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지구스쿨은 청소년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서 직무 위주의 진로교육을 체험하면서 환경 의식도 높이는 융합형 교육이다.
지난 2015년 6월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중학교 교과과정의 1일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의 향(香)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향사의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전문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직무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교과 과목은 세안, 양치, 머리감기, 손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뷰티전문가, 주니어 마케텅-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 등 총 10과목 중 6과목을 선택해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이화여대 교육공학 강명의 교수팀이 설계하고 감수한 프로그램으로 실질 교육을 제공한다.
6개 교실에 체험교구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반별로 이동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진로 연계 멘토링도 수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다음달 12일까지 ‘빌려쓰는 지구스쿨 홈페이지(www.thinkearth.co.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