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화장품 생산실적을 발표하면서 ‘2년 연속 10조 수출 달성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수출 다변화’로 보도자료를 내면서 현실 외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91.8억달러(‘21년) → 79.5억달러(’22년)로 13.4%나 줄었다. 한국은행 기준 환율을 적용하다 보니 원화로 환산한…
중국 정부는 2018년 11월 1일부터 고급화장품(수입 세후 가격이 10위안/㎖(g) 혹은 15위안/매(장)이상인 제품)의 세율을 10%p 인하한다. 10월 1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제공한 ‘중화인민공화국 수입 물품 수입세율표’ 조정안에 따르면 고급 화장품은 60%→50%로 조정됐다. 중국 정부의 사치품의 세율…
올해 4분기 화장품 수출 전망이 밝게 나타났다. 10월 2일 코트라(KOTRA)는 수출선행지수 분석 결과를 통해 가전제품·기타(화장품 포함)·무선통신기기의 경우 각각 19.7p, 4.8p, 11.2p씩 상승, 기준치를 크게 웃돌아 전분기 대비 수출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코트라의 수출선행지수는 한국제품을…
중국 화장품유통 전문가 바이위언후(백운호·白云虎, Randy Bai) 여우이메이(优亿美) 대표는 “한·일 화장품 수준은 급(級)이 다르다”며 K-뷰티에 일침을 날렸다. 그는 지난 19일 IBK투자증권 주최 ‘중국 화장품시장의 이해’ 설명회에서 기자의 ‘중국 소비자와 유통상 입장에서의 K-뷰티와 J-…
중국 화장품 유통전문가인 바이위언후(白云虎) ‘여우이메이(优亿美)’ 대표는 IBK증권 투자설명회 특강을 통해, 중국 화장품시장의 2대 특성을 ‘업 앤 다운 그레이드(‘Up & Down Grade’)’라고 소개했다. 먼저 바이 대표는 중국의 화장품 시장 동향을 ‘거변(巨変·radical)’이라…
“한국 화장품기업이 중국 진출 시 적절한 유통 채널 선택이 성패를 좌우한다!” 이는 9월 19일 열린 IBK증권 주최 투자설명회에서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강의한 난징스란 화장품유한공사 백운호(Randy Bai, 白云虎) CEO의 말이다. 그는 P&G, 왓슨스 영업총괄, LD WAXSON 총…
중국의 관광 목적 입국자 수가 6월 30만 명을 처음 넘어섰다. 사드 보복이 시행된 2017년 3월 15일 이후 16개월만이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가 4월(78.8%), 5월(64.8%), 6월(67.2%) 3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세다. 아직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객 허용은 베이징, 산둥에 한정돼…
로드숍의 바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드 보복 이전인 2016년과 비교한 결과 올해 상반기 로드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6년 수준을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비롯한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클리오,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 등이다. 2016년과 비교해 꾸준함…
유커의 본격적인 한국 유입 확산 조짐이 포착됐다. 23일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상하이의 일부 여행사에게 한국발 단체관광을 허가했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한국 단체관광 규제 완화가 상하이를 시작으로 화둥 지역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등…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018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3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6%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소비뿐 아니라 수출경기의 빠른 회복세가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 경기가 좋다는 뜻이다. 최근 보아오 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은 △금융시장 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