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4월 23일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에서 개발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한 광독성 동물대체시험법’이 제38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시험지침 프로그램 조정자 작업반 회의(WNT)에서 OECD 시험가이드라인(TG 498)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rean Center for the Validation of Alternative methods, KoCVAM)는 한국의 동물대체시험 개발인정에 관한 정책을 지원하고, 대체시험법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내에서 운영된다. OECD 국가시험지침 프로그램 조정자 작업반 회의(Working Group of National Coordinators of the Test Guideline Programme, WNT)는 연 1회 개최되는 정기회의로 시험가이드라인 제·개정과 신규 프로젝트 승인·관리 등을 결정한다. 이번에 승인된 시험법은 외국산 인체피부모델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활용하여 화장품 원료 등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범산업 ‘EU PFAS 규제 대응을 위한 산업계 설명회’가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서울 강남구 소재), 컨퍼런스B룸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PFAS 사용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규제 내용과 의견서 제출 양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강의를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김성훈 팀장은 “화장품은 PFAS를 혼입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물질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유예기한이 없이 바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즉 EU에서 봤을 때 화장품 속 PFAS 사용은 대체 가능하므로 유예기간 지나면 즉시 시행 가능성이 높다는 답변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은 올해 말 EU 집행위원회 최종 의견서 제출 이후 2027년 EU 의회에서 REACH 개정 투표를 거쳐 2028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EU PFAS 제한 세부 내용 및 의견제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럽유럽 화학물질청((European Chemicals Agency)은 ‘23년부터 REACH 규정의 제한물질 목록에 PFAS 등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5년 12월 PFAS 용도 지도 의견수렴 가이드를 공개한 데 이어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국내 화장품 원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원료 국산화 지원사업’ 중 ‘품질시험·검사 비용 지원’ 분야에 대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입 의존도 높은 화장품 원료 국산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내 생산 화장품 원료 제조사, 또는 관련 사업자가 대상이다. 총 20개사 내외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국내외 규격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 품질 확보를 위한 시험 항목으로 구성되며, 품질시험 관련 시험검사기관을 통해 수행된다. 주요 시험 항목에는 중금속, 미생물 및 방부력, 이화학(pH, 점도, 굴절률 등), 성분 동정(GC-MS, LC-MS 등), 잔류 농약, 알레르기 유발 성분(57종), 안정성, 순도 및 불순물 등이 포함된다. 해당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협의를 통해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시험·검사 항목은 조정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참여기업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원료 특성에 적합한 시험 항목을 조율하는 등 전반적인 품질 시험·검사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화에 필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과 파스퇴르 연구소가 양 기관 역사상 최초의 연구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피부 과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과 세계적 생명의학 연구기관 간의 첫 공식 연구 협약이다. 이 협약은 피부가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서 개인의 건강 상태, 웰빙, 삶의 질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피부를 인간 건강의 핵심 신체기관으로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차세대 피부 건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새로운 생물학적 타깃 발굴과 혁신적인 활성 성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로레알의 피부 과학 연구 역량과 파스퇴르 연구소의 면역학·마이크로바이옴·피부 바이오마커 전문성을 결합해, 최첨단 생물학적 관점에서 미생물과 면역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역할을 심층적으로 규명해 나갈 예정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은 파스퇴르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피부와 신체 내부 건강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밝혀내고자 한다”며 “피부가 삶의 질을 반영하는 중요한 기관이자 개인의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나갈
아모레퍼시픽이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6)’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국내 패키징 산업의 기술 발전을 견인해 온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제도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기술력과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모레퍼시픽이 태진화학과 공동 개발한 ‘무광 화장품 용기 미세돌기 패턴 블로우 성형기술’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국내 최초로 스프레이 코팅 공정 없이 PET 용기 표면에 고급스러운 무광 질감을 구현한 혁신 공법이다. 금형 내부의 미세 패턴 성형과 급속 냉각 및 가열 기술을 결합해, 기존 코팅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원천 차단했다. 특히 이 기술은 ‘설화수 순행클렌징폼 및 오일’ 제품에 적용되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제조원가 36% 절감, 에너지 효율 30%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해피바스 오리지널컬렉션 스윗 유채꽃/프레시대나무 샤워젤리’에 적
‘KOREA PACK & ICPI WEEK 2026’이 전 세계 24개국에서 1,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5,000개 부스 규모로 3월 31일 개막했다.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전관(10만㎡)을 모두 사용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제1전시장(1~5홀): KOREA PACK을 중심으로 패키징 자동화 설비, ESG PACK(지속가능패키징페어) COPHEX(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KOREA CHEM(화학장치⋅공정기술전) 등 생산 및 제조 공정 기술이 집중 배치됐다. 제2전시장(7~10홀): KOREA LAB(연구실험 및 분석장비전), KOREA PHARM & BIO(의약품·바이오산업전), CI KOREA(코스메틱 인사이드코리아) 등 R&D 단계 기술과 함께 KOREA MAT(물류산업대전), KOREA COLD CHAIN(콜드체인전), KOREA DARK FACTORY(다크팩토리전) 등 스마트 물류 및 자동화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R&D부터 생산 공정, 포장 및 물류 시스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포장, 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시회도 주목
이란 전쟁이 4주를 넘기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 파급 우려가 높다. 다행히 화장품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지만 그렇다고 이란 전쟁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음도 현실이다. 요즘 업계 단톡방에서는 이란 전쟁이 언제까지 갈 것이냐는 질문이 자주 등장하면서 업계 전반에서 느끼는 걱정은 적지 않음이 감지된다. 일단 해외 매체를 보면 전 세계 공급망 위기를 불러왔던 팬데믹과 미국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업계의 공급망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보도다. 미국의 경우 브랜드들은 여전히 중국에서 포장재를 조달하고 국내에서 충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역시 포장재와 글리세린 등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리 선발주 해야 되지 않아야 하나? 등 걱정이 나오지만 그렇다고 브랜드사가 재고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사태 진전에 따라 가격이 다시 안정화되길 바라지만, 리스크가 있다 보니 불확실성만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해 PCR-PET100%PE·PP·PLA 성진P&C 김신겸 대표는 “전반적으로 종합 케미컬 대기업들이 출고를 줄이고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리점 또한 출고량 조절로 각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가 퍼스널 케어·홈케어 원료 전시회 PCHi 2026 (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에서 헤어·두피 관리제품 Aloversil™ BC10156이 파운틴 어워드(Fountain Award)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PCHi 2026’, 3. 18~20, 중국 항저우 그랜드 컨벤션 & 전시센터) 바스프의 Aloversil™ BC10156는 원료 혁신성과 지속가능한 뷰티 발전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해당 성분은 식물성 펩타이드 기반 활성 성분으로, 두피 미세혈관 환경을 강화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건강한 모발 성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두피 미세 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해 모낭에 영양을 공급하고, 외부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가꾸도록 돕는다. 바스프 케어 케미컬, 퍼스널 케어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 아구스 치푸트라(Agus Ciputra)는 “PCHi 2026에서 Aloversil™ BC10156제품으로 파운틴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바스프의 과학 기반 혁신 역량과 함께, 지역 내 뷰티 소비자의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