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용 화장품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토아스(대표 정수복)는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및 공동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토아스는 화장품 및 피부 의료기기 미용 산업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정보·인력 교류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산물로 부산대 치의학과 옥수민 교수팀과 ‘구순 통증 및 불편감 완화용 화장품’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정수복 대표는 “구순 통증 및 불편감 완화용 화장품 시제품 개발 착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상용화 가능한 신제품 개발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화 의지를 강조했다. ㈜토아스는 피부과 전문 브랜드 콘셉트로 설립했다. 병원용 화장품이 품질 차이가 없는데도 수입산이 몇 배로 비싼 점을 안타깝게 여긴 정수복 대표가 국내 소비자를 위해 ‘착한 화장품’ 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병원 현장의 전문의로부터 먼저 인정받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유명 피부클리닉과 메디컬 스킨케어 병·의원 100여 곳에 납품 중이다. 또한 꾸준히 해외시장을 두드린 끝에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의 화장품·식품 유통업체인 ‘뷰티 마스터’와 계약
공정위는 한국콜마(주)의 ㈜연우 주식 55% 취득(2864억원)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에서 한국콜마(주)는 15% 점유율로 2위 사업자 △연우는 25% 점유율로 1위 사업자 등이나 시장집중도 및 화장품 용기의 주문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결합을 승인한다고 설명했다. 즉 화장품 용기 및 위탁제조 시장은 다수 경쟁사업자가 존재하며 화장품 판매사가 용기 규격과 디자인을 정하는 등 거래를 주도하고 협상우위에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결합이 경쟁업체들을 배제할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이다. 용기도 대체 구매선이 존재함으로 봉쇄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이로써 한국콜마(주)의 ㈜연우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국콜마의 수직계열화도 탄력을 받게 됐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DERMAFIRM)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2 IECSC’ 전문가 대상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 IECSC’는 미국 라스베가스 지역 최대 뷰티·스파·에스테틱전문 B2B 전시회로 뉴욕·시카고·라스베가스·플로리다 순으로 연 4회 순회해 진행된다. 스킨케어 전문가, 메디컬 프로페셔널, 해외 바이어 등 전세계 미용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하여,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전세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참가하는 ‘더마펌’은 ‘2022 IECSC’에서 메디컬 마스터 에스테틱 전문 교육자인 ‘라나(Lana lvanov)’와 함께 바이어 및 피부 전문가 100여 명 대상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2일간 진행된 더마펌의 뷰티 클래스에서는 ‘더마펌RX 앰플’과 ‘MEDI NANO PEN’의 효과적인 사용방법을 비롯해 더마펌의 엑소좀 및 리포좀 기술을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엘리제 엑소좀 스킨 부스터’를 이용한 안티에이징 관리 기술과 ‘바이오톡(BIOTOC)’ 제품을 활용한 피부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 더마펌 관계자는 “이번에 참여하게 된 ‘2
로레알코리아와 서울문화재단은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 시상식을 28일 로레알아카데미(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었다고 알려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예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장애예술인의 감각과 시선으로 선보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는 5월 한 달간 국내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대상을 차지한 박찬흠(자폐성 장애) 작가를 비롯해 박주영(청각 장애) 작가, 김치형(자폐성 장애) 작가, 심안수(자폐성 장애) 작가, 김용원(자폐성 장애) 작가, 김태민(자폐성 장애) 작가 등 총 6명이 선발됐다. 시상식은 로레알코리아크리스티앙마르코스 대표이사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와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의 축사에 이어 수상자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박찬흠 작가의 수상소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상작은 로레알코리아 이천 물류센터 친환경 박스 패키징에 적용되며, 오는 7월 12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4-6층 ‘Planet in the Box’ 전시회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로레알코리아 이천 물류센터는 재활용 폐지로
대한화장품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중국 리스크를 벗어나 수출다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EU·아세안·북미 등 권역별 화장품시장+인허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화장품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를 수시로 제공키로 했다. 첫 지역으로 EU를 선정, △화장품 시장 동향 △ EU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정보 △통관 거부 사례 △피부 특성 정보 △ EU 화학물질 관리 제도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EU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제품 개발에 필요한 피부 특성 정보부터 제품 트렌드, 인허가 정보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밝혔다. EU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는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ii.re.kr/) 공지사항과 올코스(http://www.allcos.biz/)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EU 화장품 트렌드는 클린뷰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쇼핑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EU 수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역내 책임자 선정이 중요하다. 