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2월 21일자로 염모제 성분 5종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 고시했다. 사용 금지된 원료는 △ o-아미노페놀 △ 염산 m-페닐렌디아민 △ m-페닐렌디아민 △ 카테콜 △ 피로갈롤 등이다. 식약처는 작년 9월 5일 이들 염모제 성분 5종에 대해 사용금지 목록 지정을 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들 성분은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에 따라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유전독성’이란 사람 유전자에 손상이나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을 말한다. 고시 개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23년 8월 22일)부터 해당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제조·수입할 수 없다. 이미 제조·수입한 제품의 경우 고시시행일로부터 2년간(’25년 8월 21일까지) 판매할 수 있다. 이번에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한 5종 성분이 사용된 제품은 오는 8월 22일 이후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염모제의 안전성 검토는 ‘22~’23년 정기위해평가가 진행 중이다. 유전독성 정보가 있거나 해외에서 금지사례가 있는 염모제 성분부터 차례로 검토해
LG생활건강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현지시각 2월 27일이다. LG생활건강이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뷰티테크 기술은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다. 즉흥적(impromptu)와 인쇄(print)를 결합한 브랜드 명인 ’IMPRINTU‘는 자신의 개성을 즉흥적으로 표현하기를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안전하게 실제 타투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특징. 어플(IMPRINTU앱)을 다운받아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다. 프린터 전원을 켜고 인쇄 준비까지 2, 3초면 충분하다. 작동이 쉽고 한 손에 쥘 만큼 작은 크기(95x61x78㎜)로 휴대도 간편하다.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하며, 인식 센서의 감도를 높이고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해 속도에 관계없이 원본 그대로의 이미지 인쇄가 가능하다. 피부에 새긴 타투는
□ (국장급) 전보 【2.16.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우영택(전,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강대진(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 (과장급) 전보 【2.15.자】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부이사관 안영진(전, 의약품안전국 임상정책과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부이사관 김춘래(전,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의약품안전국 의약지식재산정책TF팀장 서기관 이현희(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상현(전,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서기관 김민조(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센터장 보건연구관 조수열(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보건연구관 박상애(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보건연구관 김희성(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 보건연구관 김달환(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프로페셔널 홈케어 비타민C 앰플 ‘프로페셔널 솔루션 비타-C에너지 앰플’을 선보였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유도체 5%(50,000ppm)와 글루타치온 성분을 담아 지치고 생기 잃은 피부에 활력을 전달한다는 설명. 비타민C의 효능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불리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다. 항산화 테스트를 거쳤으며 비타민C 유도체(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 30,000ppm,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20,000ppm)로 제조된다. 이는 순수 비타민C가 쉽게 산화됨으로 보관과 관리가 까다롭고 피부자극을 동반할 수 있는 강한 산성을 가지기 때문. 대신 유도체를 사용할 경우 30개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자극적이지 않아 민감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한 포뮬러는 피부를 밝고 환한 피부로 개선하고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기분까지 편안하게 해준다고 한다. (멜라닌 생성 효소 Tyrosinase 억제 테스트 완료 (IN-VITRO)했다) 특히 천연보습인자와 히알루론산 성분을 포함한 포뮬러가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CNP만의 독자 성분 Anti-Irritant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후원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피해 복구 활동, 이재민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0년과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의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해왔다.
