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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하이브(Nordhive) 토론토 스토어 이벤트에 북미 인플루언서·모델 성황

K-pop+K-Beauty 연계 북미 현지 마케팅+유통 플랫폼 구축... ALC21, 투자 대상 브랜드 모집

북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노드하이브(Nordhive)는 6일 토론토 프로메나드몰(Promenade Mall)에서 전용 팝업스토어 오픈 3개월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pop & K-beauty 이벤트로 노드하이브 소속 인플루언서, 모델, 포토그래퍼 등이 대거 참석했다. 모회사인 ALC21은 3개월여 준비 끝에 기업 컨설팅을 통해 제품 선정부터 인테리어까지 매출을 올리는 시스템을 구축해 처음 선보인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ALC21 알렌 정 대표는 “노드하이브는 북미 현지 소비자 & 바이어 대상 한국 브랜드 현지화 콘텐츠를 구축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번에 소속 인플루언서와 모델을 초대해 함께 소통하며 의견에 귀기울이는 자리를 가졌다”라며 “결국 모든 답은 책상이 아닌 고객과 현장에 존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대 받은 인플루언서들은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BT21, K-pop, 카카오프렌즈, K-뷰티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박카스젤리의 한정판 ‘박카스 젤리×Riize'가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WHEN Beauty, 비건어스, 임피엘, 메이드미 등 약 30개 뷰티 브랜드 코너에서 관계자들은 K-뷰티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인플루언서인 니콜은 “유럽 방문으로 작년 노드하이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 초대돼 온라인으로만 확인하던 제품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인플루언서 티파니는 “이번에 처음 참가했지만 만족스러웠다. 훌륭한 제품을 볼 수 있었고, 같은 분야 인플루언서와 모델들과 네트워킹 기회가 돼서 감사하다”라며 밝게 웃었다. 

노드하이브 측은 참석자들이 업계 전문가와 교류 활성화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경험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알렌 정 대표는 “소속 인플루언서와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 소통을 해왔지만 이번에 처음 직접 투자한 스토어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소속 인플루언서, 모델과 함께 했다는 점에 고무됐다. 앞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각오”라고 다짐했다. 

현재 노드하이브에는 약 3천여 명의 검증된 북미 바이어가 소속되어 있으며, 모 회사인 ALC21 소속 모델도 3백여 명이 넘는다. 작년 LA 행사에는 미국 각지의 인플루언서들이 초청을 받아 참석하기도 했다. 

이번 노드하이브 이벤트는 토론토에서 K-pop & K-Beauty 트렌드를 밀접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석자들은 “잊지 못할 경험”이라는 후기를 잇달아 올렸다. 

한편 알렌 정 대표는 한국을 방문해 오는 4월 22일 ‘북미 현지 마케팅+글로벌 유통 인큐베이팅+투자 대상 브랜드 모집’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국/캐나다 시장 진출을 주제로 기업 컨설팅을 통해 투자 기업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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