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는 6월 23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화장품 산업 EU PPWR 문서화 대응 실무 교육(적합성 선언서(DoC), 기술문서(TD) 작성 가이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목표는 화장품 버전으로 시뮬레이션 해봄으로써 실무자들에게 규정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유럽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Regulation (EU) 2025/40)이 '25.2.12.에 발효되어 '26.8.12.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 다만 명확하고 명시적인 가이드가 없어 화장품 버전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 컸다. 90석 강의장에 단 한 곳 빈자리 없이 기업들의 최근 관심사임을 보여줬다. 협회 관계자는 “전산업에서 PPWR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유럽도 가이드가 없다. 유럽 수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화장품기업들에게 PPWR 관련 DoC 및 TD 작성 가이드를 실제 사례에 맞게 해석,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7월에 2차 교육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EU PPWR 핵심 요건 및 TD·DoC 작성 기준의 이해‘를 발표한 딜로이트
㈜코이코(KOECO)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ès) Hall Passy에서 열리는 ‘K-EXPO FRANCE 2026’에서 K-뷰티 전시·체험존을 운영하며 유럽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K-뷰티 전시·체험존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추진하는 ‘해외 한류박람회 연계 K-뷰티 전시·체험존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이코는 수행사로 참여해 현장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 체험 콘텐츠 운영을 담당한다. 코이코는 지난 5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K-EXPO LA 2026에서도 K-뷰티 체험존을 운영해 2일간 약 2,5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프랑스 행사에서는 AI 피부 진단과 퍼스널 컬러 진단, 제품 체험, 쇼케이스, 시연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유럽 소비자들이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AI 피부 진단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피부 상태를 분석받은 뒤 결과에 따라 적합한 K-뷰티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추천 제품은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 10개사
유럽 화장품협회가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Cosmetics Europe Annual Conference 2026, CEAC 2026)가 6월 16일(현지 시각) 브뤼셀에서 개막했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손끝에서 누리는 웰빙, 손안의 안전(Well-being at your fingertips, safety in hand)”다. 화장품 산업의 안전성, 웰빙, 규제 변화, 지속가능성,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에서는 윈게이트코리아 손성민 대표, 대한화장품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지 동향을 접하게 된다. 컨퍼런스는 ▲ EU 정책 환경과 중소기업 ▲ 동물대체시험 및 New Approach Methodologies (NAMs) ▲ 자외선차단제품 관련 EU 권고 개정 ▲ 제품환경발자국(PEF) 및 지속가능제품 에코디자인 규정(ESPR) ▲ 디지털 라벨링 ▲ EU 화학물질 정책 ▲ EU 화장품 규정 개정 및 간소화 ▲ SCCS의 ECHA로의 조직 이동 등을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윈게이트 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논의 주제마다 글로벌 화장품시장에 영향을 미치는만큼 국내 화장품 기업의 유
유럽 국가로는 처음으로 영국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 7위에 랭크됐다. 4월 말 누계 수출액은 1.56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무려 173% 증가했다. 이러한 영국 수출 호조 배경엔 K-뷰티의 틱톡샵 활용이 먹혔다는 분석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영국 뷰티 시장의 구매 경로는 관심 제품을 직접 검색하던 방식에서 플랫폼을 통해 발견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중심에 틱톡샵(TikTok Shop)이 있다. 2023년 9월 영국에 상륙한 이후 2025년 뷰티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하며 주요 뷰티 리테일러로 단기간에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이와 관련 틱톡샵 영국 뷰티 총괄 에밀리 케인(Emily Caine)은 영국 소비자들이 '탐색-학습-구매(search-learn-buy)'로 이어지는 세 단계 패턴을 따른다고 설명했다. 구매할 제품을 미리 정해두는 대신, 자신의 피부 고민과 성분을 기준으로 제품을 탐색하고 학습한 뒤 구매하는 방식이다. 검색어 또한 한층 구체화되어, 2025년 4분기 ‘#노화피부케어(#matureskincare)’ 검색은 지난 분기 대비 75%, ‘건조피부(#dryskin)’는 20% 증가했다. 