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재활용 분리수거 현장에서는 몸체 따로 마개 따로 분리 배출하는 문제로 신경전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재활용 포장재 전체를 하나의 소재로 제작하는 방법이 있다.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 6종을 이런 방법으로 제작해 ‘포장재 재활용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장품 등 선물류의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만일 포장기준을 위반한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
지난 5월 10일 환경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줄이고 70%를 재활용하는 내용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제조 생산 단계에서 화려한 색상, 분리가 어려운 라벨, 서로 다른 재질로 제조된 페트병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실제 국내 페트병 중 재활용…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굴지의 화장품 기업 3개소가 2019년까지 페트병 무색 사용에 자발적 동참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에 따르면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화장품, 음료 등 포장재 사용 생산업체 19곳과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외선 차단은 기본에 멀티케어 기능까지 겸비한 선케어 제품이 잇달아 선보였다. 크게 바르는 형태와 스틱형, 그리고 수시로 바를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포장이 유행이다. ‘자연의 재료와 과학적 연구의 만남’ 브랜드인 뷰인스(Beuins)는 ‘파워 디펜스 선스크린’을 출시했다. 최고 자외선…
생활화학제품은 물론 어린이 대상 화장품 생산 시 ‘어린이 보호포장’을 고려해야 한다. 2월 27일 한국소비자원은 생활화학제품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어린이보호포장(child-resistant package)’이란 성인이 개봉하기는 어렵지 않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독일의 신포장재법은 상거래상 중앙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포장재 사용 불허가 목적이다. 이에 따라 모든 제조사와 유통기업(온라인 유통 및 수입기업 포함)에 각종 신고 및 의무규정을 적용시키고 있다. 독일 내 직접 유통하는 한국 제조기업과 온라인 유통기업(소형 온라인…
독일이 화장품 등 상품 판매 시 포장재 관련 유통과 회수·분류·재활용 등의 의무화를 규정한 신포장재법을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독일에 수출 시 EPR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독일재활용업체를 지정해야만 한다. 독일의 포장재 정책이 향후 EU 표준 가능성도 있어 관련 규정 숙지가 필요하…
한 재미언론인이 ‘한국 화장품이 성형과 레티놀 등 과잉 성분으로 포장된 신화’라고 비판했다. 한국산 달팽이크림 화장품을 쓴다고 고백한 유니 홍은 “한국은 세계 성형산업의 중심이며 한국 여성 42%가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았다는 통계도 있다. 레티놀과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등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