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 이하 화수협)는 7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KOTRA를 활용한 수출 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출다변화 및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신흥시장 개척에 나서려는 중소 인디브랜드에겐, 글로벌 조직과 역량을 갖춘 KOTRA 활용은 ‘기댈만한 든든한 언덕’임은 자명하다. KOTRA 홈페이지에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OTRA 전문가로부터 ▲ buyKOKEA ▲ TriBIG ▲ 해외경제 정보Dream를 중심으로 한 홈페이지의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현장에서 시연한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코트라 홈페이지의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여 자사 화장품을 수출할 수 있는 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줄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책임판매업자 3만 명의 시대, 현재 진행형인 역대 수출실적의 70%를 견인하는 중소인디브랜드의 수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화수협 이경민 회장은 강조했다. 아울러 화수협은 ➊ 10월 27일 UAE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 2025’ 공동부스 참가 ➋ 9월 트레바리식 화장품 공동 연구회 등 중소 인디브랜드의 Skill Up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세미나는 △ KOTR
제2기 ‘화장품·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7월 12일 DDP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열렸다. 차세대 리더 양성은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영 능력 함양, 산업발전의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식에는 과정 이수자 16명 및 교수진(임미혜 신윤창 김승중 김수미 함서영), 1기 선배, 업계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업계에선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수료생에게 한 명 한 명에게 대전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직접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대전대 임미혜 책임교수는 권성일·황윤성 씨에게 모범상을, 최소정·정원희·이주홍 씨에게 개근상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회장으로 봉사한 권성일 씨는 “3개월 정도 공부하면서 화장품산업 이해와 네트워킹, 경영 요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동기생들도 뜻한 바를 다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기 원우회장으로 뽑힌 황윤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3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보산진은 기관 최초로 3년 연속 A등급('22년도 기획재정부 경영실적평가 A등급 포함)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산진은 ▲ 바이오헬스 R&D 예산 1조원 달성, ▲ 외국인환자를 위한 핀테크 기반의 결제시스템 도입, ▲ 기관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 ▲ 지속가능한 기관 운영을 위한 재무계획 마련 및 추진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현재 미국 진출 화장품기업들은 OTC 세부 내용 및 라벨 기재의 디테일한 업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 자차성분이 포함될 경우 무조건 OTC로 진행해야 하나?(티타늄디옥사이드/징크옥사이드의 색소 목적 사용 시) ▲ 라벨 전성분 기재 시 향료 알러젠은 착색제보다 앞, 뒤 어디에? ▲ 전자연락처로 QR코드 대체 가능한가? ▲ 라벨링에서 활성 성분은 알파벳 순, 비활성 성분은 함량순, 또는 INCI 명으로 중복 기재해야 하나? ▲ 나노 화장품의 OTC 적용 형태는? ▲ 제품 리스팅은 매년 해야 하나? 업데이트 항목은? 등의 질문이 많았다. 또한 ▲ EPR(생산자책임재할용법)이 시행 중인 오리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메인, 미네소타 등의 주요 요구사항, 가입방법 ▲ agent는 시설등록, RP는 제품 리스팅 담당자인지 등 실제 업무에서 부닥치는 애로사항이 주를 이뤘다. 이는 10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미국 편(4차)’에서 제기된 질문들이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 등록자 127명을 비롯 업계 관계자 들이 참석해, 미국 수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정다영 선임연구원은 “연구원은 미국 진출 화장품기업들의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는 오는 7월 23일(수, 13:30~15:30) 제4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배움 주제는 ‘캔바(Canva)’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제2회 ‘릴스’에 이은 회원사들의 AI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콘셉트다. 캔바는 온라인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으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터치로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90개국 2.2억명이라고 한다. 이번 캔바 강의는 이경민 회장의 “평생 써 먹을 것을 배우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됐다. 이 회장은 “아무래도 AI 툴이 활성화되다 보니 회원사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프로그램이 많다. 지난번 릴스는 동영상을 만들고 AI로 리터치하면 유니크한 숏츠가 가능했다. 이번에 캔바는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만들고, 템플릿 검색해서 아이디어 얻고, SNS 공유도 직접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회원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멋지게 디자인한다면, 차별화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내용은 ▲ 뷰티템에 딱 맞는 템플릿 검색 방법 ▲ 캔바 디자인 기본기 배우기 ▲ 카드 뉴스 만들기 ▲ 인스타 스토리 만들기 순으로 진행될
산업부와 코트라는 9일 서울 마곡 코엑스 르웨스트홀에서 ‘2025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열고, 하반기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 맞춤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세미나와 ▲ 참여기업 체험관 ▲ 수출 컨설팅 종합관 ▲ 바우처 매칭상담회 등이 운영됐다. 참여기업 대상 분야별 서비스 안내, 대체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세계 인증맵 전시관 및 상담관 조성으로 기업의 탐색비용 절감이 행사 목적. 참여기업 800개사, 수행기관 100개사, 유관기관 등 약 1천개 사가 참가했다. 또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6개사, 특허청, 지식재산보호원, KIAT, 수출유관기관 등이 기업 대상으로 바우처 설명회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눈길을 끈 ‘참여기업 체험관’은 관세 애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관세대응 119’ 부스와 대체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대체시장 진출로드’로 구성됐다. ‘대체시장 진출로드’는 참여기업이 대체시장 추천을 요청하면, 유망시장 추천봇이 시장을 제안하고 해당 시장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과 전시회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
K-화장품의 수출 지형도가 요란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5년 상반기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 동향을 보면 ▲ 미국의 중국 추월 가능성, 일본의 견조한 증가세 ▲ 유럽, 중동, 인도 두 자릿수 큰 폭 증가 ▲ 신흥시장으로 글로벌 사우스 부상 등의 특징이 뚜렷하다. 실제 상반기 화장품 국가별 수출동향을 보면 총 수출액 중 점유율을 비교하면 중국(19.6%) 〈 미국(18.5%)로 6천만달러(1.1%) 차이에 불과하다. 양국의 수출 증감율이 중국(-10.8%) 미국(+17.7%)여서 하반기에 미국이 추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24년과 ’25년 상반기, 상위 20개국 분포를 비교하면 ▲ 유럽 2 → 4개국으로 증가 ▲ 아세안 6국의 하락세 뚜렷(베트남, 싱가포르 역성장) ▲ 폴란드 8위 진입(유럽국 중 1위) ▲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중동, 러시아+CIS의 견조한 증가세 등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지형변화는 진출하려는 시장의 성숙단계(Maturity Stage)에 따른 결과로 기업들의 진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K-화장품의 수출 호조·유망시장 분석 결과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코트라 분석에 따르면
’25년 1/4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3%(4만 명) 증가하며, 5분기 연속 바이오헬스산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 증가율은 바이오헬스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화장품산업 +6.2% > 제약산업 +0.2% > 의료서비스업 –0.0% > 의료기기산업 –5.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7일 발표한 ‘25년 1/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20423) 사업장은 1895개소, 4만 412명이었다. 종사자 수 증가율은 7.3%로 바이오헬스산업 4.3%에 비해 월등했다. 연령별로 △ 30-39세 35.9% △ 40-49세 24.7% △ 29세 이하 19.8% △ 50-59세 15.8% 비중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층 비중이 높았다. 사업장 규모별로 △ 30-300인 45.4% △ 300인 이상 34.4% △ 30인 미만 20.3%의 분포다. 여성이 57.8%(2만3천명) 남성 42.2%(1만7천명) 였다. 근속기간은 5년 미만이 60.5%였다. 신규 일자리는 1/4분기 378개가 증가했다. 직종은 △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