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2019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주제를 공모한다.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국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는 1월 31일까지 한 달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제안을 받는다. 국민생각함이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협업·운영하는 국민 정책제안·참여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민들이 궁금해 하거나 강화 및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발굴해 2019년도 열린포럼 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의약품 안전 이슈를 공론화해 소비자·학계·산업계·언론 등 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된 내용을 식‧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2018년 3월부터 매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한 해 동안 총 8회에 걸쳐 2,474명이 ‘열린포럼’에 참여했다. 이때 수렴·논의된 내용은 식약처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 중이다.
올해부터는 열린포럼을 지역·계층별로 세분화 운영하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소통을 적극 추진해 국민의 정책참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이슈 및 정책을 주제로 열린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계층과 국민 중심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