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보건복지부 지원 하에 국가별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안전한 화장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10월 21일 주 1회(금요일) 총 3차의 교육과정은 30명(선착순) 대면교육을 통해 이뤄질 예정. 주로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대상은 브랜드사·원료사·제조사 및 컨설팅 기관 등 화장품 관련 종사자 중 안전성 평가 실무자다.
강의는 서울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의 토즈 강남토즈타워점이며, 교재는 별도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 국소독성 및 동물대체시험법 △ 일반독성 및 발암성 △ 생식 발생 독성과 유전독성의 이해 및 독성 참고치(NOAEL, NOEL) 이해 △ 노출평가와 위해평가 △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 △ 해외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등 이론 중심 교육이다. 특히 3일차는 독성 이론 기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실무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성 평가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과정이 포함됐다. 또한 중국의 CIRS의 안전성 평가사가 구체적인 사례로 중국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화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에 접속 후, 과정신청→온라인 교육신청→교육신청서 작성→교육비 납부→접수완료 과정을 거쳐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9월 28일이다.
현재 유럽 CPNP의 안전성 보고서(CPSR) 및 중국 NMPA의 안전성 평가서 작성자로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는 전문성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