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OpenAI의 ChatGPT(이하 챗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했다. 앱 인 챗GPT(챗GPT 앱)는 OpenAI가 2025년 10월 공식 오픈한 서비스로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챗GPT 사용자가 대화 중 앱을 이용해 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챗GPT 앱을 개설해 국내외 사용자에게 AI 기반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아모레몰 챗GPT 앱은 사용자가 챗GPT와의 대화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피부 타입과 고민, 사용 목적 등에 적합한 제품 추천은 물론, 제품 간 성분·효능·가격 비교도 대화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천 로직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데이터와 전문 지식이 반영돼 개인 맞춤형 상담 수준의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챗GPT 앱 출시는 향후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과제 중 하나인 'AI First' 전략의 일환이다. 작년 자사몰 내 AI 챗봇 서비스인 '아모레챗(Amore Chat)' 오픈에 이어 올해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향후 챗GPT 앱 기능의 고도화를 통해 결제, 배송 연동까지 서비스를 단
한국무역협회는 징동(JD.com)과 공동으로 오는 3월 31일(화, 10:00~11:50)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징동 직매입 수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징동은 중국 이커머스 3강 중 하나로 중국의 아마존, 중국의 쿠팡으로 불리며, 한국 시장에서 인천과 이천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징동은 직매입 모델을 도입, 판매자로부터 직접 상품을 매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 때문에 품질 관리와 신뢰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명회에서는 화장품의 경우 △ 징동 그룹 및 직매입 비즈니스 모델 협력 방안 소개 △ 뷰티 카테고리 트렌드와 성공 브랜드 인사이트 △ 중국 진출을 위한 크로스보더 물류 솔루션 등이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오후 세션(402호)은 수출상담회의 주요 상담 품목은 뷰티, 식품, 패션, 가전, 퍼스널케어, 영유아, 물류 등이다. 오프라인 대면 미팅으로 진행되며 현장 통역 및 사후 관리 등이 지원된다. 김민화 징동지사장은 “한국 브랜드의 중국 수출 여정에서 꾸준히 함께하고 있다. 징동 월드와이드(JD Worldwide) 플랫폼을 통해 해외 브랜드와 현지 기업 제품을 중국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가 뷰티 커머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는 2026년 연간 비즈니스 목표를 공동 수립하고, ▲커머스(네이버쇼핑) ▲미디어 ▲신규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레알코리아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와 네이버 임현동 E-KAM 센터장이 양사를 대표해 참석해 실질적인 전략과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양사는 고객의 쇼핑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쇼핑 기능을 활성화하고, 네이버쇼핑 내 로레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 마케팅과 프로모션 단계부터 사전 기획을 함께 진행하고 네이버 미디어 채널을 통한 브랜드 광고 최적화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슈퍼적립’ 프로모션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크리에이터 커머스 협업을 확대해 고객 혜택을 다각화한다. 특히 N배송 도입을 통해 배송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소비자는 AI 기반 맞춤형 추천부터 단독 제품 구성, 멤버십 혜택, 빠른
트렌디어AI를 운영하는 메저커머스(공동대표 손정욱, 천계성)는 '트렌드 검증 AI' 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분석 리포트 제공에 머물렀던 기존 시장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상품 기획과 글로벌 유통 채널 확장 단계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전략을 하나의 대화 안에서 도출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트렌디어AI는 공식 공개 1개월 전부터 연 매출 1천억 원 이상의 상위 K-뷰티 기업 20개 팀을 대상으로 신규 시스템을 선배포했다. 검색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 정보를 모으고, 엑셀 작업을 통해 실제 사업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AI로 통합한 결과, 기존에 반복적인 시장 조사 업무 시간을 최대 90%까지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 뷰티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장 기회 발굴부터 R&D, 마케팅에 이르는 뷰티 산업 생애주기 전반의 AI 의사결정 방법론이 시연됐다. 