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22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22) 국내 결선에서 필(FEEL)팀(이진화·서형찬·박계영)이 최종 우승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그룹이 매년 전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이를 통해 약 200여 명의 우수 학생이 로레알 직원으로 채용된다. 2022년 참가자는 65개국 8만2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2030년 뷰티의 파격적 혁신 (Disrupt Beauty 2030)’. 참가자들은 ▲포용성(Inclusion): 포용적 아름다움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안(Imagine breakaway products and services to empower inclusive beauty) ▲지속가능성(Green): 미래 지속가능한 뷰티 방안 제시(Invent the next dimension of sustainable beauty) ▲기술혁신(Tech): 고객 맞춤형 뷰티와 경험을 발전시키기 위한 혁신적 기술방안 제시 (Revolutionize beauty persona
식약처는 6일 자주 확인되는 화장품의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2021년 실제 적발 사례를 중심으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의 표시 또는 광고 – 여성청결제, 피부관리, 속눈썹 영양제, 손세정제, 셀룰라이트 제품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 셀룰라이트 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례집에는 식품·건강기능식품·의약외품·화장품 분야로 나눠 ①질병의 치료·예방 표방 사례 ②효능·효가 과대광고 사례 ③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사례 등을 소개하고 부당광고 해당 사유를 관련 법률을 첨부하여 설명하고 있다. 올바른 구매방법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식약처는 사례집 발간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부당·과대광고를 주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부당광고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장품의 부당광고 판단기준 가이드는 유튜브 http://youtu.be/ZuesW9tT70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TRA(사장 유정열)의 애틀랜타(Atlanta) 무역관 현지 시간 3월 31일 개설했다. 애틀란타 무역관은 조지아(Georgia), 플로리다(Florida),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앨라배마(Alabama) 등 미국 동남부 4개 주와 카리브 지역 일부를 관할한다. 이곳에서 한미 양국 간 산업협력 및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무역관 개관식에는 손수득 KOTRA 부사장을 비롯해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 팻 윌슨(Mr. Pat Wilson) 조지아(Georgia)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현지 경제계 유력인사 30여 명이 참가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한 상황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향후 애틀랜타무역관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양국간 물류 협력을 강화한다. 애틀랜타는 미국 물동량 4위의 서배너(Savannah) 항구와 UPS 본사가 소재하는 대표적인 물류 중심지다. 화장품기업의 동남부 대도시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애틀랜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본부를 중심으로 375개
엘앤피코스메틱㈜이 셀룰로오스로 형성된 매트릭스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천연 물질인 셀룰로오스로 화장료 조성물 내 촘촘한 그물망 같은 매트릭스를 형성해 매트릭스 사이사이의 오일 성분이 화장료 조성물 전체에 고르게 분포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천 기술 확보”라고 R&D센터는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앰플과 같은 형태의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셀룰로오스 매트릭스를 이용함으로써 계면활성제 투입 없이 에멀젼 액상이 빠르게 분리돼 버리거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셀룰로오스는 지구상 널리 존재하는 천연 물질이자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으로 독성과 자극이 없어 인체 무해하며 피부에 강력한 수분막을 형성해 촉촉한 보습 효과를 부여해 주는 특징을 지녔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이청희 전무는 "셀룰로오스 매트릭스를 이용하여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제조 방법을 통해 오일의 보습감과 영양감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자란 식물인 ‘전호’ 추출물을 함유하고 비동물성 원료만 사용한 ‘비욘드 엔젤 아쿠아’ 라인을 출시했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토너’와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등 2종의 제품이 먼저 선보이며, 이어서 시카 크림과 톤업 크림도 기존 제품을 리뉴얼, 선보일 예정이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토너는 클렌징 후 잔여물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워터 제형. 500㎖ 대용량으로 제작됐다. 나무 수액과 울릉도 전호 성분을 함유한 촉촉한 처방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역시 전호 성분을 함유했으며, 히알루론산과 마데카소사이드를 담은 포뮬러가 피부에 수분감과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24시간 이중보습 유지 테스트와 외부자극 열에 의한 진정 테스트를 완료했고, 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 용산에 소재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 ‘Andreas Gursk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3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린다.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여온 현대사진의 거장으로 불린다. 거스키는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고층 빌딩, 공장, 아파트, 증권거래소와 같은 장소들을 포착해 거대한 사회 속 개인의 존재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건축 등 거대한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문명의 단면을 기록해 온 작가의 숭고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파리, 몽파르나스>(1993), <99센트>(1999, 리마스터 2009)와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40여 년에 걸친 거스키의 작업 세계를 아우르는 4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실은 총 일곱 개로 구분되며, 각 전시실은 ‘조작된 이미지’, ‘미술사 참조’, ‘숭고한 열망’이라는 큰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거스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작 <얼음 위를 걷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내추럴 헤어케어 브랜드 ‘오가니스트’는 성분은 물론 향기 지속력까지 업그레이드한 약산성 비건 샴푸로 리뉴얼해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가니스트 샴푸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그린 에센스와 식물 유래 세정 성분 등이 담긴 그린-릴리프 포뮬러(Green-Relief Formula)가 10,000ppm 함유되어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준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도 ”단 1회만에 모발이 매끄러워졌다”, “모발 윤기가 개선됐다” 등의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체취 마스킹 특허성분이 적용되었다. 잔향이 48시간까지 지속되어 하루 종일 정수리 냄새 없이 향기로운 두피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테스트에서도 “단 1회만에 두피/정수리 냄새가 개선됐다”는 평을 받았다. 실리콘·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20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았고, 약산성 포뮬러로 두피 자극을 줄이는 동시에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오가니스트 마케팅 담당자는 “순한 성분과 오래 가는 향기로 사랑을 받았던 오가니스트를 업그레이드해, 화학성분은 줄이고 향기는 강화한 비건 샴푸를 출시한 것”이라며
KOTRA(사장 유정열)는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해외 진출 정보 제공 원스톱 플랫폼인 ‘해외경제정보드림(해드림)’ 공식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 차원의 해외 진출 정보통합 및 정보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한 신규 플랫폼인 해드림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드림 오프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주관기관인 기획재정부, 협조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정보연계기관 17개 기관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그 외에 62개 기관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행사는 △해드림 공식 오픈 안내 △해드림 시연회 △해드림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연회에서는 품목별·단계별 자료 검색 방법, 지능형 서비스 이용방법 등이 안내됐고, 사업설명회에서는 해드림 구축 사업의 성과, 2022년도 사업 방향, 해드림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주요 이슈가 논의됐다. KOTRA는 이번 오프닝을 시작으로, MOU 체결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해드림 홍보와 함께 정보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제공정보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MOU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드림은
