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아모레퍼시픽의 구조조정? 에스트라+코스비전 합병

더마 강화, OEM/ODM 생산체제 수직계열화 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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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이 계열사인 ㈜에스트라를 흡수 합병한다. 사업구조 개편,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창출을 기한다는 이유다.  

21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의하고 아모레퍼시픽 내 사업부로 전환한다는 계획. 이로써 더마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에스트라가 위탁 생산하던 건강기능식품의 판매, 마케팅, 생산 기능도 통합된다. 

에스트라는 더마 브랜드와 병의원 전문 뷰티 브랜드다. 1분기에 아토베리어 등이 고성장하며 23.7% 증가한 29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이익 50억원(+505.9%)으로 계열사 중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한 ㈜코스비전의 지분 전량도 인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를 통해 생산법인 수직계열화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이유로 들었다. 코스비전은 이니스프리, 에뛰드, 마몽드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OEM/ODM전문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계열사, 자회사 합병을 통한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마케팅, 판매까지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소규모 구조조정이라도 합리적인 새로운 구조를 만드는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외부 시각도 있다. 대부분 기업의 구조조정은 구조는 그대로 두고, 사라지는 건 늘 구성원뿐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이 합병의 선한 의지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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