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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인디 브랜드+인플루언서와 트렌디 메이크업 협업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스킨케어에서 힌트’ 메이크업 트렌드 주도 및 베이스 메이크업 동반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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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디(indie) 브랜드 공략에 적극 나선다. 기존 프레스티지 고객사 확보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트렌디(trendy)한 제품 개발을 통해 인디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한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은 백신의 부스터 샷 접종이 뉴스로 전해지면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일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메이크업 시장의 반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전시회에 중국기업이 참여하지 않아 인디 브랜드들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부스를 많이 찾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라스베가스에서 목격한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는 ‘소비자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인디 브랜드의 대응’이 화제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 오진석 팀장은 “메이크업 트렌드가 아이(eye)에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립(lip) 제형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또한 쿠션보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대한 선호가 강했다”라며 “해외 인디 브랜드들은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에서 중국산보다 품질이 월등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 ▲중국 제조사가 대응하기 어려운 품질의 메이크업 ▲유럽보다 훨씬 짧은 리드 타임 등에 문의가 많았다”라며 인디 브랜드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여 지난 후 메이크업 시장 트렌드와 회복 전망에 대해 유로모니터(미국 색조화장품 시장 보고서)는 △스킨케어로부터의 영감(insight) △인디 메이크업 브랜드의 빠른 성장 등을 이슈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외모를 꾸미기보다 스킨케어를 통한 피부 개선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집중하려는 변화가 엿보인다”라고 적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미국 색조화장품 업계도 발색이나 지속력 강화를 위한 성분→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변화를 모색 중이다. 또 메이크업에서도 시어버터, 각종 식물 추출물, 슈퍼푸드, 콜라겐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 구성을 늘려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skin-care-like)’ 효과 제공에 초점을 맞추며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이 소규모 인디 메이크업 브랜드의 선전이다. KOTRA LA무역관은 “DTC(소비자 직접 판매) 메이크업 브랜드 Glossier, 유명 인플루언서 카일 제너가 론칭한 카일 코스메틱스, 인기 가수 리한나의 Fenty Beauty 등이 인기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들 인디 메이크업 브랜드들은 천연·유기농 성분, 비건, 글루텐 프리(gluten free),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성분 공개 투명성이나 친환경적 브랜드 메시지의 추구 등 클린뷰티 트렌드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미국 색조화장품 동향을 전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씨앤씨인터내셔널도 클린뷰티 인프라를 구축, 대응에 나섰다. 퍼플카운티(화성, ‘20년 5월 인증 취득)에 이어 최근 완공한 스마트공장 그린카운티(용인)도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이 진행 중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유해물질 시험 협력사 1호로 선정된 데서 보듯 유해물질 관리 우수성을 검증받아 공정과정에서 유해물질 원천 관리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인디 브랜드 개척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에서 인디 브랜드 비중은 55%.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 위드 코로나가 일상이 되면서 향후 색조화장품 시장의 수요 예측이 가능해졌다는 게 좋은 신호”라며 “R사를 비롯한 유명 인디 브랜드 및 이니셜 M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 등과 트렌디한 제품에 대한 상담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도 3분기 보고서에서 “8월 관세청 색조 메이크업 수출액은 4900만달러(+49.9%) 증가하며 반등 중이다. …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1년 하반기부터 공급되는 유럽 신규 프레스티지 브랜드 공급 및 베이스 메이크업 SKU 확대로 ‘22년부터 포인트업+베이스메이크업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용인공장 준공에 따른 공격적인 비용 투자의 결실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외형, 이익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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