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가 태국의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 8개 매장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초 태국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서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뷰트리움(BEAUTRIUM), 왓슨스(Watsons), 부츠(Boots), 이브앤보이(EVEANDBOY), 멀티(MULTY) 등 태국의 대표 오프라인 채널 8개에 입점을 완료했다.
이는 태국 화장품 시장의 안정적 성장률과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는 현지 시장 환경에 주목한 결과다.
이들 매장에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비롯해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필링 젤 등 각.보.자(각질 케어, 보습케어, 자외선 차단) 솔루션에 기반한 닥터지 제품 20여 개를 현지에 선보였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수분 진정 선크림인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한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진정 및 보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고온다습한 날씨에 민감해진 피부 진정과 더불어 끈적임 없이 촉촉한 수분 보습과 자외선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벼운 제형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닥터지는 8월 30일~9월 12일 방콕에 위치한 유니온 몰 내 이브앤보이 매장에서 '닥터지X카카오프렌즈'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닥터지는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태국, 싱가포르, 몽골, 인도네시아, 인도, 대만, 미국, 중국, 일본 등 13개의 국가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