탐색과 학습 단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가 우리 대사관, aT와 함께 5월 23일부터 이틀 간 체코 프라하 최대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쇼도브(Westfield Chodov)에서 ‘K소비재 판촉전, 프라하’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체코에서 처음 개최한 오프라인 K뷰티·푸드 통합 판촉전으로, 현지 유통망 및 소비자가 K소비재를 직접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쇼케이스는 쇼핑몰 1층 메인 로비에서 K뷰티 체험, 푸드 시식, 현장 판매, K팝 · 태권도 공연, 포토존, SNS 이벤트 등 소비재 및 문화 종합 마케팅 행사로 구성됐다. K뷰티·푸드 기업 68개사, 315개 제품이 참여하고, 체코 벤더 7개사가 직접 부스를 운영해, 현장 소비자 반응과 판매 성과를 높였다. 특히 주체코대한민국대사관이 현지 문화 홍보와 네트워크 확산을, aT는 K푸드 시식·판촉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체코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체코에서 K뷰티는 주요 유통망들의 성장을 견인할 정도로 주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유통망들에 따르면 K스킨케어 브랜드 ‘조선미녀’가 유럽 대표 브랜드 니베아를 웃도는 매출 성과를 보일 정도다. 체코 드럭스토어 체인 로스만의 온라
22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영국, 프랑스 편)을 발간하고 최신 유럽 화장품 동향을 전하고 있다. 먼저 영국은 포장재 확대 생산자 책임(pEPR, Packaging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가 2026년부터 재활용성 평가 방법론(RAM, Recyclability Assessment Methodology)에 따라 포장재를 그린·앰버·레드 세 등급으로 분류하게 된다. 레드 등급에는 2028~2029년까지 기본 요금의 최대 2배 부과 배율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마스카라 튜브·메이크업 컴팩트 등 소재가 혼합된 화장품 패키징과 복합 소재 용기·펌프형 디스펜서는 레드 등급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pEPR의 직접 의무는 영국 현지 수입업자와 유통사에 귀속되지만, 영국 유통사들이 납품 조건으로 패키징 변경을 한국 브랜드 측에 요구하는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제도 시행은 단순한 비용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제품 설계 단계부터 소재 선택과 패키지 구조를 재검토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이에 비해 프랑스는 EU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제(PPWR)이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유럽 주요 국가에서 프로모션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한 달간 체코 최대 뷰티 리테일 ‘노티노(Notino)’의 브르노 지점에서 단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체코 내 고객 유입이 가장 활발한 핵심 매장에서 운영됐으며, 브랜드 전용 프로모션 매대를 통해 스킨1004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제품 체험과 시연, 구매 고객 대상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스킨1004는 노티노 브랜드 순위에서 3위를 달성하고 행사 기간 매출 역시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가리아에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소피아(Sofia) 프리미엄 쇼핑몰 내 ‘베어케어(Barecare)’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센텔라 테카’와 ‘프로바이오시카’ 라인을 중심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현지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돌림판 이벤트를 통한 제품 증정과 할인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지 인플루언서 약 3
코스메틱 글로벌 인증전문기업 리앤제이(Re&J)는 오는 5월 19일(화, 14:30~17:30) 메디톡스빌딩 B1F M1 세미나실에서 ‘IT 솔루션 디지털 인증 프로세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유럽 화장품인증이 아날로그로 진행됨으로써 비용과 시간의 한계에 부닥친 현실을 대체하는 혁신적인 IT 솔루션 인증 프로세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실제 유럽 수출 인증은 ▲ 제품 하나 나갈 때마다 서류 핑퐁으로 몇 달씩 걸리고 ▲ 인증을 받아도 성분 규제가 바뀜으로 불안해지고 ▲ 새롭게 시행될 포장재 폐기물(PPWR)·에코디자인(ESPR)·사이버복원(CRA) 등 복합 규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리앤제이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PIF 전환을 위한 5가지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 즉 ➊ 독자적으로 개발된 글로벌 규제 성분 필터링 엔진(CRSE) ➋ 화장품 전용 디지털 데이터(PIF/DPP) 생성 엔진 ➌ 독자 개발한 글로벌 규제 라벨 생성 엔진(AI Smart Labelling) ➍ 디지털 데이터 모니터링, 공유, 관리를 위한 CRA 기반의 강력한 보안 웹 SaaS 플랫폼(OmniCos PIM) ➎ 글로벌 규제 데이터 구축부터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