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뷰티산업 글로벌 이벤트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 에디션이 3월 20일 현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주최측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수행에서 뷰티 트렌드 세터의 획기적인 제품 출시와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무대”라고 홍보했다. 전시회는 ▲ CosmoPack(공급망 초점) 프리미어 & 코스메틱스(소매채널 유통 향수 & 화장품) ▲ Cosmo Hair & Nail & Beauty Salon(전문 헤어, 뷰티 & 스파, 네일)으로 구분된다.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 내 총 37개 홀에서 세계 60개국, 31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약 30만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한국에서는 KOTRA와 함께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 공동관을 구성해 110개사 참가 및 개별기업 등 총 242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참가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현지 화장품 유통사 6개사를 초청해 현장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메가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전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다고 언급했다.
IBITA 한국관에는 제주·경북·충북·경기 등 국내 주요 지자체 유관 기관과 개별 참가사 등 사상최대 대규모 국가관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19개국 멤버들이 각국의 우수한 선별된 제품을 전시하고 각국 통합 우수 바이어들을 초대하는 등 시너지를 모색해 성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IBITA는 GCC와 특별국제공동관을 각국 순례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IBITA 한국관 총괄책임자인 김은정 전무이사는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총집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K-뷰티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