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 시그니처 퍼퓸 3종 출시

2024.02.26 17:15:22

모로코의 이국적 풍경을 모티프로 퍼퓸 3종 추가, 기존 컬렉션 구성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의 새로운 시그니처 향, 퍼퓸 3종이 론칭한다. 헉슬리 퍼퓸 라인은 기존 ‘모로칸 가드너’와 ‘베르베르 포트레이트’, ‘블루 메디나 탠저린’에 이어 이번 론칭으로 총 여섯 가지 컬렉션을 구성했다.   

신규 시그니처 향은 모로코의 이국적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 하였으며 ▲ 부드럽고 이국적인 장미 향의 ‘로즈 피커’, ▲ 신선한 해풍과 탠저린 블로썸의 ‘포트 브레스’, ▲ 몽환적인 아쿠아 시트러스의 ‘선셋 포그’ 세 가지 향이다.

‘퍼퓸 로즈 피커’는 갓 따낸 야상 장미 꽃잎의 그린과 우디 플로럴로 시작해 따스한 바닐라 머스크로 마무리되어 장미를 수확하는 모로코 여성들의 손에 배어 있는 듯한 꽃잎의 잔향을 은은하게 느껴볼 수 있다. 

‘퍼퓸 포트 브레스’는 시트러스와 허브 향의 탑 노트에서 달콥 쌉싸름한 꽃향의 네롤리, 비터 오렌지의 미들 노트에 이어 지중해 햇볕의 따스함을 담은 부드러운 우디 앰버의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으로, ‘퍼퓸 선셋 포그’는 쌉싸릅한 시트러스 블렌드로 도시의 낯과 밤이 뒤바뀌는 일몰의 순간을 회상시키기 시작해 은방울 꽃과 안개 같은 습기, 머스크 앰버로 변화되는 향이 어둠이 내린 카사블랑카의 고요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특히 헉슬리 퍼퓸은 독특한 오벌(oval) 쉐입의 핸디한 바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6~8시간의 높은 향 지속 시간을 자랑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트 별로 변화하는 향기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한다. 


 
권태흥 기자 thk@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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