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한류 팬 2위 멕시코 진출 기회... 연구원, 한류박람회 참가 10개 기업 모집

오는 9월 멕시코시티 개최 예정 ‘2026년 멕시코 한류박람회(K-EXPO)’...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 운영



전세계 한류 팬은 약 2억 2500만명. 팬 수 순위를 보면 1위 중국 1억여 명에 이어 멕시코가 2,780만명으로 2위다. 또 미주지역 팬 증가세(+80%)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제교류재단 ‘23년 기준) 그렇다면 멕시코가 화장품 기업 진출 1순위로 꼽힐 만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오는 9월 멕시코 한류박람회(K-EXPO)에 참가할 화장품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한류박람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연계 해외 진출 지원 행사로, K-콘텐츠와 소비재 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멕시코는 중남미 주요 소비시장 중 하나로, K-콘텐츠 확산과 함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색조,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K-뷰티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해외 한류박람회에서는 K-뷰티 전시·체험존을 운영하여 총 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또한 총 19개 기업이 참가해 수출 상담 285건, 상담액 3,580만 달러, 현장 업무협약(MOU) 22건, MOU 체결액 47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멕시코 한류박람회는 참가기업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쇼와 K-뷰티 전문가의 시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와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하고, 참가 제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구원은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제품 홍보와 현지 시장 반응 확인은 물론, 신규 거래선 발굴 및 수출 상담을 통해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연구원 부스 내 제품 전시 및 홍보 ▲제품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지 바이어 매칭 및 수출 상담 지원 ▲통역 지원 ▲항공료 최대 100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연구원 박상훈 실장은 “중남미 시장은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멕시코 한류박람회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성과 창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6월 22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연구원 화장품산업 통합지원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pms.allcos.biz/)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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