LG생활건강의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이 달걀 피부의 콘셉트를 적용한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 2종을 시장에 선보였다. 섬세한 피부 표현의 세미 매트 마무리감을 주는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과 자연 피부 표현의 내추럴 글로우 발림성의 ‘에그라이크 글로우 파운데이션’이다.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은 독자적인 에그라이크 스킨TM 기술이 만들어내는 얇은 레이어링 커버로 24시간 무너짐 없이 맑고 깨끗하게 유지된다. 아울러 비타민C, 비타민 나무 열매 오일이 함유된 밸런싱 비타민 콤플렉스는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에그라이크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광채 레이어링으로 맑은 윤광 및 투명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모링가 오일, 오트 오일, 아보카도 오일로 구성된 비건 오일 콤플렉스가 촉촉하고 윤기를 더한다. 이번 신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저자극 비건 포뮬러이면서 동시에 사탕수수 유래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포장재를 사용해 기존 PET대비 탄소 배출량을 28% 감소시킨다는 설명이다. 프레시안 관계자는 “마스크 해제와 함께 찾아온 피부 결점 커버와 비건 뷰티에 대한 높아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라며 “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539억원(+7.1%) 영업이익 1153억원(+25.3%)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첫 1천억원 돌파라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평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303억원(+3%) 영업이익 193억원(-35.8%)을 기록했다. 소비심리 하락 속 소폭 증가했으며, 브랜드 육성 투자비용과 사업 효율화를 위한 일시적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해외 패션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국내 패션도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패션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수입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 △자체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181.7%의 매출 증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로이비는 유통망 확대와 향수, 스킨케어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81.7% 증가 등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중국 리오프닝으로 화장품 쪽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신규 브랜드 도입과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사업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belif)’가 피부고민 맞춤형 나이트 마스크 2종을 선보였다. 12년여 허브 및 효능연구를 집약한 나이트 케어(night care) 제품이다. ‘나이트’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 외부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를 지켜준다는 나이트(knight, 기사)라는 뜻도 있다. 먼저 ‘슈퍼 나이츠-리제너레이팅 나이트 마스크’는 피부 생기를 되찾아주는 ‘네이피어스 안티에이징 포뮬러’를 적용했다. 들장미의 붉은 생기를 담은 로즈힙 오일을 함유해 수면 중 은은한 윤기를 남겨 다음날 아침까지 진한 영양감과 보습을 유지한다. ‘슈퍼 나이츠-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는 노폐물 제거와 피부 진정 워시 오프 타입이 특징. 실리마린과 세이지 복합 허브 성분이 담긴 ‘퓨리파잉 콤플렉스TM'가 밤새 피부를 편안히 케어한다. 피지 흡착효과가 뛰어난 더블 클레이(카올린, 몬모릴로나이트) 성분을 12만㏙ 함유해 매끈한 피부결을 가꿔준다. 수분감이 느껴지는 크림 텍스처가 갈라짐 없이 촉촉함을 유지시킨다는 설명이다. 빌리프 브랜드 담당자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슈퍼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는 취업·육아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극복하는 도구이자 가능성에 도전하는 꿈의 날개로 여겨진다. 국내 최초로 ESG 활동으로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이하 날개달기 사업)’ 사업을 펼친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4년차를 맞아 사업성과 공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조기기를 지원 받고 여성장애인이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이직한 사례, 사회생활에서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장애인에게 제공한 보조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소통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사회활동과 육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경기 지역의 여성장애인들에게 1인당 500만 원 내외 맞춤 설계된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3년 간 총 82명의 여성장애인이 보조기기를 지원 받았다. 특히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해 사업 기금을 마련하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2(Beyond Folding Screens 2)를 1월 26일~4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조선시대~근대 시기 제작된 15개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한 50여 점의 병풍이 공개된다. 지난 2018년 ’조선, 병풍의 나라‘에 이어 5년 만에 시즌2로 선보인다. 