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원, 중국 수출 규제 대응 기업간담회 개최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 대비 업계 의견 청취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지난 14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주재로 ‘중국 수출 규제 대응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따라 2024년 5월 1일부터 화장품에 사용되는 모든 성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전제 버전 제출 시행이 예고되어 있어 중국 수출 국내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국 수출 규제 대응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국내 화장품 및 원료 기업을 대표하는 10개 사가 참석했다. 각 기업 담당자들은 시행되는 중국 화장품 안전성 규제 강화에 따른 어려움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화장품 제조 및 원료 기업들은 “화장품 제조 및 원료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등의 지원과 국내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자료들이 중국에서 인정 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뜻을 모았다. 특히 “막대한 비용 및 시간이 소요되는 천연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재란 연구원장은 “현재 연구원에서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외 화장품 성분 규제 및 안전성 평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별 규제 현황에 대하여 매달 정기 모니터링 구독 서비스와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 국가별 화장품 안전성 규제 가이드라인 보고서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라며 “연구원은 기업들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 국내 안전성 자료를 인정받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으로 소통 중에 있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 소통한 협력 방안과 애로사항에 연구원은 사안별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사항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정책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성분 안전성 보고서 및 국가별 규제 등의 자료는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을 통하여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국가별 화장품 성분 통합 정보 시스템> 
 화장품 규제 성분 시스템 : https://cis.kcii.re.kr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 https://csrs.kcii.re.kr
 화장품 성분 안전성 예측 시스템 : https://csp.kci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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