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16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SUHF 심포지엄 2023'을 개최했다. 재단 신진과학자들은 '현미경 너머 생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개 학술 행사에 참가하여 본인의 연구를 소개하고, 국내외 저명한 과학자들과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에는 2017년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인 리처드 헨더슨(Richard Henderson) 영국 케임브리지대 MRC 분자생물학 연구소 교수가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물리에서 생물로의 연구 모험’을 주제로, 위대한 발견에 이르기까지 삶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과 전자현미경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여정을 소개했다. 이어서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로 선정된 김진홍, 박현우, 우재성, 정인경, 주영석 교수 등이 연구 소회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세션은 학생들이 교수를 소개하고 신진과학자가 이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음 세대와 함께 과학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김진홍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는 셀레늄 대사작용에 의한 관절 보호 효능을 규명하고(2022, Nature Communications), 회전 근개 질환 핵심 사이토카인을 발견하는 등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상해에서 9월 15일 진설 출시 기념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했다. 중국 상해 ‘엑스포 아이파빌리온(ExpoI-Pavilion)’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인 틸다스윈튼(Tilda Swinton)을 비롯해 중국 배우 바이징팅 등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설화수는 행사장을 ‘아트존(Ultimate Art)’, ‘이노베이션존(Ultimate Innovation)’, ‘진설존(Ultimate S)’으로 구성해 진설에 담긴 뷰티 철학과 인삼 과학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진행된 콘퍼런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이사 및 연구원장, 연구원, 개발자들이 참여해 진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김승환 사장은 “설화수 진설은 60여년에 걸친 연구로 축적된 뷰티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인삼 과학이 만나 탄생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마치 예술과도 같은 새로운 차원의 스킨케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선사하기 위해 헌신한 많은 연구자들의 장인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설화수는 지난 9월 1일 새로운 진설 라인을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설화수의 보배라는 뜻을 담은
㈜인코스팜(대표 박기돈), 국민대학교 도영락 교수 연구팀, ㈜메타포어가 공동으로 '엑소좀의 대량 생산과 생물학적 기능을 연구한 결과'를 미국화학회(ACS) 응용 재료 및 인터페이스(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저널 5월호 표지 논문에 게재했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소포로서, 세포간 신호 전달과 면역 조절 등 다양한 생리적 역할을 수행한다. 엑소좀은 화장품과 의약품 등의 산업에서 유망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인코스팜은 EPOTF(electrophoretic oscillation-assisted tangent flow-driven ultrafiltration) 기술을 활용해 엑소좀의 연속 생산성과 수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전기적 진동을 이용하여 필터 오염을 제거하고, 엑소좀의 형태와 순도를 유지하면서 고농도로 분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EPOTF 기술로 생산된 엑소좀은 기존 방식보다 최대 500%까지 생산성이 증가하고, 최대 1000배 이상 향상된 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인코스팜은 독자적인 피부 효능 평가 기술 HSMS를 통해 EPOTF 기술로 생산된 엑소좀이 피부 세포에 대해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33rd IFSCC Congress)'에서 총 76건의 구두 발표 중 한국 기업은 6건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제는 ‘Rethinking BeautyScience‘이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은 보도자료를 통해 R&I 센터 송채연 연구원이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관련 연구는 화장품의 표면 및 내부 구조 특성, 당김과 같은 특성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화장품 신규 평가법이다. 이는 화장막의 구조 변화를 마이크로 또는 나노 크기 수준에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 해당 평가법을 활용하면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원인을 파악하고, 무너짐이 적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진유진 연구원-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식물들의 고유 품종 DNA 바코드와 감별 알고리즘
피부기반기술 개발사업단(NCR)은 2023년도 신규과제 2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과제 공모에는 총 167개가 지원하였다고 한다. 3년만의 신규 선정이어서 지원과제 수가 매우 많았으며 전체 경쟁률은 6.0 : 1이었다. 세계 최고기술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분야(A형)은 10.7 : 1로 경쟁률이 높았다. 선정 기관별로 △ 대학산학협력단 12곳 △ 대학병원 3곳 △ 기업 13곳 등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 기술수준의 향상을 반영하여 수준 높은 과제들이 많이 지원되어 경쟁이 치열했다. 좋은 과제 임에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신규 선정된 과제는 다음과 같다.
한율은 2014년 출시 이후 베스트셀러인 빨간쌀 라인을 리뉴얼한다. 제품명은 ‘빨간쌀 보습탄력’으로 바꾸고 피부 효능을 강조했다. 빨간쌀 보습탄력 라인은 에센스, 에멀젼, 크림으로 선보인다. 라인 전 제품은 크기대비 690배의 수분을 지닌 국내 재배 100%의 여주 쌀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쌀의 보습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360시간 동안 두 번 발효하는 듀얼 발효 공법을 적용했으며, 보습 장벽을 강화하는 비건 세라마이드와 결합시킨 한율만의 독자적인 보습 특효 성분 '쌀 비건 세라마이드™'를 담았다. 라인의 대표 제품인 빨간쌀 보습탄력 에센스는 세안 후 바로 바르는 첫 단계 에센스로, '쌀 비건 세라마이드™'가 40,000ppm 담겨 피부 속건조를 즉각적으로 해결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 1초 만에 피부 10층까지 보습이199% 증가했으며,피부 보습 장벽을 강화해 2주 후 속탄력은 15.7%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한편, 빨간쌀 보습탄력 라인은 메탈 프리 펌프를 적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며,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초경량의 유리 용기를 적용했다.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불필요한 성분 8가지를 배제해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공모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빅뱅’ 프로그램은 로레알 북아시아지역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서 로레알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디지털 및 뷰티 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키로 했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이 이번 공모전이다. 로레알그룹이 제시한 뷰티테크 혁신 문제를 중소벤처기업이 솔루션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4대 과제는 ① 데이터 기반 자외선 차단제 개인화 기술: 기상정보, 주거 생활 등 환경 데이터에 따른 자외선 노출 정도와 개인별 피부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자외선 차단 디바이스 ② 혼합현실(MR)을 이용한 개인용 피부관리 디바이스: 피부관리 디바이스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이드가 적용된 MR 서비스 및 센싱 기술개발 ③ 약물전달을 위한 개인용 피부개선 디바이스: 이온영동, 초음파, 광, 마이크로니들 등 기존 피부흡수가 어려운 체형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전달 ④ 피부 관련 작용 매커니즘과 성능 파악을 위한 도구 및 모델: 고도화된 센서 및 AI 활용
라네즈가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빵처럼 겉보속촉(겉은 보송, 속은 촉촉) 피부를 완성해 주는 라네즈 네오 쿠션/네오 파운데이션의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핑크빛 아이보리 색상의 라네즈 네오 쿠션과 네오 파운데이션 2종 제품을 각각 3가지 색상(21C, 21N, 23N)으로 구성했으며, 각 제품에는 크루아상, 프레즐, 컵케익 일러스트를 담았다. '네오 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은 제품 본품과 리필, 휴대전화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네오 파운데이션 베이커리 에디션’을 구매하면 본품과 함께 프레즐, 컵케익 모양의 퍼프 2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