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경제, 사회적 이슈에 화장품 업계도 자유롭지 못했다. 대표적인 게 #미투와 '7.4사태'로 특징 지어진 주52시간 근무제 파동이다. 2월 27일부터 미샤·어퓨 등의 브랜드 커뮤니티 ‘뷰티넷’에는 배신감으로 가득 찬 충성고객들의 게시물과 댓글이 빗발쳤다. ‘불매운동’을 외치는 고객도 등장했다…
2018년 화장품법 관련 개정안의 시행으로 2019년은 화장품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 알 권리와 안전 보장 요청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다. 내년에는 화장품 원료 목록 사후보고가 사전보고로 전환되고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이 현장을 누비며 감시하게 됐다. 반면 기능성화장품에 대…
advertorial or advocate?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얘기할 때 기업이 알아야 할 기준이다. 전자는 기사 형태의 광고, 뉴스 기사인 것처럼 보이게 제작된 광고를 말하며 후자는 그 제품에 대한 ‘지지자’를 일컫는다. 광고를 진실이라고 믿지 않는 경우는 전 세계 공통 현상이다. 그래서 광고라고 표기하…
‘디지털 원주민’, ‘유튜브 세대’로 일컬어지는 Z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연말을 장식했다. 1990~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Z세대’는 △멀티테스킹 △소유보다 경험&공유 △콘텐츠 직접 생산 등 소비의 주도권을 확대 중이다.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공유한…
2018년 ODM업계에 무더기 FDA 경고장이 발부돼 충격을 준 사건 후유증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한국의 CGMP 인증을 받은 업체들이 줄줄이 경고를 받음에 따라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의 명성에 흠집을 냈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 특히 FDA 경고를 받게 되면 미국향 수출…
중국 공산당의 국가경영방식은 정책의 ‘실험-검정-채택-보급’ 순으로 집행한다. 화장품 관련 법규와 각종 조치 등도 이런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올해 화장품 관련 법규와 조직 개편안, 통관, 세율 조정 등 발표 건수는 17건에 달한다. 2016년 10건 이후 작년에 주춤하다가 2018년에 조직과 인원 정비, 사전…
2018년 화장품산업 이슈를 돌아보며, 2019년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짚어본다. 2019년은 내수와 수출 분야에서 화장품산업의 한 획을 긋는 변혁의 해로 전망된다. ①K-뷰티, 중국시장에서 주도권 상실 ②73년만에 LG생활건강 ’후‘ 1등 브랜드 등극 ③K-ODM 증설 완료, 중국 시장 ’쾌청‘ ④브랜드사…
2019년 중국 시장에서 K-ODM의 약진이 예상된다는 게 증권가의 일치된 전망이다. 특히 중국 내수시장에서 로컬브랜드의 급성장과 10만 여개에 이르는 드럭스토어 매장의 매스티지 존 PB제품의 성장세는 K-ODM업체에 매우 긍정적 기회로 판단된다는 것. IBK투자증권 안지영 부장은 “매스 존에서 대…
2018년 화장품산업 이슈를 돌아보며, 2019년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짚어본다. 2019년은 내수와 수출 분야에서 화장품산업의 한 획을 긋는 변혁의 해로 전망된다. ①K-뷰티, 중국시장에서 주도권 상실 ②73년만에 LG생활건강 ’후‘ 1등 브랜드 등극 ③K-ODM 증설 완료, 중국 시장 ’쾌청‘ ④브랜드사…
2018년 화장품산업 이슈를 돌아보며, 2019년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짚어본다. 2019년은 내수와 수출 분야에서 화장품산업의 한 획을 긋는 변혁의 해로 전망된다. ①K-뷰티, 중국시장에서 주도권 상실 ②73년만에 LG생활건강 ’후‘ 1등 브랜드 등극 ③K-ODM 증설 완료, 중국 시장 ’쾌청‘ ④브랜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