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액이 15개월째 연속 증가율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 기록으로 사상 최대다. 하지만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중국에서 K-뷰티가 밀리는 형세가 뚜렷해졌다. 화장품 수출액 중 중…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 전선이 수상하다. 중국에서 밀려나는 대신 미국·일본·신남방·신북방 등에서 현지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 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액은 7월 6.5억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8월 1일 산업통상부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하…
피해는 현실이고 생존 위협을 느낀 무수한 중소기업이 ‘제조원 삭제’에 목을 매는 형국이다. 반면 품질·안전 책임을 1인 책임판매업자가 부담할 수 있는가, 소비자의 표시정보 알권리를 보장해달라, 제조업자의 R&D 동력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반대 의견은 꼬리를 잡으며, 논란을 키웠다. 27일…
화장품산업 관련 정·산·학·연이 ‘국회 K-뷰티 포럼’ 출범식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서 의원들은 ‘K-뷰티의 글로벌 Top3 진출’ 지원에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제조원 의무 표기 삭제' 화장품법 개정에도 공감했다. #1 21대 국회는 ‘뷰티’에 집…
업계의 대표적인 규제였던 '제조원 의무 표기'가 삭제된다. 이런 내용을 반영, 화장품의 포장에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의 상호 및 주소만 기재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자로 발의 됐다. 구체적으로 화장품법 제10조 제1항제2호, 같은 조 제2항제2호의 “영업자 → 화장품책임판매업자”로, “…
화장품 수출기업 사이에서 ‘제조원 표기 포비아’를 호소하는 기업인이 많다. 단톡방과 페이스북에서는 “제조원 표기 문제 어떻게 되고 있나요?”라며 궁금증을 묻는 글이 이따끔 올라온다. A 대표는 “신제품을 수출하려는 데 ‘제조원 표기’ 해야 하나요?”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발의된 화장…
21대 국회의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화장품업계의 ‘제조원 표기 삭제’ 재발의 요구가 높다. 이미 업계가 한 목소리를 냈음에도 식약처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실망도 크다. 지난 5월 29일 식약처장과 화장품 CEO 간담회에서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의 발언에서 '제조원 표기 삭제' 요구는 업계…
어제(28일) 열린 식약처장과 화장품 CEO 간담회에서 화장품법 상의 ‘제조원 표기 삭제’를 21대 국회에서 ‘재발의 촉구’ 의견이 나왔다. 이날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는 모두 발언에서 “대한화장품협회 및 화장품업계의 수출애로사항으로 ‘제조원 표기 삭제’를 건의했으며, 김상희 의원 발의로 의…
제조업자 표기 의무조항을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및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상호와 주소’로 변경하는 안이 발의 됐다. 이런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0월 22일 발의됐으며,보건복지위원회에 10월 23일 접수됐다. 대표발의는 김상희 의원이며, 이규희·윤일규·기동민·장정숙…
’제조원 표기 유지‘를 강력히 주장하는 한국콜마가 윤동한 회장의 오너리스크에 몰리면서, ’제조원 표기‘ 역설에 시달리고 있다. 즉 네티즌 사이에 퍼지는 한국콜마 불매 리스트 때문이다. 최근 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정부의 방침으로 굳어진 ’제조원 표기 선택제‘는 화장품법 개정이라는 절차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