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장품가맹점연합회는 오는 18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12일 화가연 회장단은 국회의원회관에서 △18일 화가연 발족식 △면세점 관련 집회 △금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화가연은 폐점 위기에 처한 5개 화장품(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
화장품 유통업계에 매장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다. H&B숍 카테고리에서 올리브영의 독주를 막고, Z세대를 공략하려는 유통기업들의 출점 확대 전략이 올해 가시적 성과로 나오기 때문. 이에 맞서 로드숍은 타사 브랜드 취급은 물론 화장품 외에 생활용품으로의 품목 다변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업…
로드숍의 위기는 ‘Z세대의 외면’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란 90년대 중반 이후에 출생한, 현재 가장 젊은 소비자층이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화장품 구매 행태 및 로드숍 vs 드럭스토어 U&A 조사’에 따르면 Z세대(1020)는 화장품 구매 시 △매장…
스킨푸드가 18일 “공식적으로 회생법원에 M&A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17일 조윤호 대표는 회생법원에서 열린 채권자협의회에서 스킨푸드와 자회사 아이피어리스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채권자 대표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킨푸드는 공식 매각 수순을 밟…
“내년 화장품 유통시장의 주목할 이슈는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등 H&B숍의 경쟁 구도다. 현재 1강 2약의 구도가 재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거대 유통기업 간 심각한 격돌이 예상된다. H&B숍에 진입하려는 중소 브랜드의 전략적 선택이 중요해졌다.” 최근 ‘2018 화장품산업 정책포럼…
로드숍의 매출 부진을 설명할 때, ‘유커의 급감에 따른 소비 감소’가 원인이라는 말이 많았다.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보고서가 29일 발표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외국인 국내소비의 변동과 시사점’이다. 앞서 언급한 중국 단체관광객의 소비 급감이 소비 측면에서 괴리가 있다는 평가는 그동안 수치…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상반기 구매 품목 1위는 화장품이다. 대부분 명동의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한다. 반면 같은 명동의 로드숍에서는 외국인을 찾기 힘들다. 자꾸 떨어지는 매출로 로드숍 점주는 속이 탄다. 더 이상 명동은 로드숍의 성지가 아니었다. 실제 아모레퍼시픽 로드숍 에뛰드…
로드숍 6개사가 4분기 째 매출 하락세다. 최근 1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대부분의 로드숍이20~30%대의 매출 감소와 큰 폭의 영업이익 역성장을 기록했다.H&B숍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내수 부진과 함께 사드 보복 영향으로 인한 면세점, 관광상권 매장의 매출 부진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로드숍의 바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드 보복 이전인 2016년과 비교한 결과 올해 상반기 로드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6년 수준을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비롯한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클리오,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 등이다. 2016년과 비교해 꾸준함…
‘디지털 원주민’, ‘유튜브 세대’로 일컬어지는 Z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연말을 장식했다. 1990~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Z세대’는 △멀티테스킹 △소유보다 경험&공유 △콘텐츠 직접 생산 등 소비의 주도권을 확대 중이다.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공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