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는 “개인의 힘의 증대”를 인디비주얼 엠파워먼트(Individual empowerment)로 불렀다. 대중이라는 집합체에서 개인의 작은 집합체로 전환되는 흐름은 아무도 멈출 수 없다. #1 개인의 시대 18일 발표된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나와 타인에 대한 관심 및 평판’ 조사는 오늘날 ‘개인의 시대’임을 잘 보여준다.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내가 가장 중요한 시대인 만큼 전반적으로 자기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태도가 강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하는 욕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6%가 ‘나에 관심 있다’고 답했다. 여성(79.8%), 20대(81.5%)가 스스로에게 관심을 더 많이 기울였다. 관심 분야는 단연 건강(50.9%)였다. 다음으로 외모(27.3%) 성격(26.8%) 재력(24.3%) 가치관(24.1%) 친구관계(19.5%) 순이었다. 10대는 외모와 친구관계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드러났다. 자기의 성격, 취향, 능력, 기호 등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80.5%였다. 전체 절반(49%)이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자
기능성 화장품인 샴푸를 광고하면서, “체내 활성산소 억제, 암예방에도 좋은 성분, … 열을 내리는데도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 등 암예방, 혈압유지에 도움이 된다며 광고한 업체가 적발됐다. 또 “중국 우한-유산균을 드시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어합니다 …”, “추가로 보고된 더덕의 효능 1. 기관지건강-기침, 가래, 감기예방 2. 혈관건강-혈액순환이 좋아지면 동맥경화 …” 등 의 광고 문자를 전송한 업체도 단속됐다. 14일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허위·과장 광고 스팸문자를 대량 전송한 6개 업체, 21명 판매자를 적발, 행정처분 및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불법 스팸 문자의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 과장 ▲소비자 기만(사용자 체험기를 이용) ▲의약품 인식할 우려(샴푸가 암예방 등) 등 소비자를 현혹·기만하는 광고를 전송했다. 앞서 식약처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석 달간 합동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영리성 광고 정보 전송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했었다. 방통위는 광고문자 모니터링, 전송자 신원 및 전송장소 확인을, 식약처는 표시·광고 내용의 적절성 여부, 판매업체 현장 조사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단속을 진행했다. 이들
140개 크릴 오일제품을 검사한 결과 49개(해외 46개, 국내 3개)가 부적합으로 판명됐다. 식약처는 지난 6월 9일 크릴 오일제품 검사 발표 후 수거 검사한 결과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5종에서 기준 초과 검출 사실을 밝혀냈다. 에톡시퀸은 수산용 사료에 항산화 목적으로 허가되어 있으나 사료로부터 이행될 수 있는 양을 고려해 식품 중 갑각류, 어류 등에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또 추출용매 중 헥산·아세톤은 사용 가능하지만, 초산에틸·이소프로필알콜·메틸알콜은 사용금지로 규정하고 있다. 49개 제품에서 에톡시퀸은 에톡시퀸은 6개 제품이 기준치(0.2 mg/kg)를 초과했으며, 검출량은 최소 0.3 mg/kg에서 최대 3.1 mg/kg로 확인됐다. 추출용매는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초산에틸이 19개 제품에서 최소 7.3 mg/kg에서 최대 28.8 mg/kg, 이소프로필알콜은 9개 제품에서 최소 11.0 mg/kg에서 최대 131.1mg/kg, 메틸알콜은 1개 제품에서 1.7mg/kg 나왔다. 유지추출 용매로 사용되는 헥산은 22개 제품이 기준(5 mg/kg)을 초과해 최소 11mg/kg에서 최대 441 mg/kg 검출됐다. 이중 2개 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