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행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미국, 캐나다 편)이 2일 발간됐다. 이번 호에선 미국의 이상사례 모니터링 시스템(AEMS)과 캐나다의 향료 알레르겐 표시 확대 소식이 소개됐다. 먼저 미국이 이상사례 감시체계 일원화에 나섬에 따라 K-뷰티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연구원의 지적이다. 미국 FDA는 2026년 3월 11일 기존에 분산된 이상사례 보고 시스템을 통합한 이상사례 모니터링 시스템(AEMS)을 출범했다. 앞서 2025년 9월부터 화장품 이상사례를 매일 갱신하는 공개 대시보드를 운영해 온 FDA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제품군별 이상사례 정보의 통합 관리와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반응이다. 7개로 나뉘어 있던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묶은 개편으로, 분기 단위로 갱신되던 자료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제품명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수출기업이 짚어야 할 대목은 검증을 거치지 않은 보고가 그대로 공개된다는 점이다. 식품의약청은 보고만으로 제품과 증상의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 없다고 명시했으나, 확인되지 않은 신고가 소비자 인식이나 유통 협상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남는다. 이에 따라 한국 화장품 수출기업은 제품별 이상 사례 접수 현황을 상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가 2028년 본격 출범을 앞두고 식약처가 ‘25년 화장품 안전성 정보 보고 사례를 발표했다. 총 1,285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경미한 내용이었으며, 중대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된 안전성 정보 11,882건 중 향, 색, 사용감 등에 대한 단순 불만 및 증상이 불분명한 10,597건을 제외한 1,285건을 분석했다. 이는 24년(1,298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그 결과 카테고리별로 영·유아용 제품류 556건(43.2%), 기초화장용 제품류 475건(37.0%), 인체 세정용 제품류 107건(8.3%) 순으로 나타났다. 영·유아용 제품류의 보고 사례는 대부분 두드러기, 알레르기, 가려움 등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보다 피부가 민감하여 상대적으로 보고가 많은 특성과 더불어, 관련 제품의 유통량 증가가 보고 사례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영·유아에게 화장품을 사용한 후에는 피부 이상 여부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식약처의 당부다. 실제 영·유아용 제품류 보고 비율(%)은 (’22)27.5 → (’23)21.5 → (’24)32.1 → (’25)43.2로 늘었다. 수입 규모(천 달러)는
’26년 2분기 화장품 제조업(20423) 종사자는 약 4만 5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바이오헬스산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산진의 2026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화장품산업은 전 연령층에서 종사자가 증가한 가운데, 29세 이하(+9.9%)와 30대(+9.0%)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청년층 고용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2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약 4만 5천명이었다. 연령별 종사자는 ▲ 30~39세 약 1만 6천 명(35.7%) ▲ 40~49세 약 1만 1천 명(24.5%) ▲ 29세 이하 약 9천 명(20.1%) ▲ 50~59세 약 7천 명(15.6%) ▲ 60세 이상 약 2천 명(4.0%) 순이었다. 규모별 종사자 수는 △ 30~300인 미만 약 2만명(44.6%) △ 300인 이상은 약 1만 7천명(36.6%) △ 30인 미만은 약 8천명(18.8%)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300인 이상이 +17.8%로 가장 많았으며 △ 30~300인 미만 +4.9% △ 30인 미만 2.5%로 고용 확대가 이루어졌다. 성별 종사자는 여성 약 2만 6천명(57.9%) 남성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이하 연구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세계무역센터(WTC)에서 개최된 ‘2026 멕시코 한류박람회(K-EXPO MEXICO 2026)’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상담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해외 한류박람회 연계 K-뷰티 전시·체험존 운영 및 비즈니스 상담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6월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멕시코 한류박람회에는 행사 기간 약 4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연구원은 행사장 내 K-뷰티 전시·체험존을 해 국내 화장품과 참여기업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전시·체험존에서는 참여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와 제품 시연을 비롯해 AI 피부진단, 퍼스널 컬러 분석, 포인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비웰스·원바이제로·닥터제이코스 등 참여기업은 제품 시연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직접 소개하는 등 현지 밀착형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한 포토존과 SNS 공유를 연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2,413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80)보다 6p 오른 ‘86’으로 집계됐다. 화장품은 120으로 수출 호조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도체(139)에 이은 2위다. 수출기업 BSI는 반도체·화장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p 오른 ‘91’로 집계됐다. 내수기업도 환율 안정에 따른 수입 원자재 가격 부담 완화의 영향으로 7p 상승한 ‘85’를 기록해 2025년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에 수출·내수기업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고 상의는 분석했다. 화장품(120)과 의료·정밀(108)은 전분기 대비 각각 20p, 28p 상승하며 반도체 다음으로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난 조선(103)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등의 수출이 증가한 제약·바이오(102) 업종도 물량 증가를 예상한 기업들이 많아 전분기보다 체감경기 전망이 개선됐다. 올해 영업이익이 연초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60.4%로 집계됐다. ‘목표 수준 달성’은 31.7%였고, ‘10% 이내 일부 초과 달성’(6.4%)과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가 9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 이하 세계한인총연)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협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출범한 세계한인총연은 76개국 전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전 세계 한인회를 하나로 묶어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의 문화, 경제 교류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현지에서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한인회장들은 현지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비즈니스 교류 행사 협력 추진, ▲ 재외동포 투자자의 한국기업 및 지자체에 대한 투자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 해외 조직망과 해외 한인회를 대표하는 세계한인총연의 인적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중동전쟁 발발 후 반년이 지나면서 중동 수출 감소,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기업 애로가 계속되는 가운데 물류 지원 및 대체시장 발굴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1~8월 대중동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한 88.7억 달러 기록 중이다. 또 상하이컨테이너지수 (‘26.2월) 1,333.11 → (’26.4월) 1,911.40 → (‘26.9월) 3,662.18로 운임이 급증했다. 이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쇼피’와 협업해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종합 수출 물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중동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K-소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중동 위기를 넘어 신시장 개척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트라의 대표 물류 지원 인프라인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을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위주에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영역으로 확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역직구 수출은 목록통관 위주로 진행이 되어 기업 입장에서 수출실적이 누락 되거나, 높은 라스트마일 물류비 부담 등의 사각지대가 있었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 조사 결과 화장품이 포함된 생활용품은 흐림(79.1)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출산업 전체로 EBSI)는 111.3으로 체감경기는 호조로 전망된다. 무협은 “1차 산업 및 섬유, 생활용품 등 경공업 수출 여건은 악회될 것으로 예상되나, 반도체 무선통신기기부품 선박 등 주력 품목의 개선세에 힘입어 종합지수는 기준치(100)를 상회했다”라고 분석했다. 수출 애로 요인으로 ▲ 원재료 가격 상승(20.4%), ▲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16.5%), ▲ 물류비용 상승(15.2%) 등이 꼽혔다. 생활용품에는 HS 30(의약품), 33(정유 및 화장품류), 94(가구), 95(완구, 게임용품 등)류가 포함된다. 생활용품 EBSI는 79.0으로 15개 품목 중 수출경기가 가장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가동률(119.4), 수출채산성(116.5), 수출상품 제조원가(116.2)의 여건 개선이 전망되나 수입규제·통상마찰(56.8)을 비롯한 4개 항목을 중심으로 수출 경기의 부진이 예상된다. 현재 업계나 증권업계에서는 화장품의 경우 3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양호한 우상향 그래프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