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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바다 산호초 보호 자외선차단제 글로벌 인증 '리프톡스' 통과

국내 첫 산호 이용 독성시험 체계 확보…고객사 ‘리프 프렌들리’ 선케어 경쟁력 강화

한국콜마는 최근 프랑스 환경독성 평가기관 리프톡스(ReefTox)의 환경독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리프톡스는 산호를 이용해 화장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평가하는 전문기관이다.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 SGS의 공식 파트너로, 산호를 제품에 일정시간 노출시킨 뒤 백화현상과 조직 손실률, 생존율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환경독성을 검증한다. 산호는 현행 규제상 실험동물로 규정되지 않아, 동물실험이 금지된 화장품 업계에서 제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대안적 평가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리프톡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프톡스 시험 체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가 개발∙생산한 자외선차단제가 리프톡스의 시험을 통과하면 인증마크(REEFTOX TESTED)를 부착할 수 있다. 인증마크는 제품의 친환경성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국콜마는 최근 자사 자외선차단제 2종(무기자차∙유기자차)을 대상으로 리프톡스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모두 산호에 유의미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산호초에 안전한 자외선차단제 개발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리프

中 무석콜마, 식약처 해외 첫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시설 인정

국내 1·2호 CGMP 한국콜마, 글로벌 생산 체계 경쟁력 공식 입증

한국콜마의 중국 생산기지인 무석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업자의 해외 화장품 공장에서는 최초 사례다. 국내 1·2호 CGMP 기업으로 K뷰티의 품질 경쟁력을 선도해 온 한국콜마의 생산 시스템이 해외 생산기지에서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콜마는 중국법인 무석콜마가 최근 식약처의 현지 실사를 거쳐 국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하 CGMP :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과 동등한 수준의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품질관리,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내 CGMP 평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무석콜마는 제조 시스템과 품질관리 운영 체계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무석콜마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한국콜마의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중국 현지 생산법인이다. 한국에서 파견된 약 20여명의 주재원들이 현지 조직과 협업하며 한국콜마의 제조 기술과 품질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약 30%를 차지

㈜비앤비코리아, 협력사와 상생·준법경영 선언… 상장사 수준 경영체계 강화

주요 협력사와 공동 실천 선포식... 공정한 거래질서·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추진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대표 함봉춘)는 지난 24일 원부자재 공급사와 생산도급사, 물류사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상생 및 준법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사업 성장과 거래 규모 확대에 맞춰 비앤비코리아와 협력사가 준법경영 원칙을 공유하고, 공정한 거래질서와 장기적인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비앤비코리아와 참석 협력사는 공동 실천서약을 통해 ▲관련 법령과 계약조건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부당한 요구와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상호 존중에 기반한 협력문화 조성 등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앤비코리아는 협력사 선정과 계약, 거래조건 결정, 대금 지급 등 주요 거래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사 역시 품질과 납기 준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관련 법령 및 윤리기준 준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함봉춘 비앤비코리아 대표는 “화장품 ODM 사업은 다양한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산업

연우, ‘Yonwoo Packaging Summit’ 개최…국내외 100개사 200여 명 참석

유럽 PPWR 대응 전략 공유…글로벌 품질 경쟁력 가이드 제시

한국콜마 자회사인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가 지난 21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연우 패키징 서밋(Yonwoo Packaging Summit): 패키징 메가트렌드 및 글로벌 품질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 최초 패키징 트렌드와 품질 전략을 주제로 열린 대규모 행사다.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를 포함해 ODM·OEM 기업, 뷰티 B2B 플랫폼, 패키징·원재료사 등 100개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우는 2024년 서울 성수동 쇼룸 ‘연우 성수’ 개소 이후 매월 ‘PTR(Packaging Trend Report) 브리핑 데이’를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행사는 신제품 출시 동향과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며 실무자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세미나는 올해 화장품 패키징 트렌드를 짚어보고, 유럽연합(EU)의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 수출용 패키징 기준과 품질 가이드를 공유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와 전항일 크레이버 대표이사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 2026 뷰

27년 만에 열린 문, 아직 잠긴 자물쇠... FDA 선스크린 신성분 '베모트리지놀'

FDA 화장품 인증 칼럼 ③ 함량 최대 6%... 신청사 18개월 독점으로 2028년 2월 이후에 사용 가능

미국으로 선크림을 수출하는 기업이라면 오래 기다려 온 소식이다. 2026년 6월 10일, 미국 FDA가 최종 행정명령 OTC 000039를 공고하며 선스크린 표준규격에 새 자외선 차단 성분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을 추가했다. 미국 OTC 선스크린 모노그래프에 신규 유효성분이 오른 것은 1990년대 말 이후 약 27년 만이다. 역사적이라는 수식이 과장이 아닌 개정이다. 다만 반가운 소식일수록 조건을 꼼꼼히 읽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성분이 목록에 올랐다고 해서 우리 회사가 곧바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베모트리지놀은 화장품 전성분표에 '비스-에칠헥실옥시페놀메톡시페닐트리아진'으로 표기되는 성분이다. 원료 상표명 '티노소브 S(Tinosorb S)'로 더 익숙할 것이다. UVA와 UVB를 함께 막는 이른바 '광범위 차단(broad spectrum)' 유기 자외선 차단제로, 분자량이 커서 피부 흡수율이 매우 낮다. 바로 이 낮은 흡수율이 FDA가 안전성을 인정한 핵심 근거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이미 20년 넘게 쓰여 온 검증된 성분으로, FDA는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와 성인에 대해 GRASE, 즉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유효하다(Gen

식약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 작성 가이드라인 발간

제품정보, 물리화학적 특성, 노출평가 등 안전성 자료의 수집 및 작성방법 안내

화장품 안전성평가 제도 도입을 앞두고 식약처는 관련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정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는 화장품이 일반적으로 예상가능한 조건에서 사용될 때 인체에 안전함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로,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영업자가 안전성 자료를 작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5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에 관한 연구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업계 의견수렴(’25.12월) 및 민관협의체 논의(’26.6월) 등을 거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의 항목 제시 ▲ 각 항목별 기재 원칙 ▲ 국내외 기준 등 자료 작성 요령 등이다. 논의에 참여한 한국콜마(주) 박병준 소장은 “글로벌 규제와 조화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가 도입되어 K-뷰티 수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약처가 글로벌 규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화장품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K-뷰티의 신뢰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올해 말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 작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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