민간병풍과 궁중병풍으로 주제를 나누고 문화적 특징을 대비하는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민간병풍은 일상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미감과 그 안에 담긴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궁중병풍은 조선왕실의 권위와 품격, 궁중회화의 장엄하고 섬세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근대병풍은 한국 근대 화단의 일면을 병풍이라는 형식 안에서 관람할 수 있게 꾸몄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 △채용신의 ‘장생도10폭 병풍’ △이상범의 ‘귀로 10폭 병풍’ △‘일월반도도 12폭 병풍’ 등이 새롭게 공개된다. 보물로 지정된 △‘평양성도 8폭 병풍(송암미술관)’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곤여전도 8폭 병풍(부산박물관)’ 등 지정문화재도 출품된다. 이에 더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종임인진연도 8폭 병풍’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임인진연도 10폭 병풍(국립국악
중국에서 3164점의 ‘위조 한국산 미용 의약품’이 압수 조치됐다. 이는 특허청과 코트라가 중국 당국과 위조 상품 단속을 벌여, 도매상·판매사이트를 적발한 결과다. 특허청은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지재권 침해가 화장품에서 의약품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25일 경고했다. 앞서 특허청과 베이징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에서 필러·보툴리눔톡신 등 의약품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중국 전역에 걸쳐 지재권 침 실태 조사를 실시했었다. 작년 7~10월까지 중국 22개 도시(상하이, 광저우, 난징 등)의 도매시장 36개소, 피부관리숍·병원·시술소 등 166개소, 12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당시 위조 한국산 미용 의약품을 메신저로 은밀하게 유통시킨 도매상 6개소를 적발했고, 이중 선전시 소재 1곳의 보관창고에서 3164점의 위조 한국산 미용 의약품을 압수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이들 수입·제조 등 출처증명 서류가 없는 미용 의약품은 국내 9개사의 정품 추정가 약 10억원이며, 전량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산 미용 의약품 판매링크 1107곳을 조사하여 가격비교, 샘플구매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 전보 및 교육파견 【1.25.자】 식품소비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용재(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명호(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바이오생약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신준수(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홍헌우(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성도(전, 식품소비안전국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상봉(전, 바이오생약국장)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남희(전, 의료기기안전국장) □ 휴직복직 【1.24.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성곤(전, 식품의약품안전처)
LG생활건강이 향 신규 브랜드로 ‘벨먼 퍼퓸드 리추얼(Veilment Perfumed Ritual)’을 론칭했다. 슬로건은 ‘영혼을 깨우는 향의 심포니 브랜드’이며 ‘샤워의 행복한 가치를 선사’하는 게 콘셉트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전문 아티스트의 제품 디자인과 영혼을 깨우는 니치 퍼퓸의 향기는 단순한 샤워젤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객들이 샤워하는 시간이 귀찮고 반복되는 일상이 아니라, 풍 벨먼 퍼퓸드 리추얼을 사용함으로써 풍부한 향기와 감미로운 텍스쳐로 하루를 보상 받는 가치 있는 순간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디워시와 바디밀크는 170년 전통의 세계적인 프랑스 향료회사인 로베르테(Robertet)와 공동 개발한 3가지 향을 담은 무드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무드인 ‘찬란(MOOD #10)’은 마치 꿈에 그리 듯 벅차오르는 천국 같은 순간을 표현했다.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것으로 알려진 ‘키피향’에 ‘화이트 플로럴 노트’를 더했다. 두 번째 무드는 내면에 숨어있던 열정이 불꽃처럼 끓어오르는 순간을 그린 ‘열망(MOOD #1)’이다. 이슬 맺힌 촉촉한 나무에 타
설 명절 선물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허위·과대광고 주의 ▲‘기능성화장품’ 확인 ▲의약품 안전나라에서 확인 등을 해야 한다. 식약처는 지난 1월 5일부터 식품·의료제품의 판매·광고 누리집 941건을 점검한 결과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 위반제품 26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장품의 경우 미백·주름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의 온라인 광고 게시물 124건을 점검한 결과 25건의 부당광고가 적발됐다. 이들 제품은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이 의뢰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9건(76%)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효능·효과 광고 6건(24%) 등이다.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난 ‘피부재생, 항염’ 등을 표현하거나, 미백·주름개선 등 심사·보고한 제품과 다른 효능·효과를 광고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품이므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개 협력사다. 오는 1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1월 16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