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전시 전문기업 코이코(대표 조완수)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호주 시드니 ICC Darling Harbour에서 개최되는 B2B 전문 뷰티 전시회 ‘Beauty Expo Australia 2026’(이하 호주 뷰티엑스포)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호주 뷰티엑스포는 B2B 뷰티 전시회로, 살롱 및 스파 운영자, 에스테틱·피부관리 전문가, 클리닉 관계자, 유통·도소매 바이어 등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6천여 명 이상의 뷰티 전문가, 190여 개 주요 브랜드, 교육 세션과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올해 전시에서는 스킨케어와 코스메틱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 에스테틱, 메디컬 뷰티, 네일, 메이크업, 스파와 웰니스 등 폭넓은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소개됐다. 전시장 내 Main Stage에서는 제품 시연과 교육 프로그램, 호주 현지의 뷰티/에스테틱 컨퍼런스, 메이크업 경연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호주 뷰티업계가 K-Beauty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뚜렷한 소비자 수요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 현지 소비자들은 K-Beauty의 수분·피부 장벽 관리 중심 제품과 차별화된 성분, 합리적인 가격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여기에 K-팝과 K-드라마를 통한 친숙도, SNS 후기와 사용 전후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Sephora Australia, W cosmetics 등 한국 화장품을 취급하는 편집샵도 시드니 전역에 자리 잡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주최 측 역시 K-Beauty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한국관 참가 국내 기업들은 현지 살롱·클리닉 및 유통 바이어에게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 파트너 발굴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호주 화장품 및 뷰티 제품의 일부 기능성·의료 연계 제품군에 대해 호주 치료용품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의 규제 및 승인 요건이 적용된다고 한다. 따라서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와 준수가 필수적이다. 특히 TGA 승인 여부와 필요성이 지난 9월부터 더 강하게 적용되고 있어, 주최 측은 올해 8월 행사를 위해 참가 기업 선정 단계에서부터 제품 적합성 및 시장성에 대한 꼼꼼한 스크리닝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곧바로 호주 유통 시 TGA 등록 또는 승인 여부가 중요한 요소여서, 한국 참가 기업들의 단순 참가를 넘어 중장기적 규제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코이코는 이번 전시의 한국 대표부 및 한국관 주관사로서 국내 참가기업 모집부터 전시 준비와 현장 운영까지 한국관 참가 전반을 지원했다고 밝히며, “호주 뷰티시장에서 K-Beauty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지금 이번 한국관 참가가 국내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유통 협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코이코, Tel. 02-577-4927, info@thekoec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