책임자는 EU지사, 수입자, 유통업자, 컨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6월 28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유경 처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했다. 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100명씩 총 400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안전 활동을 벌이게 된다. 감시 방법은 ▲분야별 키워드 검색으로 온라인 불법 유통과 부당광고 정보 수집 ▲개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 ▲기획점검 주제 발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작년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불법 유통과 부당광고 1088건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개인 누리소통망을 통해 식의약 안전 정책을 6482건 홍보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와 온라인 시민감시단이 식의약 안전 관리의 동반자로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식약처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6월 28일부터 3일간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제16차 연례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12월에 가입했으며, 작년 15차 총회에서 의장국으로 선출돼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미국·유럽 등 15개국 화장품 분야 규제기관과 산업계 80여 명이 참석해 화장품의 안전성과 규제사항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분야별 실무그룹의 성과(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소비자 질의 응답집 등)에 대한 심의·승인 ▲이스라엘 정회원 전환 논의 ▲문서관리시스템·리필 화장품에 대한 설문 결과 공유 등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올해 회의에서 식약처는 주요 의제에 대한 각국 의견 수렴, 실무그룹 성과 승인, 사무국 운영 등의 활동과 ‘맞춤형화장품’ 제도 소개, 리필 화장품에 대한 실무그룹 구성 제안 등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 는 화장품의 안전성, 규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실무자급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일본 등 17개국 화장품 규제기관 및 산업계(협회)가 회원으로 가
코로나 시기 소비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했던 화장품업계가 고물가-저성장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에 걱정이 크다. 더욱이 3분기 수출 전망도 비관적이다. 대·중소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비상 경영 위기에 몰렸다. 먼저 화장품, 의약품 등이 포함된 생활용품(HS 30, 33, 94, 95류)의 3분기 수출전망지수(EBSI)는 86.4(흐림)로 수출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2분기 때는 112.5(맑음)이었다. 수출국 경기(57.7) 및 수출상품 제조원가(58.3)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수출 10대국 중 미국·일본은 인플레이션, 러시아는 전쟁, 아세안은 소비 부진이 우려된다. 다만 제조원가 상승분을 달러기준 수출단가(119.3)에 반영할 수 있어 다소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수출 애로사항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74.7%) 물류비용 상승(69.9%) 등을 꼽았다. 오늘(6월 27일) 발표된 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2022년 3/4분기 전체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94.4로 직전 분기(2/4분기) 대비 수출기업의 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을 추진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화장품기업 대상 사업 설명회를 오는 7월 1일 서울 SBA국제유통센터(등촌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①‘2022 BEAUTY TRADE WEEK ②SBA×알리바바닷컴의 해외 B2B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③’2022 서울어워드 상품 모집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https://cosbridge.pro/session/70 로 신청하면 된다. (클릭하면 신청화면으로 이동) 먼저 ‘2022 서울 뷰티 트레이드 위크’는 오는 10월 4~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수출 중소기업 200개사 및 바이어 300개사, 무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1:1 수출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화장품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한국 화장품’ 검색 건수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급증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한국 화장품 입점 기업은 이에 미치지 못해 K-뷰티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SBA와 알리바바닷컴은 ‘B2B 온라인 플랫폼 활용한 해외 수출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거리두기 해제로 마스크를 벗는 일이 잦아졌지만 피부 고민이 더 늘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의 19~59세 여성 1천명 대상 피부관리 및 홈뷰티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동의율이 57.5%(’19)→61.0%(’22)로 자신의 피부상태에 만족하지 못하는 여성이 늘어났다. 자신의 피부 상태 만족도도 41.4%(‘19)→37.8%(’22)였다. 