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LG생활건강 청주사업장을 방문하고, 작년 역대 최고 수출실적 62억달러를 기록한 뷰티산업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공장 방문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권덕철 복지부 차관, 류영진 식약처장,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LG생활건강 김홍기 CFO(부사장), 이상범 생산총괄 전무, 류재민 CRO(전무), 이형석 화장품사업부장(전무),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LG생활건강협력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총리는 LG생활건강 김홍기 부사장으로부터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생산 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이 총리는 ‘후’가 2조원의 매출을 돌파한 데 대해 축하했으며, 특히 협력 중소업체와 꾸준하게 상생발전 노력을 지속해온 점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LG생활건강은 동반성장위 선정 4년 연속(‘14~’17)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낙연 총리는 LG생활건강의 생산과정을 참관하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어서 권덕철 복지부차관의 ‘뷰티산업현황 및 발전방향’, 류영진 식약처장의 ‘화장품 규제개선 계획’을 각각 현장 보고 받았다.
이 총리는 “뷰티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수출다변화 지원 △규제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화장품생산의 30.3%를 담당하는 136개 충북지역 뷰티기업과 연구기관이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줄 것”을 이 총리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