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학회는 오는 5월 15(목)~16일(금)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25 춘계 독성학 워크샵 & 춘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질·양적으로 성장해 참가 인원이 6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규모를 확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독성학의 세계적인 발전 방향에 맞춰 한국 독성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게 된다. 워크샵 주제는 ‘첨단 의약품의 안전성 평가 및 최신 독성평가법 개발’이며, 심포지엄 주제인 ‘차세대 질병 예방: 미래 독성학 기술로부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국제 심포지엄 기조강연은 ▲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Daniel Drucker 교수 ▲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병훈 교수가 각각 최신 지견을 강연한다. 이어 3개 세션의 9명의 연자가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춘계 워크샵에서는 2개 세션에서 8명의 독성학 전문가들이 흥미로운 연구 주제들을 발표한다. 산·학·연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모여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평가법과 첨단의약품 안전성평가 관련 사례 토론도 예정돼 있다. 한국독성학회는 “춘계 학술대회를 통해 인류 건강과 질병 예방에 대한 안전성·위해성 평가의 중요성 및 새로운 연구법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높이게 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2025 화장품 업계 최신 규제 동향 웨비나’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7일(목) 14~17시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이다. 이번 강의는 화장품 산업 관련 법률 및 규제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기업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취지이며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주관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화장품협회 교육센터(https://edu.helpcosmetic.or.kr/main.do )에서 4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25년 화장품 인허가 컨설팅 지원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중소 화장품 기업 40개사, 40개 품목이다. 다만 영유아제품 및 기능성 화장품은 제외한다. 해외 인허가는 △ 미국 MoCRA(20개 품목) △ EU-CPNP(15개 품목) △ 베트남-DAV(5개 품목) 등이 해당된다. 자격요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3조(제조업의 등록 등)와 제4조(화장품책임판매업의 등록 등)에 의한 화장품 제조업 등록기업 또는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기업이다. 화장품 책임판매업 등록기업 신청시, 제조기업 정보 함께 제출 필요하며, 중소기업확인서도 요구된다. 참가기업 신청은 3.7~3.21까지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 (www.allcos.biz → 교육/세미나)으로 하면 된다.
‘28년 시행을 앞둔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오는 4월 ’2025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규교육(1차)‘을 개최한다. 관련 교육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4월 17일에 시작되어 18일, 23일, 24일, 25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머큐리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규 1차 교육부터 다수 참가자 요청을 반영하여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6시간의 실습 교육을 도입하였다. 교육생들은 팀별 책임 강사가 배정된 3~4명의 소규모 그룹에서 맞춤형 실습 과정을 통해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경험을 하게 된다. 일차별 교육 프로그램은 △ 1일차: 개요 및 화장품 안전성 평가 △ 2일차: 독성동태학 및 독성학 △ 3일차: 독성학 및 해외 사례교육 △ 4일차: 피부평가 및 화장품 품질관리 △ 5일차: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총 17개 세부 프로그램,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오는 4월 4일(금) 서울 공간더하기 강남타워점 1201호에서 ‘2025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1차)'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2028년부터 화장품 안전성평가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 코스로 비학위과정과 학위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관련 교육은 연구원이 3년째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최신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EU)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CPSR) 가이드와 위해평가 방법론 등 실무자들에게 필수적인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및 국가별 규제 현황 (이정표 실장, 연구원) △ 유럽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CPSR) 가이드(배아영 책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화장품의 노출 및 위해평가(최시내 대표, 케이앤에이) △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양형석 주임, 연구원)으로 구성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존 교육이 다소 어렵다고 느꼈던 수강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으
이젠 디테일의 경쟁이 시작됐다.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국 안전성평가 최종 버전 작성 이야기다. 기업 자율로 안전성 책임을 위임하는 유럽 CPNP나 미국 MoCRA와 달리 중국 NMPA는 과학적 증명을 반드시 요구하고 보관 또는 제출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료+제조+브랜드사의 노하우 민감성으로 평가자료 작성에 긴장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시점에 맞춰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4월 8일(화) 13~16시 ‘중국 완전판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및 기업 사전 준비사항 웨비나‘를 개최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중국어-한국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중국 인증전문기업 매리스그룹코리아(Maris Group Korea)의 Laric. Liu(刘雅丽) 화장품허가등록, 법규 총괄팀장이 맡는다. 그는 NMPA 및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 위생감독학회 등 고급과정을 이수한 중국 내 손꼽히는 전문가다. 2012~19 화장품 및 의약품 연구, 원료 분석, 성분단상자 제조공정 심사, 화장품 법규 및 규정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업들이 실무로 부딪히는 다양한 법규의 현장 적용 문제를 집중해 설명한다는 소식이다. 매리스그룹관계
2025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간 2회로 확대, 올해 5월 24일과 9월 20일에 실시한다고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8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자격시험의 일정, 장소, 과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license. korcham.net)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험은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며,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license.korcham.net)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 시험문제) 시험영역은 ➊ 화장품법의 이해 100점 ➋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250점 ➌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250점 ➍ 맞춤형 화장품의 이해 400점 등 4과목에 총점 1천점이다. 60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6,796명을 배출했다
과거는 미래가 된다. 실제 있었던 일은 미래에도 일어날 수 있다. 초보 화장품 연구원이 꿈꾼 ‘프랑스처럼 K-화장품의 국가 이미지 산업화’는 37년 후 ‘글로벌 K-코스메틱’으로 현재가 됐다.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이 『화장품의 정석』을 16일 출간했다. (김주덕·김지은·김행은·곽나영 공저) 화장품과학자이자 교육가로 봉직한(1987~2024) 기간 Cos-History가 어떻게 진화하고 미래로 펼쳐졌는지 후학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는 게 출간의 변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에피소드는 소비자와 산업계의 대화록이자 K-코스메틱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 저자는 “화장품은 직접 체험해보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게 바로 정석(定石)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K-뷰티가 글로벌 ‘신드롬’이 된 이유도 발견할 수 있다. 김주덕 교수는 이 기간, LG생활건강 연구원부터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와 업계의 소통 창구이자, K-뷰티 미래 로드맵 설계자로 활약했다. 에피소드마다 그의 경륜과 숙고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저자는 화장품이 13대 수출유망 산업이자 정밀화학의 융·복합 화장품과학으로 자리잡기까지 무려 32년의 세월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