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전체기사 보기

고운세상코스메틱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 시코르 공식 입점

론칭 1주년 맞아 무신사, 지그재그에 이은 국내 유통 채널 확대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의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Heal us)'가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에 공식 입점한다. 3월 한 달간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 내 위치한 트렌드존에서도 힐어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힐어스는 ‘숨 쉬는 아름다움(Breathing Beauty)’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베이스 및 색조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베이스 라인은 △ 투명한 광채 피부 표현에 특화된 ‘숨결 글로우’ △ 매끈하고 보송한 마무리감과 커버력을 잡은 ‘숨결 클라우드’ 컬렉션 등이며 메이크업 라인으로 △ 감각적인 컬러의 색조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된 ‘꿈결 컬렉션’ 등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숨결 쿠션 글로우'는 론칭 2일 만에 국내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숨결 컨실러 팔레트’는 촉촉한 제형으로 얇게 밀착되는 우수한 발림성을 보유한 제품으로 메이크업 샵에서도 애용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팔레트로 컬러 코렉팅 및 잡티, 가벼운 음영까지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편의성이 특징으로, 지그재그 및 무신사 등에서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입점을 기념해 3월 11일까지 시코르닷컴에서 특별 프

에뛰드, 다이소 입점 서브 브랜드 PLAY 101 신규 론칭

색조 맛집 에뛰드의 노하우를 담아 다양한 제품군으로 3~5천원대 출시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도 다이소 입점을 위한 서브 브랜드 ‘Play 101’을 2월 말 론칭한다. ‘Play 101’은 에뛰드의 서브 브랜드로,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메이크업 입문서 같은 역할을 하며 쉽고 재미있는 메이크업 경험을 선사한다. 색소 맛집 에뛰드의 노하우를 담아 아이, 페이스, 립 등 다양한 컬러와 제품군으로 구성된 총 25종을 선보인다. ‘플레이 101 듀얼 아이 피스’는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듀얼 아이섀도우로, 원하는 조합을 결합하여 자신의 톤과 무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웜톤에 어울리는 01 봄신상 등판 ▲ 쿨톤을 위한 02 쿨블레스유 ▲ 음영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03 홀린듯 정주행, ▲ 음영과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컬러인 04 시럽추가 테이크아웃까지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부드러운 파우더 제형과 촉촉한 글리터의 조합으로 다채로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도 함께 조합할 수 있도록 ‘플레이 101멀티 블렌딩 피스 블러셔’ 와 ‘플레이 101멀티 블렌딩 피스 하이라이터’가 각각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플레이 101엣지 컬 틴트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가볍

화제 모은 화수협 ‘군납세미나’... “MZ세대에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

소득 상승으로 소비력 증가... 브랜드 가치평가에서 플러스(+) 요소로 경쟁 치열

소비력이 커진 틈새(niche) 시장이자 기업가치 평가에서 플러스를 받을 수 있는 '군납‘에 화장품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15일 열린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의 ‘군납 세미나’에는 사전등록자 44명 이상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명 PX시장은 군 장병 및 영외 가족들의 생활용품·선물용 화장품을 납품한다. 온라인 PX로도 판매가 가능하며, PX외에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에서 군납 업무를 경험한 마켓마당 김종필 대표는 “군납은 통상 6월 전후로 입찰이 공고된다. 서류 접수-입찰 및 심사-견본품 접수-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적격심사 결과에 따라 11월 계약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최소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두고 대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국군 사병 월급은 2024년 기준 10년 동안 800% 상승했다.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며 PX 소비량도 증가 중이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엄마 화장품’이 인기가 있다는 분석이다. 화장품 카테고리는 28개 품목으로 분류되며 그중 혼합세트, 미용팩, 스킨 등 8개 품목이 과열 경쟁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납을 위해선 SKU 선정, 유통 실적, 실사 등에 대비해야 하며

소비위축 장기화 우려... ’25. 1분기 소매유통경기전망지수(RBSI) '77'

온라인 채널도 76→74로 하락... 쿠팡·네이버 vs 24시간 배송+품목 확대 무신사·뷰티컬리 등 전문몰 간 경쟁 예고

모든 유통 업태에서 ‘25년 1분기 매출 하락이 점쳐진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연속 하락세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유통기업들은 올해 국내 소비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으로 ▲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66.6%) ▲ 비용부담 증가(42.4%) ▲ 트럼프 통상정책(31.2%) ▲ 시장 경쟁심화(21.0%) 등을 꼽았다. 이외에 ▲ 중국 E커머스 공세(15.8%) ▲ 원화가치 하락(15.0%) ▲ 기타(7.6%) 순이었다.(중복 응답) 또한, 트럼프 2기 출범이 국내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업체 10곳 중 8곳(83.0%)은 국내 유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이 국내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물음에도 응답업체의 과반수 이상(56.2%)이 유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에딧샵’ 신성장채널 되나? 론칭 10개월만에 매출 165%↑ 판매원 5만 7천명↑

방문판매의 온라인 채널로 1년만에 신규 에디터 3만7천명 유입... 2049 에디터의 소셜 플랫폼으로 입지 확보

방문판매의 온라인판으로 진화한 아모레퍼시픽의 뉴커머스 채널 ‘에딧샵(A-dit SHOP)’이 론칭 1주년을 앞두고 매출 증가, 판매원인 에디터 대폭 증가 소식을 알렸다. 9일 아모레퍼시픽은 에딧샵의 매출이 165% 이상 성장하며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가 운영하는 온라인 뷰티 편집숍으로 2024년 2월 론칭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취업자, SNS 인플루언서 등 N잡러를 겨냥한 에딧샵은 별도 상품 판매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이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디터는 에딧샵 판매 금액의 최대 25%의 판매 수수료를 받는다.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 에딧샵 론칭 이후 약 1년간 에디터 수는 54% 증가하여 현재 5만 7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에딧샵 월 매출은 작년 12월 말 기준 165% 이상 성장하는 등 빠

'24. 11월 화장품 온라인 침투율 41%... 소매판매액↓ 상대적으로 온라인 비중↑

소비위축에 온라인 판매 그래프 하향 곡선 ... 올영·다이소 외 포지셔닝 경쟁 치열, 내수 불황 장기화 우려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이 41%를 기록,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통계청의 ‘24년 11월 온라인 매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1조 1078억원(+0.5%)을 기록했다. 전월(10월, -1.5%) 역성장에서 살짝 반등했으나 증가율은 미미하다. 이로써 11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오프+온) 2조 7165억원 중 온라인 침투율은 40.8%로 나타났다. 전체 소매판매액이 줄다보니 온라인 침투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9.6% (‘22년) → 34.2% (’23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하며 온라인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2년 37.5조원을 정점으로 23개월째 지지부진한 상태. 다만 엔데믹 이후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침투율은 상대적으로 올랐다. 그렇지만 온라인 매출도 ‘24년 4월부터 한 자릿수 증가율로 둔화되며 지난 10월엔 역성장(-1.5%)했다. 온라인 매출마저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화장품기업들의 온라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실상 오프라인은 올리브영 독주, 다이소의 저가 시장의 이중 구조가 고착화




포토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