특히 미국 아마존(Amazon), 타겟(Target), 월마트(Walmart)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단기 노출 급등 트렌드와 지속 성장 사업기회를 구분하는 분석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공급 증가 속도와 소비자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 이후 최근 3년간 12조원(‘23) → 12.6조원(’24) → 13.8조원(‘25)으로 증가하며 온라인 유통채널의 비중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9.6%(’22) → 33.9%(‘23) → 36.7%(’24) → 41.4%(‘25)로 꾸준히 늘어났다. 그렇다고 소비자의 온라인 장보기가 마냥 확산될까? 이와 관련 전자상거래를 통한 생필품의 온라인 장보기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는 흥미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온라인 장보기 확산의 보이지 않는 장벽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환경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배송 체계 고도화를 통해 접근성 측면에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동네 오프라인 장보기 선택지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이 소비자의 장보기 수단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을까? 보고서는 엠브레인의 2024년 수도권 거주 소비자 1,500명의 온·오프라인 영수증 데이터(구매딥데이터)와 모바일 앱 이용행태 데이터(패널딥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장보기가 초기 이용 경험 이후에도 반복적·습관적 구매 방식으로 정착되는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2026년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추진계획’이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13일(금)부터 K-브랜드 전문 유망 플랫폼 육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 플랫폼사와 정부와 함께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진출을 도울 글로벌플랫폼사(수행기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의 5가지 이행 실천방안이다. 먼저 ➊ K-브랜드 플랫폼 육성 및 글로벌플랫폼 활용 지원이다. 뷰티, 패션 등 K-브랜드 중소 유망 플랫폼을 엄선해 플랫폼 리뉴얼,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최대 2억원). 또한 수출 유망제품을 발굴해 정부(입점, 마케팅·홍보 등 소요비용)와 플랫폼사(교육·컨설팅, 기획전 등)가 힘을 합쳐 이들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➋ K-온라인 수출 전략품목 발굴 및 맞춤 지원사업을 도입한다. 수출 통계, 글로벌 플랫폼사 등 민간 보유 거래정보 데이터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품목들을 발굴·선별해서 K-온라인 수출 전략품목으로 지정한다. 이후 수출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 바우
중국 화장품 시장이 변곡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2024년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7746억 위안(약 154조4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위축에 기인한다. 특히 외국계 브랜드가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화장품 수입은 전년 대비 8.3% 감소한 16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수입이 가장 활발했던 2021년(241억 4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약 5분의 1이 줄어든 셈이다. 이에 대해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현지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중국의 화장품 소매액은 4285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증가율(4.0%)을 상회하는 수치로, 화장품 소비의 상대적 견조함을 보여준다. 수입화장품은 큰 폭 감소했으나 C-뷰티는 선전한 결과다. 시장도 양극화 구조로 바뀌고
2일 통계청의 ‘25년 1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매출은 1조 2356억원(+3.7%)을 기록하며 1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2025년 온라인 매출은 13.8조원(+7.1%)로 추계됐다.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 이후 최근 3년간 12조원(‘23) → 12.6조원(’24) → 13.8조원(‘25) 증가하며 온라인 유통채널의 비중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9.6%(’22) → 33.9%(‘23) → 36.7%(’24) → 41.4%(‘25)로 꾸준히 늘어났다. 이렇듯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소매판매액은 감소해, 내수 부진을 드러냈다.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코로나 직후 ‘22년 37.5조원(+7.1%)이었으나 이후 ’23년 35.1조원(-6.4%) → ‘24년 34.3조원(-2.1%) → 33.3조원(-2.9%)로 부진했다. 소매판매액은 ‘22년 정점에 비해 3년간 9.7조원이나 빠짐에 따라 내수 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상의는 2025년 온라인쇼핑 시장에 대해 “단순한 성장 둔화를 넘어 산업구조가 재편된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즉 2025년은 외형 성장 보다 실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