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가 전산업에 걸쳐 규제혁신을 강조하는 가운데 식약처도 7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분야 관련 업체·협회·학계·소비자단체 공동으로 ‘의약분야 규제혁신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식약처는 그동안 내부 ‘끝장토론’ 방식의 회의를 진행하면서 의약분야의…
화장품법 규제를 사전관리체계→사후관리체계로 바꾸기 위한 화장품업계의 숙원 과제가 드디어 논의의 장에 올려졌다. 이에 비해 식약처는 네가티브제도 시행처럼 환경변화에 맞는 현행화로 한계를 분명히 했다. 전자가 ‘자율과 발전’이라면 후자는 ‘안전’과 ‘규제의 조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10일…
정부는 화장품산업육성법(가칭)을 제정하고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화장품사 4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하지만 산업발전이라는 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본다면 화장품산업의 현안을 먼저 해소해주는 것이 스케일업(scale up)의 다양한 방안 강구에 도움…
K-뷰티만의 ‘독창성’을 구축,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K-뷰티 경쟁력과 위기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11일 열렸다. 국회 K-뷰티 포럼이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공청회는 ‘혁신성장 K-뷰티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안이 처음 발표돼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화장품법 개정안이 7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식약처가 밝혔다. 국회의원이 발의한 5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합한 대안은 지난 13일 상임위를 통과했었다. 이날 통과된 개정 내용은 ①거짓, 부정한 방법으로 심사 등을 받은 경우 행정처분 및 벌칙 부과 근거 마련(마약법, 인체조직법 공통)…
식약처(김강립 처장)는 환경부와 함께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해 포장재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화장품 소분(리필) 매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2020년 3월부터 맞춤형화장품 제도 시행과 맞물려 소분이 가능해지고, 리필 전문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소가 잇달아 문을 열면서 제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6월 기준 맞…
식약처는 자외선차단지수(SPF) 관련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을 6월 30일 개정했다. 23일까지 의견 수렴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6042) 주요 개정 내용은 ▲자외선차단지수(SPF)·내수성SPF·자외선A(PA) 차…
식약처가 자외선차단지수(SPF)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 먼저 ▲자외선차단지수 시험법으로 ISO 시험법 추가 인정 ▲제출자료의 요건 및 면제범위 명확화 ▲자외선차단제의 표시기준 및 측정방법의 현행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와…
중국은 소비 페스티벌이 1년 내내 진행되는 쇼핑 천국. 크게 ①역사·문화 테마별 마케팅 데이와 ②주요 플랫폼이 주도하는 종합 마케팅 데이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때문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진출을 노리는 기업에게 기회라는 분석이다. 무역협회가 펴낸 ‘중국의 소비 페스티벌과 우리 기업의 활용전…
피해는 현실이고 생존 위협을 느낀 무수한 중소기업이 ‘제조원 삭제’에 목을 매는 형국이다. 반면 품질·안전 책임을 1인 책임판매업자가 부담할 수 있는가, 소비자의 표시정보 알권리를 보장해달라, 제조업자의 R&D 동력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반대 의견은 꼬리를 잡으며, 논란을 키웠다.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