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2024 캐나다 미션 코리아’ 개최... 제조·유통 바이어 매칭

IBITA × GCC 캐나다 대표부(Canda Cosmetics Cluster) 공동 주관... 구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매칭 진행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BITA, 윤주택 이사장)는 오는 6월 3~6일(3일간) ‘제1회 캐나다 미션코리아’(Mission Korea to Canada 2024)를 토론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션은 한국 최초로 K-뷰티의 대 캐나다 수출 촉진 행사다. 행사에는 캐나다 전 지역의 제조 및 유통 구매 바이어 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는 프랑스, 영국, 캐나다, 미국, 포르투갈, 스페인, 루마니아, 이탈리아, 터키, 대만, 독일, UAE, 일본, 한국 등 19개 회원국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대표부는IBITA이다. 윤주택 이사장은 GCC 국제 이벤트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 GCC·EU 총회에서 IBITA가 유일한 한국대표부로 참여, 업무계약을 체결했었다. IBITA는 ‘2022년 한국 미션코리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K-코스메틱의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주택 이사장은 “GCC 캐나다 대표부와 협력 계약을 맺고 양국 간의 맞춤형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네트워킹을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간 직접 매칭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미션 개최와 관련 캐나다 코스메틱 클러스터(CCC)는 한국 무역사절단을 맞이하기 위해 △ 현지 구매바이어 초청 준비와 네트워킹 이벤트 △ 양국 간 문화 투어 및 리테일 투어 등의 준비를 마쳤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윤 이사장은 귀띔했다.  

그는 “GCC 캐나다와 한국 본부가 이번 이벤트를 공동 개최하는 목적은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 및 제조 시스템과 캐나다 현지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매칭이다. 캐나다는 틈새 제품군이 매우 발달된 시장이어서 한국의 제조·브랜드사와의 연결고리를 만든다면 양국 화장품산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캐나다는 자연주의, 유기농 제품부터 고급 미용 솔루션까지 다양한 뷰티 관심사에 대응하는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 브랜드는 독특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IBITA는 캐나다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적합한 한국 브랜드를 선별해 매칭 역할을 하게 된다. 

‘제1회 캐나다 미션 코리아’ 기간 동안 진행될 이벤트는 ▲ 현지 도소매 업체와 미팅 및 판매장, 현지 제조 및 유통사 방문 ▲ B2B 바이어 맞춤형 매칭 투어(1:1) ▲ 현지 바이어와 디너 네트워킹 ▲ 현지 R&D 센터 방문 ▲ 참가사 제품 시현 워크숍 및 세미나(소비자, 인플루언서, 언론사 초빙 등) ▲ 행사 후속 협력 관리 등이다. 

IBITA는 행사 기간 동안 양국 참가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하고 성과, 경험, 도전, 기회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캐나다 화장품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소비자 선호도와 일치시킬 수 있는 기회다. 양국 간 화장품산업 최초의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파트너십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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