아모레퍼시픽이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연결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 공모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연결 기회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새롭게 발표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의 5대 약속 중 환경분야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팀이면 지원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셜벤처는 아모레퍼시픽의 임직원들과 함께 엠와이소셜컴퍼니의 밀착 멘토링과 기초 교육을 제공받는다. 스타트업과 ESG, 혼합 금융과 자본조달 등 국내외 주요한 임팩트 트렌드에 맞춰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 예정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NGI 디비전 등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상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면 실제 협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사이트와 엠와이소셜컴퍼니 홈페이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을 유튜브 생방송 강의를 통해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22일, 서울 은평중학교를 시작으로 ‘2022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Live Class)’를 개강했다.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기존 교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왔던 강의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며 소통하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을 길러주는 온라인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분리배출 과목을 추가하는 등 생활 속 환경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손씻기, 세안, 양치, 설거지·세탁, 뷰티·향 전문가, 브랜드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습관과 미래 비전을 키워주는 6개 과목에 ESG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의 참여를 독려하는 머리감기, 올바른 분리배출 2개 과목을 추가해 8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한 수업 일정에 맞춰 유튜브 채널 ‘빌려쓰는 지구스쿨’에 접속하면 출석 점검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최대 6과목을 정규 수업과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대면 수
국내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2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후보자를 공모한다. 오는 4월 21일 신청 마감 예정이다. ‘2022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술진흥상’은 국내 여성과학자 중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 및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유한 자에게 수여된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 과학 영역에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었거나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여성과학자가 선발 대상이다. ‘펠로십’은 국제수준의 연구업적을 가진 만45세 미만의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박사후 과정(연구원 포함)의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생명과학 ▲의약학)과 공학(▲생물공학/의공학/농공학 ▲화학/고분자/재료/섬유공학 ▲전기/전자/정보/컴퓨터공학/에너지 ▲건축/토목/환경/그 외 공학 분야)이다. 최종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진흥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패 및 부상 3천만 원이 부여되며,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는 각각 상패 및 부상 5백만 원과 함께 세계 대회인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HK이노엔 등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1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화장품·위생용품·방역용품·식음료 등이다. 또한 한국콜마는 피해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등 재건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도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지난 1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문화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를 사로잡고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도심 속 숲’ 주제 전시회를 연다.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은 아티스트그룹 팀보타(TEAMBOTTA), 마케팅 전문 기업 키스코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6개월 간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팀보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팀보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설치미술로 유명한 아티스트그룹으로 매년 약 4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우리 사회의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치유받는 시간이 되리라는 기대다. ‘자연의 작품’이라는 뜻을 가진 연작(然作)은 뿌리부터 줄기, 꽃까지 식물에서 추출한 독자 원료로 제품을 만든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예술로 표현하는 팀보타그룹과 아트마케팅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콘셉트인 통식물에너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시공간은 도심 속 숲을 주제로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꽃과 식물의 향기를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식물을 통해 감정의 뿌리를 찾아 여행하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24 글로벌 대행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면서 15종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20일 코트라에 따르면 글로벌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개별기업 맞춤형 상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27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기업을 대신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조사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초기 해외시장 조사부터 계약 전 바이어의 현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필요사항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은 수출24 서비스를 이용해 해외출장을 가지 않더라도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바이어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수출단계별 니즈인 △수출제품의 현지 유통구조(항목별 시장조사) △관심 바이어들의 제품에 대한 품평(바이어 구매성향 조사) △타겟 연령층 소비자 대상 샘플테스트 결과(샘플 테스트조사) △전시회 참관대행을 통한 현장 분위기 및 바이어 컨택포인트(전시회 대리참관) △유사·경쟁제품 판매 매장 방문대행을 통한 경쟁사 제품의 디자인, 포장, 가격 등 다양한 현장정보(현지 매장방문 조사) 등을 기업 형폍에 따라 맞춤형 전방위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시행한 시범운영 기간(2021년 5월 ~ 20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대표적 안티에이징 성분인 레티놀의 피부자극에 관여하는 유전자 10종을 찾고 해당 유전자를 조절하는 효능 성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Pharmaceutics에 게재되었으며, 2건의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라고 한다. 레티놀 자극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분석해 유전자 기반의 자극 완화 맞춤 성분을 개발한 첫 사례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증가시켜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각질 제거, 항산화, 피부 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제공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다만 사람의 피부 특성에 따라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현재까지 레티놀의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레티놀 함량과 제품을 선택하는 데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LG생활건강 미래기반연구소 연구진은 사람마다 레티놀에 의한 자극의 종류와 민감 정도가 다른 원인이 유전적 차이의 영향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