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기존 용기와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70% 낮추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한 종이 용기 기술을 개발했다. 화장품 용기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노력은 종이 튜브 개발로 이어졌다. 기존의 종이 튜브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용기보다 기밀성(氣密性, 공기 등 기체가…
오는 12월 9~10일 ‘화장품 용기 역회수 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설명회 형식이다. 참가신청은 http://url.kr/6RvFbV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마감 12. 4일까지)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25일 환경부+대한화장품협회+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
정부는 지난 3일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했다. 화장품산업의 경우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화장품원료 ▲생분해성 용기(PLA, PBAT) ▲바이오플라스틱 인증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화이트바이오’란 기존 화학산업 소재를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화장품용기 역회수 및 재생원료 사용 확대 참여를 위한 설명회가 9일 웨비나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역회수 방법(유통업체 참여 등)과 역회수된 용기 처리 분담금에 초점이 모아졌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사)대한화장품협회와 지난달 25일 맺은 업무협약서를 바탕으로 ‘25년까지 ’재…
식약처는 10월 1일부터 주소가 바뀌어도 라벨의 ‘제품 문의 or 홈페이지’ 연락처가 있는 경우, 기존 포장재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 기존에는 제조·수입 시점에서 등록된 소재지를 포장재에 기재·표시해야 했다. 이렇게 되면, 업체들은 기존 포장재 폐기 등으로 인한 비용 소요와 환경오염 발생 등의 애로…
제품·포장재의 분리배출표시가 배출방법 개선에 따라 도안이 변경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10일 제품·포장재를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질중심에서 ‘배출방법’ 중심으로 바뀌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분리배출 표시에서 쓰이는 ‘철’, ‘알미늄’, ‘고밀도 폴리에틸렌(HD…
9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화장품 용기 및 포장재의 재활용 등급표시제로 인해 기업 브랜드 이미지 하락 및 K-뷰티 국가 브랜드 이미지 손상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화장품용기·포장재 등급표시 시행에 따른 산업계 동향 및 이슈’ 보고서에서 “화장품 용기는 대부분…
환경부의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기준’이 19일 고시됨에 따라 재활용 등급제가 본격 시행된다. 재활용 등급제는 “의무생산자가 자체 평가하여 ‘재활용 최우수’, ‘재활용 우수’, ‘재활용 보통’, 재활용 어려움‘ 중 한 가지를 표기해야 한다. 표시 대상 제품·포장재의 표면 한 곳 이상에 인쇄…
오는 7월 1일부터 화장품의 1+1, 묶음상품 등 불필요한 비닐 재포장이 퇴출된다. 환경부는 1월 29일 ‘제품의 포장재질,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불필요하고 과도한 제품 포장으로 포장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과대…
2020년 들어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지속가능한 패키징(sustainable packaging)이 업계 현안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80~90년대 환경운동의 3R(Reduce, Reuse, Recycle)이 UN 등 각국 대응책 및 규제강화와 함께 현실화 되고 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김승중 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