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부 미용에 좋다고 주장하는 콜라겐 광고가 여기저기에 있는 것 같다. 우리 피부 진피 쪽에 콜라겐이 있어야만 피부가 더 탱탱해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미용이나 노화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주위에서는 바르거나 먹는 제품으로 콜라겐이 출시된다. 그럼 이들이 효과가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자.우선 콜라겐을 피부에 발라 침투해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는 아직 보지 못한 것 같다. 물론 주사 바늘을 이용하면 또 문제가 다를 것이다. 물리적으로 침투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섭취하는 것에 대해 간단하게 토론해 보자.콜라겐은 단백질이고, 물론 콜라겐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약 1000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단위이고 20개의 서로 다른 아미노산이 존재하며 그들 조합으로 단백질이 형성된다. 단백질은 염주이고 염주알은 아미노산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서로 다른 염주알 20개의 조합으로 온갖 종류의 단백질이 형성된다. 즉 길고 짧은 온갖 종류의 염주가 만들어진다는 의미이다.단백질을 섭취하면 우리 장에 존재하는 소화효소에 의해 소화가 되어 그 기본 단
예전에 이런 신문기사가 적지 않게 있었던 것 같다. 예로, 한 소비자가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고 난 후 바르는 화장품 종류가 소개되었다. 일단 스킨부터 시작해서 에센스, 로션, 세럼, 크림, 비비크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난 후 색조화장으로 이어진다.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볼터치,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그리고 립스틱을 끝으로 색조 화장이 끝난다. 총 14개 종류의 화장품이 사용되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화장품들이다. 아마도 더 아름다워지려 하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화장품은 단지 여성만의 소유물이 아니다. 요즘 남성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매우 재미난 통계가 언론에 발표되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에 사용하는 화장품이 몇 개인지, 또 어느 종류의 화장품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 등이다. 딱 한 줄만 언급해 보자. 우리나라 여성과 남성이 하루에 각각 14개, 9개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렇다면 앞에서 언론이 언급한 소비자가 사용한 화장품 수 14개는 평범한 것이다. 사실상 14개가 평균치이니 이보다 더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있다는 의미이다.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