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3'이 오는 5월 10~12일 서울 COEX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기술 동향과 비전을 담은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3개국 120여 명의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 석·박사 연사가 참여해 최신 이슈 및 기술 비즈니스 동향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에서는 국내 선도 의료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류재준 총괄이사를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외 전문가의 산업현황 및 투자동향,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또 ‘유전자 치료’ 세션은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전략을 모색한다. CDMO 세션은 빅파마들의 R&D 및 아웃소싱 활용사례 및 전략을 공유한다. ‘임상시험의 뉴노멀’ 특별세션에서는 백신, 재생의료, 인공지능 신약개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이 소개된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조선시대 화장품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이 오는 4월 28일~5월 1일 종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단의 ‘2023년 종묘 묘현례’와 함께 진행된다. ‘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종묘에서 행해진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했던 자리다. 올해는 1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창작극과 재현행사를 결합한 창작 공연극 ‘1703 조선의 왕비, 문안드립니다’ 를 선보인다. 묘현례 당일 의례를 앞둔 인원왕후와 왕실 여성들의 다양한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등장인물은 숙종, 인원왕후, 경종, 단의빈 등 왕실가족과, 조선 후기 이야기 낭독꾼인 전기수, 숙종이 아끼며 곁에 두고 키웠던 고양이인 금손이 등이다. 종묘 입장료(1,000원) 외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는 회당 300석 규모로, 150석은 2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으로 예매될 예정이다. 나머지는 현장 참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는 4월 21일 유럽의 안전성 평가 이슈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중국 편에 이어 유럽의 규제 현황과 변동사항을 소개하는 자리다. 주로 다룰 내용은 유럽의 동물시험 금지 및 대체시험법이다. 특히 EU 당국에서 규정하고 있는 △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에 대한 정의 △ 동물 시험 금지 예외 사항 △ EU 대체시험법 최신 목록 △ 동물금지와 관련한 라벨링 표기 규정 등이 집중 소개된다. 특히 EU에서는 완제품에 대한 동물시험 외에 원료에 대해서도 모두 금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EU-REACH의 대체시험법과 상호 호환이 안되는 이슈 등이 제기됐었다. 이에 EU-REACH의 동물실험 자료는 국내 화평법과도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향후 여러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 신청은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 교육서비스-교육바로신청에서 가능하다. 한편 연구원은 5월에 안전성 평가 동향 웨비나의 마지막 시리즈로 미국편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대한 해설과 기존의 규제 상황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4월 24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통한 화장품 수출’ 웨비나를 개최한다.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제조업자, 예비 창업자 등 관심이 있는 분은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웨비나에는 지역별 대표 플랫폼인 ▲동남아-쇼피 ▲일본-Q10 ▲동남아-라자다 ▲북미-아마존 ▲일본-아마존 ▲유럽-아마존 순으로 화장품 시장 특성 및 트렌드, 입점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D6itwajhRe8sdhnz9)로 4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해외 진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 ‘화장품 수출 지원사업 안내’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대한화장품협회 등 단체에서 각각 연사로 나선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 협·단체별로 산재되어 있는 화장품 수출 관련 지원 사업 및 정보를 통합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방식의 웨비나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2023년 화장품 수출 지원 사업 안내 웨비나 개최 안내”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청 마감 2023년 4월 17일)
국산 소재의 기술 개발 및 제품 거래가 공식 창구를 통해 처음 열린다. 새로 출범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사업단’(NCR, 단장 황재성)은 오는 4월 19일 ‘친환경 지속가능 국산 소재 개발’ 분야의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현장 세미나실 H에서 CI KOREA와 연계해 진행된다. 아울러 발표 기업 중 대봉엘에스(주) (4.18~21일), (주)바이오에프디엔씨, (주)덕진(이상 4.19일) 3개 기업은 사업단 공동부스(4B 110)에서 홍보 및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최근 기업 간 기술 분쟁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기술거래에 대한 산업계의 공론화 및 절차 마련이 필요하다. 기업 간 공식 협상 후 정당한 대가 지불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향후 사업단은 기술거래 활성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성과발표회 후 소재에 대한 거래상담이 이뤄지며 별도로 거래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과제 결과물의 기술이전을 요구하는 방향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거래 가격 산정의 기초자료로 기술가치 평가 등 업무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기술은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4월 5일, CFRI(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유럽수출 상담회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럽은 한류 붐과 함께 K-뷰티의 유망시장으로 꼽힌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K-뷰티의 트렌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어느 때보다 유럽 진출 적기라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번 세미나는 ▲볼로냐 참관기-곽태일 대표(팜스킨) ▲화수협 소개-2023년 계획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해외 진출 전략-백아람 대표(누리하우스) ▲유럽 화장품시장 동향-조성선 대표(네모브랜즈) 순으로 진행한다. 신청링크 https://www.cosbridge.pro/session/86
한류와 함께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Seoul Beauty)을 이끌어갈 ‘2023 서울시 뷰티비즈니스 아카데미’가 3월 30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K-뷰티를 선도할 뷰티 특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뷰티 업계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전문성 향상과 취·창업 연계를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뷰티업계 취업 준비생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5개 과정 총 125명을 모집한다. ▲뷰티 브랜드 매니저(BM) 심화 ▲맞춤형화장품 전문가 ▲뷰티 홍보 전문가 ▲뷰티 브랜드 창업 ▲조향 전문가 등 각 25명씩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3월 30일~4월 19일이며, 교육기간은 4월 24일~7월 22일(약 3개월)이다. 강의는 책임교수와 3~6명의 전문 강사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향기산업이 각광 받는 트렌드에 맞춘 ‘조향전문가 과정’은 세계 최초 향수 및 화장품산업 클러스터로 유명한 ‘코스메틱 밸리’의 프랑스 ISIPCA와 협업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과정별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만 과목당 예치금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