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 수출바우처 사업(산업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2차 모집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작년에는 국고 169억 원 규모로 453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8배 증액된 예산(311억 원)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우처를 발급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등 2천여 개 서비스 제공기업(수행기관)의 8천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차 사업에 선정된 700여 개의 기업들은 해외 유명 국제전시회 참가, 주요 국제 인증 취득 등에 바우처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출바우처사업 2차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하반기 수출바우처 플라자가 개최된다.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온라인 1:1 매칭상담회, 기업별 전담 전문위원과의 1:1 수출바우처 활용 멘토링 등을 진행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부 수출바우처사업의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및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24일 금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