실적이 저조한 사례도 많기 때문. 그래서 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왕홍 계약 체결 전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5월 리자치(李佳琦…
마케팅은 흔히 전투로 비유된다. ‘전투’라는 단어는 승리해야 할 경쟁자가 있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다급하고 중요하다는 의미다. “전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Must Win Battles)”는 말은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한국 화장품기업의 중국 온라인 시장 전략이 MWB여야만 하는…
글로벌 25개국 수출 바이어와의 새로운 매칭 포인트를 서울 동대문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는 굿모닝시티 내 글로벌타운을 운영하는 ㈜넥스트앤넥스트(대표 김부한)와 MOU를 맺고,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글로…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창조력(creative)의 가장 큰 적은 상식이다”라고 말한다. 마케팅도 상식으로만 해선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 요즘이다. 시장을 탐구하고 접목해서 제3의 변혁적(change) 마케팅을 구상할 때다. 20일 열린 글로벌타운 전시관 오픈식은 중소기업 K-뷰티의 창조력을 시험하는…
화장품의 내수 침체가 심각하다. 대한상의의 ‘3분기 유통인사이트’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만에 급락(79.4)했다. 다행히 10월(91.6) 들어 지수가 빠르게 회복됐지만 여전히 기준치 이하(100)다. 소매판매액지수도 2분기에 비해 7월(114), 8월(115…
앨빈 토플러는 “개인의 힘의 증대”를 인디비주얼 엠파워먼트(Individual empowerment)로 불렀다. 대중이라는 집합체에서 개인의 작은 집합체로 전환되는 흐름은 아무도 멈출 수 없다. #1 개인의 시대 18일 발표된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나와 타인에 대한 관심 및 평…
K-뷰티의 벨 에포크(Belle Epoque) 시대는 갔는가? 무역수지 흑자 첫 해인 2014년 이후 승승장구하던 수출은 ‘19년 3.6% 성장에 그치면서 한 자릿수 시대로 진입했다. ’20년은 내수의 마이너스 성장, 수출은 10%에 턱걸이 할 가능성이 높다. 매출 감소는 기업 내부의 진통을 예고하고, 구조조정…
우리카드의 결제액 추이에 따르면 상반기 유통업 결제액 중 무점포 유통(인터넷 상거래, PG가맹점, 홈쇼핑 등) 비중이 64%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화점(-3.6%)과 대형마트(-9.9%)는 3월 급감 후 감소세가 완만히 축소됐다. 화장품은 전년 대비 –20.9%로 감소했다. 재난지원금이 풀린 5말~6초에…
화장품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예상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LG생활건강이 매출액 –2.7%를 기록한 데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도 매출 –25%, 영업이익 –67%의 어닝쇼크로 업계에 불안감이 고조됐다. #1 애경산업 적자전환 10일 실적을 공시한 애경산업도 2분기 영업이…
코로나19가 소비자 행동에 변화를 주며, 화장품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른바 언택트 소비다. 여기에 언택트+ IT기술을 접목한 이커머스의 확장은 화장품의 마케팅 믹스 전략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1 언택트의 온라인 대면 언택트(un+contact)는 ‘접촉’을 의미하는 contact에 반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