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7천억 원대로 떨어지며 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화장품 유통망이 멀티숍, 온라인화로 바뀌었지만 화장품 매장은 크게 축소됐다. 게다가 사실상 오프라인의 온라인 구매전환도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그렇다보니 브랜드사가 상품을 깔 곳이 없어졌고 온라인 마케팅비 투자도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통계청의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7762원을 기록 전년보다 20%나 급감했다. 화장품의 월간 온라인 매출은 2017년 11월 7382억원으로 첫 7천억대를 기록했고 2018년 1월 7716억원 이후 줄곧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2019년 월 1조 1천억원대 → 2019년 11월 1조 2103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거리두기 제한 및 마스크 착용 방역조치가 시행되며 월간 매출은 하락을 거듭, ‘18년 1월 이후 54개월만에 7천억대로 추락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화장품 유통은 원브랜드숍→멀티숍, 온라인화로 변화됐다. 2019년 브랜드숍 가맹점 수는 5535곳→3311곳(‘2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멀티숍인 H&B스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39억원(12.7%) 영업이익 387억원(46%) 등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성장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업계 비수기인 2분기임에도 호실적을 거둬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패션은 리오프닝 본격화로 높은 패션 수요가 지속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두 자릿수 성장했으며 골프 브랜드인 제이린드버그와 신규 필립플레인골프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메틱 부문의 경우 고객의 재구매율이 높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의 니치 향수를 주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30대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바이레도의 경우 올해 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론칭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는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신장했다.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매출과 인지도 향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여성복 12%, 자주사업 13%,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거래액 19% 등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해외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등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여행 및 교통 서비스(102%), 문화 및 레저서비스(121.6%) 의복(8.2%) 등의 온라인쇼핑은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화장품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전년 동월 대비 2007억원이나 빠지면서 바닥을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8월 1일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6월 화장품은 8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나 감소하며 소비재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는 ‘21년 7월 이후 12개월째 감소세다. 게다가 감소폭이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어서 우려가 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6월(9404억원)을 밑돌면서 감염병 사태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향후 X 슈퍼 바이러스가 유행한다면 또 한번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 2725억원(–16%)로 집계됐다. 전년도 동분기 대비 1조여원이나 감소했다. 타 소비재에 비해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소비 위축, 사드보복 이후 해외 관광객 감소 탓이 크다. 화장품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6월 77%로 역대 최
“제형이 아주 짙은 크리미 제형인데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아도 거품이 굉장히 잘 생기네요.” 종근당건강의 ‘아미노비오틴 단백질 크림 샴푸’의 네이버쇼핑에 게재된 리뷰 68개의 공통된 댓글이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 관계자는 “이 제품은 12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헤어 디자이너 유튜버 ‘기우쌤’의 추천템으로 입소문을 탔으며 올리브영 프로모션을 8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 본품 구매 시 80㎖ 추가 증정과 선착순 ‘아미노비오틴 트리트먼트’를 증정 행사이벤트도 벌인다. ‘아미노비오틴 단백질 크림 샴푸’는 모발과 두피더블 케어를 해주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로 비오틴과 아미노산 17종, 단백질 콤플렉스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모발에 시너지 효과는 물론 수용성 비오틴을 레시틴으로 감싸 리포좀 캡슐화해 두피에 비오틴 흡수를 도운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사업본부 조영한 본부장은 “아미노비오틴 단백질 크림 샴푸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발 단백질 결합력 증가 및 탈락모발수 감소 등의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이번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철 두피와 모발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면세점의 최대 매출원인 화장품의 활로는 무엇일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따이공에 의한 매출 대부분이 한국 화장품 구매로부터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감소하는 것은 매우 큰 위험”이라고 했다. 반면 “중국은 2025년 세계 최대 명품시장이 될 것이며, 향후 명품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 하이난 면세점과 전자상거래 명품시장의 성장 등을 꼽았다”며 베인앤컴퍼니의 보고를 인용했다. 전자가 위기라면 후자는 기회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침투율(penetration)이 38%(‘20)→41%(’21)로 증가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 관세청이 허용한 온라인 역직구와 같은 온라인 판매 활성화 성격의 규제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면세점 해외 역직구제도는 이미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지만 디지털 전환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도록 R&D를 장려해야 한다는 제언도 강조했다.(KDI ‘면세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서 인용) 사실 지난 1분기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이 –19.2%, –9% 각각 감소하면서 면세 채널에서의 따이공 행태가 화
토니모리는 국제 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미혼한부모 △여성취약계층 △취약계층의 청소년 △그밖의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리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토니모리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파운데이션의 후원사업인 ‘생리대 키트 지원’에 기부하며, 캠페인 준비과정에는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을 모집해 토니모리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촬영을 제공해줄 예정이다. 이때 토니모리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포토그래퍼, 사진 편집 인력 등의 재능기부 후원도 이뤄진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확장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국제 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토니모리는 착한 기업으로써 지속적인 착한 행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힐은 기존 ‘누드겔 마스크팩’ 라인의 성분과 패키지 등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마스크팩을 새롭게 리뉴얼 론칭했다. 엠보하이드로겔 특허 시트를 적용한 마스크팩으로 피부에 들뜸 없이 완벽하게 밀착해 유효성분을 지속적으로 재충전하는 게 특징. 여름 더위와 장기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솔루션으로 3종의 메인 컨셉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3종은 각각 △영양 수딩을 전하는 콜라겐 누드 겔 마스크 △진정 수딩을 부여하는 ‘티트리 누드 겔 마스크 △수분 수딩 효과를 전달하는 ’NMF 누드 겔 마스크‘ 등이다. 모두 아쿠아 쿨링 콤플렉스를 서브 성분으로 담았다. 피부 열감을 낮추는 수딩 효과에 피부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모두 거쳤다. 콜라겐은 500달톤 저분자 콜라겐과 연어 유래 콜라겐 등을 겔 시트에 담아 영양공급과 활력을 전한다. ’티트리 카밍바이옴‘은 티트리잎수·오일을 더해 피부진정을 제공한다. ’NMF’sms 8중 히알루론산과 5종 세라마이드를 담은 최적의 수분조합으로 구성된 보습 충전효과를 준다.
울트라브이가 신제품 ‘이데베논 프레스티지 앰플’을 9일 저녁 7시 30분부터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뷰티 전문쇼호스트 심스라와 배우 이윤미가 참여한다. ‘이데베논 앰플’은 울트라브이의 시그니처 스테디셀러로 1초에 16병 팔리는 국민 앰플로 화제를 모았다. 2016년 11월 첫 론칭 이후 지금까지 1600만병 이상의 높은 판매고는 물론 재구매율을 매년 경신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데베논 프레스티지 앰플’은 시즌3 제품으로 이전에 비해 이데베논 등 유효 성분 함량을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 또한 사상 최다 45가지에 대한 피부 임상 실험을 진행해 차원이 다른 강력함으로 돌아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업그레이드 출시 기념 첫 방송에서는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프레스티지 앰플 4박스(10㎖×4/1박스) 혹은 8박스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새롭게 출시하는 이데베논 프레스티지 앰플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력함을 자랑하며 보다 확실한 피부 개선 효과를 선사할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이번 CJ온스타일 방송은 이데베논 프레스티지 앰플의 첫 론칭 방송인 만큼 이데베논 앰플 홈쇼핑 방송 역대 최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