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B2B 미용전시회 ‘2026 코스메 위크 도쿄’가 14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했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 뷰티 디바이스, 에스테틱 솔루션, 서플라이 체인의 OEM/ODM라인, 제조설비, 패키징, 포장과 미용산업 관련 교육까지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K-Beauty Fair는 1홀 입구에 위치했는데, 이는 주최사인 RX Japan은 K-뷰티에 관심 높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특별히 K-Beauty Fair를 신규 론칭함으로써 한국 기업과 일본 및 아시아권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를 지원했다. 상담회에서는 가격대 설정, 유통 구조, 현지 인증 요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와 답변이 오가며 상호 접점을 찾아 계약 가능성을 타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K-BEAUTY FAIR는 한국공동관을 중심으로 개설되었다. 이번 한국관은 KOTRA 국고지원 단체관과 코이코 주관 한국관이 합쳐진 통합한국관의 형태로 약 60개 기업이 참가했다. 민관 합동 구성으로 전시 효율성과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기업별 부스마다 제품 성분과 트렌드, 현장 참관사의 반응 등이 어우러
K-소비재가 자체 성과 및 파급효과 면에서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1월 14일, 대한상의에서 K-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트라는 자체 DB에 대한상의가 보유한 소비재 기업 및 상품정보 DB까지 제공받고,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수출마케팅과 결합해 K-소비재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류와 결합한 K-소비재 수출은 최근 도약기를 맞으며 수출 다변화의 주역으로 부상 중이다. ‘25년 우리 수출에서 5대 소비재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464억 달러(잠정치)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비중 또한 6.5%에 달했고, 조만간 10%까지 커질 수 있다는 기대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K-푸드는 ’21년, 화장품은 ’24년에 각각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의약품도 ‘25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K-패션 역시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수출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먹고 바르고 입는 ‘K-소비재 붐’은 타 산업 인지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K-소비재 수출은 그 자체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크다. 대한상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2026년도 ➊ ‘해외 화장품 인허가 컨설팅’과 ➋ ‘글로벌 유통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먼저 해외 화장품 인허가 컨설팅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이 수출 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국가별 화장품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요조사를 거쳐 미국(MoCRA), EU(CPNP), 중국(NMPA)를 대상으로 총 30개 품목의 획득을 지원한다.(미국- 15개 품목), EU- 10개 품목, 중국- 5개 품목) 지난 `20년부터 ‘해외 화장품 인허가 획득 지원’사업으로 운영되었으며, 지금까지 중국 NMPA 88개, 유럽 CPNP 46개, 일본 PMDA 26개, 미국 MoCRA 35개, 베트남 DAV 5개 품목 등록을 완료했다. - 이번에 새롭게 연구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지원’ 사업은 화장품 기업이 목표로 하는 수출시장에 특화된 디지털 콘텐츠 제작(제작 콘텐츠의 채널별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미국, 중동,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온라인 채널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대상 국가 및 콘텐츠 형식을 선택하여 기획·제작 지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국내 화장품 원료 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원료 국산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원료 산업 지원을 위해 원료 개발 → 생산 인프라 구축 → 규제 대응을 위한 효능·안전성 자료 확보 →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검증까지 산업 전주기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원료 시장의 공급망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원료 기업이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 목표다. 지원 분야는 ➊ 생산 시설·장비 지원 ➋ 효능·안전성 지원 ➌ 품질 시험·검사 지원 등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기업은 필요에 따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개발이 완료된 국내 제조 원료의 생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원료 생산에 직접 필요한 설비와 장비 구축 비용을 총 5개사 내외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4억 9,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효능·안전성 지원 사업은 인체적용시험, 동물대체시험, 독성시험 등 원료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시험을 비롯해 MSDS 작성,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등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에서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강조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고 산업혁신 및 질적 성장을 지원하여, 80년을 넘어 100년 그리고 그 이상의 미래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26년 신년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 화장품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고 계시는 업계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합니다. 우리 화장품을 사랑해 주시는 전세계 고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최근 우리 화장품은 국가를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화장품 수출액은 3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섰고, 특히 2025년은 110억 달러를 상회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우리의 K뷰티는 미국과 중국, 동남아 외에도 유럽, 남미, 중동 등 다양한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단기의 유행이 아닌 글로벌 스탠더드로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도전적인 과제가 놓여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소비 부진과 경기 침체의 여파로, K뷰티의 본진인 한국 시장에서는 내수 회복을 위한 보다 근원적인 대응을 요구받고 있습니
대한피부연구학회는 오는 ‘26년 4월 9일 웨스턴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33rd KSID Annual Meet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처음으로 일본(JSID), 대만(TSID), 호주(ASDR), 싱가포르(SRSS)가 함께 참여하는 제1회 Asia-Pacific Meeting이 공동 개최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피부연구학회는 관련 초록을 ‘26년 1월 5일까지 마감한다. 또 학술대회 △ 조기 등록 신청은 2월 7일, △ 정규 등록 마감은 3월 28일이다. 학술대회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26년 1분기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0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발표했다. 전체 14개 조사대상 업종 중 화장품이 121로 반도체(120)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2개 업종을 빼곤 나머지 업종은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다. 화장품은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강화됨에 따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가장 큰 상승폭(+52p)을 보였다. 반도체는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대와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맞물려 전 분기 대비 22p 상승한 ‘120’을 기록했다. ‘조선’은 대형 조선사 중심으로 3년 치의 수주잔량 확보와 고부가 선박의 수주 확대가 기대되며 전 분기 대비 19p 상승해 기준치에 근접한 ‘96’을 기록했다. ‘자동차’의 경우도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국내 전기차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공급능력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해 전망지수가 17p 상승했지만 글로벌 시장의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77’에 머물렀다. 전체 업종 평균은 77이었다. ‘
화장품이 우리나라 10대 수출품목에 올랐다. 28일 코트라에 따르면 K-소비재 수출이 2025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10년 전만 해도 전체 수출에서 식품과 화장품 비중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2025년 11월 누계 기준 우리나라 10대 수출품목(MTI 4단위 분류 기준)에 진입하며 주력품목으로 부상했다. 이는 전기자동차와 이차전지(축전지) 수출액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색적인 점은 식품과 화장품 수출에서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각각 83%, 91%에 달한다. 대기업과 중간재 중심이던 우리 수출에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하는 소비재 비중이 늘면서 수출구조도 개선되고 있다. [ 총수출액 중 중소·중견기업 수출액 비중(2024년→’25.11월) : 총수출(33.2%→34.1%), 화장품(82.5%→91.1%), 농수산식품(80.9%→83.0%) ] 우리나라 5대 소비재 수출은 2025년 11월 확정치 422억달러를 기록, 연말까지 전년도 수출액 427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화장품과 농수산식품 등 한류 연관 소비재 수출이 2년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하며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수출액(’25.1~11월):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