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8일,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모발학회 심포지엄에서 여성 탈모 연구 성과 및 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Hair Loss in Female and Cosmetic Modalities(여성 탈모와 미용 탈모)”를 주제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피부과 박병철 교수는 ‘Review of the biomarkers and treatment for female pattern hair loss(여성 탈모 치료 및 바이오 마커 연구 리뷰)’를 주제로, 여성탈모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해 탈모 조절 인자를 찾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수나 수석연구원은 'Review of studies on female pattern hair loss in hair cosmetic product(화장품 영역에서의 여성탈모 연구 리뷰)'를 주제로, 최근 급증하는 여성 탈모의 주요 인자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 개발 및 그 효과에 관해 발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선보인 여성 맞춤 탈모 샴푸 개발 과정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센터장
식약처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업계와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법 설명회’를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 화장품 품질관리 최신 동향 ▲ 화장품 색소, 방사성물질(우라늄 및 토륨), 프탈레이트류 시험법 ▲ 사용한도 성분 41종에 대한 시험법 개선 내용 ▲ 화장품 보존력 시험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시험·검사기관과 업계 의견도 청취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배합금지 혹은 사용한도 성분 등에 대한 시험법을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사)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5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춘계학술대회의 부문별 우수 논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영호 회장은 "(사)대한화장품학회 학술위원회 산하 4개의 분과에서 준비된 초청 강연과 분과 세션 발표를 통하여, 화장품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를 토론하고, 회원 여러분이 '가보고 싶고, 도움을 받고, 더욱 편하고' 친밀하게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수상자 내역은 아래와 같다. 해당 논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과학자들의 지(知)의 향연,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가 5월 25일 더케이호켈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사전등록자 550여 명 및 현장 등록자로 입구부터 붐빈 가운데 모두 750여 명이 참석했다. 4개 분과별 논문, 구두 발표 등 20편의 논문과 67편의 포스터 등이 발표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 기조강연 : 글로벌 히트 제품 마케팅 전략(씨엘메르 양창수 대표) ▲ 초청강연 ① The Perspective of Cosmetic Ingredients with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Modulating Activities (서울대 노민수 교수) ② Now You Can See Flour Scents (KAIST 김형수 교수) ③ Requirements of Pickering Emulsion as a Cosmetic Product (KAIST 최시영 교수) ▲ ①소재분과 ②평가 및 임상분과 ③제형분과 ④피부분과 별 논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화장품학회 박영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K-뷰티는 비즈니스·학술 측면에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중요한 변
“자사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을 출시해 보고 싶어요. 기술력 있는 제조사를 찾고 있습니다.” “고함량 비타민 세럼을 수출할 생각인데 누액이나 갈변 없이 담을 용기를 찾고 있어요.” “전화로 MOQ를 물어보면 맞춰주기 힘들다는 답변을 받을 때가 있어요. 세션에선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는 책임판매업체인 브랜드사의 니즈다. 지난 18일 열린 코스브릿지 주최 ‘K-뷰티 메이커스 정기발표회’ 5월 세션에선 △ 엔코스 △ 닥터케이헬스케어 △ 경민산업 등이 고객 니즈에 대해 답변을 내놓았다. 엔코스는 마스크팩 OEM/ODM 연구개발 기업으로 스킨케어, 손팩, 발팩, 의약외품 등을 개발하는 제조사다. 이날 세미나에서 미스틱 에센스, 미스트 토너 외 기초 구성을 선보였다. 젤 제형의 미스트는 분사가 잘 되고 쿨링 유지력이 높다는 특징을, 토너는 수분 캡슐형이라는 설명이다. 닥터케이헬스케어는 맞춤형화장품의 구독형 피부관리 프로그램 ‘스킨핏’을 소개했다. 강형진 대표는 “고객 피부 분석 렌즈를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해 특허 출원했으며, 피부 측정 데이터를 모바일과 웹의 반응형 플랫폼을 통해 분석하고, 처방된 화장품을 고객에게…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는 오는 6월 2일 제25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화장품·뷰티 산업과 AI(인공지능)의 학문적 교류와 융합‘. 지홍근 회장은 “화장품·뷰티산업과 AI 분야의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세션1에서는 ▲ 특별강연: AI 인공지능의 다양성 ChatGPT (스토리뷰컴퍼니 신현국 대표) ▲ 메타버스 플랫폼에 입점한 화장품기업의 지식재산권에 관한 고찰(김영주 대표) 등이 발표된다. 세션 2와 세션 3에서는 각 3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토론자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의 ‘등재학술지’에 선정된 권위 있는 논문 게재지다. 지홍근 회장은 “매년 6월, 9월, 12월 등 총 3회 학회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질 높은 학술지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화장품과학자의 논문을 게재하는 지식의 향연이자 학술 연구와 화장품·뷰티산업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학술지에 많은 투고를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빠르면 6월 1일부터 중국 수출용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이미 7개국에 대한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이 시행 중이므로, 중국 수출 화장품의 허가·등록을 위한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에 바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정식 공문을 발송하고 중국 측 회답을 받게 되면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통해 중문과 영문용 및 QR코드 인식 가능한 전자 판매증명서를 컴퓨터에서 인쇄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식약처와 중국 NMPA의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에서 “직접 서명·날인한 원본 판매증명서 → 원본이 확인된 전자 판매증명서로 대체”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 수출 시 문서 발급 및 국제 우편, 택배 등 통상 일주일 이상 걸리던 준비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2일 “중국 화장품 규정 전면 개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국 규제기관과의 협의에서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한 식약처의 지원과 노력”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양자 국장급 회의에서는 ① 시험ㆍ평가 분야 기술협력 추진 ② 국장급 협
보건산업 분야의 수출 확대 및 지속 성장을 위해 ‘보건의료 통상리포트’가 발간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보건산업 통상정책의 국내외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시 비관세장벽 등 여러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5월에 창간호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상리포트에는 ▲ 통상 쟁점과 관련된 최신 정책·연구·지역 동향 소개 ▲보건산업 수출자료와 쟁점 분석 ▲ 수출전략 모색 등에 대한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 통상전문가 식견 등이 게재될 예정이다. 5월 창간호에는 ① 최근 국제통상 환경변화와 보건산업의 대응 방향 ② 보건산업 관련 지역별·분야별 통상 이슈 등 특집과 ‘2022 보건산업 수출관련 주요 통계’ 등이 수록됐다. (5월 22일부터 진흥원 홈페이지 (www.khidi.or.kr) 참조 (동향과 정보>보고서)에서 확인 가능)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국내·외 통상환경과 각국의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국내 보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보건산업에 특화된 통상 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시 참고할 수 있는 전문 동향지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