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 개최... 첫 정부포상 10명 시상,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규제기관장 협의체(GCORAS) 출범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 개최... 첫 정부포상 10명 시상,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규제기관장 협의체(GCORAS) 출범

서울광장에서 K-뷰티의 성과와 제도·정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연계행사 및 이벤트 실시... 시민과 만나는 K-뷰티 자축

“확신의 K-뷰티,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이 9월 7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김원이 국회의원 겸 국회 K-뷰티포럼 회장 △ 이달희·조배숙·백선희 국회의원 △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 전계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 황재성 대한화장품학회 회장 등 정부·국회·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숙 국무총리와 백종헌 국회의원 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화장품의 날은 지난해 법 개정(’25.4.1)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매년 해야 될 날이지만 올해 뜻깊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식약처가 주도해서 세계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GCORAS)가 오늘 오후에 출범한다. 둘째는 화장품의 날이 작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상을 받으시는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오 처장은 “K-뷰티는 지금 기술력과 창의력 그리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작년에 무역수지 흑자 100억불을 넘었고, 200억불 수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세계 속 지속성장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소비자 신뢰가 중요하다. 안전과 품질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 이유다”라며 “식약처는 규제는 합리화 하고 업계에 대한 기술 규제 지원 서비스는 강화하고 넓혀갈 예정이다. 또 GCORAS 출범을 통해서 K_뷰티가 대체불가한 경쟁력을 가지면서 더 큰 도약을 하도록 지원하고 응원해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의 화장품 인허가 기준을 세계화해 규제 때문에 수출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해외 방문 당시 한국 화장품이 받고 싶은 선물로 꼽혔던 경험을 소개하며 K-뷰티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전성 확보라는 원칙 아래 산업 현장과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하게 정비하고 신산업과 수출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는 균형이 필요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입법과 제도 개선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이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에만 70억 달러를 수출했다. 이는 K-뷰티의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확인해 주는 기록이다. 이러한 성장 배경엔 화장품 업계의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제도적 지원이 있었다. 대한화장품협회도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전계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김원이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백선희 국회의원 등이 잇달아 연단에 올라 ‘화장품의날’을 맞은 산업계에 축하 인사와 지원 의사를 밝혀, 장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시상식은 처음으로 정부포상으로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동탐산업훈장은 ▲엘지생활건강(주) 강래규 전무가 받았다. 이어 산업포장은 ▲ 코스맥스비티아이(주) 허민호 대표이사 ▲ (사)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에는 ▲ 김규봉 단국대 교수 ▲ 황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 ▲ 정학 (주)유한코스메틱 부문장이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 이언엽 한국콜마 부장 ▲ 임경민 이화여대 교수 ▲ 임두현 (주)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이사 ▲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 등이 받았다. 국회의장 공로상은 ▲ 황재성 (사)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식약처장 표창(25명) 복지부장관 표창(9명) 중기부장관 표창(2명) 등 총 48점의 표창·상장이 수여됐다. 기념식과 연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는 화장품 기업 10곳과 정부·유관기관 6곳이 참여한 ‘K-뷰티체험관’이 운영됐다. 기업관에서는 최신 화장품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정책관에서는 화장품 관련 제도와 수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OX·상식퀴즈와 스탬프 투어, K-뷰티 남성 아티스트 메이크업쇼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 앞 로비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에이피알, LG생활건강, 클리오가 참여한 K-뷰티 제품 전시관이 설치됐다. 화장품의 날을 전후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는 화장품 기업 22곳이 자사 온라인몰 등을 통해 할인 판매와 기획전, 제품 증정, SNS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9월 7일 오후에는 GCORAS 출범 기념식과 함께 ‘글로벌 규제 변화와 대응전략 포럼’이 진행됐다. 이밖에 9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더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는 대한화장품학회와 함께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한 통합 과학’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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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5375건 분석...‘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 배포한다. 이번에 제정된 질문집은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5375건을 분석해, 그중 235건을 선별·정리했다. 주요 질문내용은 ▲업 등록 ▲제조시설 ▲표시기재 ▲광고 ▲제품분류 ▲품질·안전관리 ▲기능성화장품 ▲수출입 ▲천연·유기농화장품 ▲기타 등 10개 주제로 분류 소개 된다.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는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표시·광고 민관협의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모발 관련 광고 표현 허용범위 확대 ▲신체 관련 금지표현 대상 명확화 ▲광고 실증대상 추가 등이 포함됐다. 질병을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 의학적 효능·효과 관련, 금지표현은 ·아토피 ·모낭충 ·심신피로 회복 ·건선 ·노인소양증 ·살균 소독 ·항염 진통 ·해독 ·이뇨 ·항암 ·항진균 항바이러스 ·근육 이완 ·통증 경감 ·면역 강화, 항알레르기 ·찰과상, 화상 치료·회복 ·관절, 림프선 등 피부 이외 신체 특정부위에 사용하여 의학적 효능, 효과 표방 ·기저귀 발진 등 질환명을 사용하면 안된다. 현행 법령상 화장품의 표시·광고 관련해서 사전 심의는 하지 않으나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광고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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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단상(斷想)... “팔리는 것보다 오래 기억 되는 것” ‘Cosmoprof Bologna 2025’에 다녀왔습니다. 한국 언론은 매년 이 전시회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강조하며, “K-뷰티가 상을 휩쓸고 유럽을 매료시켰다”는 기사를 쏟아내곤 합니다. 실제 K-뷰티의 존재감은 분명했습니다. 특히 전시회 마지막 날, K-뷰티 부스는 젊은 팬들로 붐볐고, 직접 방문한 대부분의 브랜드는 샘플이 조기 소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국 제품의 퀄리티, 감각적인 디자인, 빠른 트렌드 반영 속도는 글로벌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제품에 주목했고, 그 관심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제품력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적어도 ‘좋은 제품’이라는 점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현장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단순한 관심과 인기가 곧 시장 지배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잘 만든 제품’과 ‘잘 팔리는 브랜드’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고, 이번 전시회에서 그 간극을 보다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대기업이나 체계가 잘 갖춰진 브랜드들은 안정적인 파트너십 구조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많은 중소브랜드들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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