연령이 높을수록 피부 불만이 더 많다고 응답했다. (20대 54.8%, 30대 61.2%, 40대 64.8%, 50대 63.2%) 현재 피부 불만 원인으로 △기미·잡티 등의 색소 침착(62.4%(‘19) → 68.9%(’22), 중복응답) △넓은 모공(56.3%(‘19) → 60.5%(’22)) △탄력 저하(51.1%(‘19) → 52.6%(’22)) △수분 부족(50.1%(‘19) → 52.5%(’22))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주로 고연령층일수록 피부 잡티(20대 48.9%, 30대 69.9%, 40대 77.2%, 50대 76.6%)나 탄력 저하(20대 24.1%, 30대 45.8%, 40대 65.4%, 50대 70.9%) 등에 고민이 더 많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22일 명동 K-뷰티 체험·홍보관(Beauty Play)의 7-8월 전시기업 37개사 307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입점 모집에는 총 91개 기업이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사의 대표 제품은 앞으로 2개월간 홍보관에 상시 전시하며, 내방객 대상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7~8월 기점으로 선정된 기업의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보관은 중소 화장품기업에게 제품을 전시·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뷰티 명소로 꼽히는 명동성당 앞 YWCA회관 3층에 마련됐다. 현재 △제품 상설 전시 △홍보관 운영 내·외국인 단체행사 연계 △원데이 클래스 홍보 연계 △단독 팝업스토어 행사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블로그 리뷰, 수출 마케팅 등 프로그램에 따라 선정된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란 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 화장품 업계를 위해 우수한 국내 화장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연구원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K-뷰티 위기 원인을 말할 때 부족한 점이 현지화다. 이는 중국 소비자의 한국 화장품 ‘비구매 이유’에서도 드러난다. 한국 화장품기업들이 지피지기(知彼知己)에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성민 연구원은 ‘2022 제형가이드라인 구축사업-상해 소비자의 이해’를 소개하면서 “설문조사에 응한 상해 소비자들은 ▲본인 피부에 잘 맞지 않음(25%) ▲주변이 긍정적 평가나 추천 없음(22.4%) 등을 이유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구입의향이 낮았다”고 말했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 ‘6월 원료발표회’ 발표) 이밖에 △제품의 기능/효과가 좋지 않다 19.7% △제품 성분에 신뢰도가 낮다 18.4% △미국·유럽·일본 등의 해외 브랜드를 선호한다 15.8% △자국산(상해) 화장품을 선호한다 14.5% △가격이 비싸다 11.8%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적다/없다 10.5% 등이 두 자릿수 응답을 받았다. 양 연구원은 “10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소비자의 화장품을 보는 눈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2030세대에서 민감성 피부 스킨케어 화장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도 매년 증가세로 2020년 168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3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16일 ‘6월 원료발표회’를 열고, 최신 화장품소재 동향 및 기업별 특화성분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원료 업체 3곳(J2KBIO·코씨드바이오팜·세일인터내쇼날)의 자사 보유 특화성분 발표가 있었다. 또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상해지역 중국인의 피부상태 분석 및 피부특성은행 결과 분석’ 및 ‘2022 국가별 제형 가이드라인 구축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밖에 AI 활용한 화장품 인증 자동화 플랫폼(CertiCos) 운영사인 씨디알아이(CDRI)의 NMPA 인증 대응전략도 발표됐다. 신소재개발 기업인 J2KBIO는 메타바이옴 유전체 기술을 적용해 천연물·미생물 속 바이오대사체를 개발한다. 핵심원료로 소개된 ‘ProbioMETA S463’은 천연 해수 미네랄을 저온 발표한 프로‧포스트바이오틱 스킨케어 소재로 피부 내 세라마이드 함량을 높이고 수분을 유지한다. 또한 ‘ProbioMETA G55’는 제주 동치미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에 메타바이옴 기술을 접목해 개발했다. 고기능성 유산물 발효물이 피부 진정‧각질 개선 효과를 낸다. ‘피부진정 및 스트레스 완화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Cyrich BG’는 방동
팜스킨 곽태일 대표가 한국화장품수출협회 회장으로 취임 후 지난 16일 화장품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볼로냐 박람회 참석 및 연간 200일 해외출장에 나서는 곽 대표의 바쁜 일정으로 80일 만이다. 1991년생인 곽태일 회장은 이른바 Z세대 청년기업인. 2019년 대한민국인재상을 받았으며 2017년 팜스킨을 창업해 매출 114억원(‘20년)을 올렸다. 세계 5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혁신기업1000‘ ‘퍼스트펭귄기업’ ‘브랜드K’ ‘수출유망중소기업‘ ‘글로벌IP스타기업’ 등 각종 타이틀만 10여 개에 달한다. 회장 취임에 대해 “벌여놓은 사업이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이어서 처음엔 고민이 많았다”라며 운을 뗀 곽 회장은 “그렇지만 사업 과정에서 수많은 선배 기업들이 이뤄낸 자산의 도움을 받았고, 다양한 분야 멘토들의 추천에 용기를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공부하고 물려받은 자산에 팜스킨의 경험을 녹여 스타트업을 하려는 청년들에게 잘 전달해 화장품산업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말했다. 곽태일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3대 ‘해야 할 일’을 소개했다. 그는 “임기 3년 후 물러나게 되면 ‘한국화장품수출협회 백서’를 만들고 싶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고·최대 규모의 ‘2022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뷰티 전시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2)가 오는 10월 31일~11월 3일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월 334달러에 이르는 두바이에서 열려 중동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현지 여성 소비자들이 기존 보수성을 벗어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K-POP 한류와 더불어 K-Beauty 인기도 급상승해 시장 잠재성이 높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회장 윤주택)는 “2018년부터 UAE 정부와 IBITA 간 경제전략회의를 열고 MENA(중동·북아프리카) K-뷰티 수출 플랫폼 구축, 작년 11월 ‘Dubai IBITA BPC’를 설립했다”라며 “이런 긴밀한 협조 하에 국제관 주 출입구의 미국·유럽관 옆에 ‘한국관’을 마련해 바이어와의 접속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BITA 한국관은 ‘2023 KOTRA 정부지원’으로 조기 확정된 전시회로 2022년도부터 참가사 대상으로 특별 지원이 제공된다. 즉 ▲현지에 세워진 IBITA BPC에서 한국 화장품기업을 위한 할랄인증 및 인허가, 라이선스 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