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은 기술혁신과 세계적 수준의 강소·중견기업 육성에 기여한 월드클래스 기업 또는 개인에게 시상한다.
계 소장은 2000년 한국콜마에 입사했으며 특히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기술개발 등 총 35편의 특허 출원을 주도하며 화장품 산업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블루 라이트 장파장 케어 기술’은 선케어 한번으로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다양한 유해파장 전 영역 (290~1400 나노미터)을 차단한다. 작년 3월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153 개국에 동시 출원 효과가 있는 다자간특허조약 PCT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한국콜마의 선케어 기술보유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계성봉 한국콜마 메이크업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경쟁력 있는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K-뷰티 메이크업 제품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국콜마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로 ‘국내 자생식물 대량 정제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한방화장품 개발’과 ‘초박막형 산화아연 복합기능성 화장품 제형’ 등의 국책과제 개발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