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멕시코 몬테레이무역관 개소... 중남미 신흥시장 개척 및 북미 공급망 협력

코트라 멕시코 몬테레이무역관 개소... 중남미 신흥시장 개척 및 북미 공급망 협력

몬테레이는 미 통상정책 최대 수혜처, 대 중남미 수출 급증세도 기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현지시간 2월 12일(목) 북미·중남미를 연결하는 무역투자, 물류 거점이자 멕시코 3대 도시인 몬테레이에서 131번째 무역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몬테레이는 멕시코시티에 이어 두 번째이자 중남미에서는 13번째 해외조직망이다. 개소식에는 강경성 코트라 사장, 로차 누에보레온 주 경제부장관, 센데하스 멕시코 무역위원회 북동부지회장, 이상희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대리, 진출기업인 등 양측 100여 명이 함께해 축하 및 협력 방안을 논했다. 몬테레이는 중남미 제조업 중심이자 북미 공급망 재편에 따른 니어쇼어링 (nearshoring) 거점으로써, 이번 무역관 개소를 통해 현지 진출 기업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니어쇼어링은 기업이 생산과 서비스 기능을 인접 국가에 두는 것으로, 멕시코는 북미 니어쇼어링의 전초기지로 주목받아왔다.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제1교역국으로 양국 교역액은 2025년 기준 약 205억 달러이며, 5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진출한 핵심 경제협력국이다. 그중 몬테레이는 멕시코 제3의 도시이자 북부 최대 산업중심지로서 자동차· 가전·전자·철강 분야 글로벌 대기업들의 생산기지가 집중돼 있으며, 북미와 중남미 양대 시장을 연결하는 물류 및 교역 허브다. 특히 몬테레이는 북미와 중남미를 잇는 USMCA(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 활용을 위한 공급망 거점이다. 미국 텍사스주 국경에서 불과 246km 떨어져 있어,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지로 꼽힌다. 우리 기업은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3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한국은 지난해 몬테레이가 소재한 누에보레온주 투자금액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트라는 몬테레이무역관 개소로 통상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기업 니어쇼어링 기회 선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및 부품,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양국 기업간 공급망 협력, 투자 및 인력 채용도 지원한다. 아울러 멕시코 및 USMCA 관련 관세 등 통상애로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개소식 당일 코트라는 멕시코 대외무역위원회 북동부지부(COMCE Noreste, 180개 회원사)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멕시코 시장에서 새로운 수출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등 협력을 확대하고, 올해 북동부지부 최대 역점사업인 ‘국제대외무역포럼’(Foro Internacional de Comercio Exterior 2026, 5월 14일 개최)을 통해 양국 기업 간 파트너 연결 등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멕시코 제조업 심장부인 몬테레이는 북미시장을 겨냥한 공급망 허브로서 중요성이 높다”며 "무역관 개소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신흥시장 개척과 북중남미 공급망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코트라가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원 5375건 분석...‘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 배포한다. 이번에 제정된 질문집은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5375건을 분석해, 그중 235건을 선별·정리했다. 주요 질문내용은 ▲업 등록 ▲제조시설 ▲표시기재 ▲광고 ▲제품분류 ▲품질·안전관리 ▲기능성화장품 ▲수출입 ▲천연·유기농화장품 ▲기타 등 10개 주제로 분류 소개 된다.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는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표시·광고 민관협의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모발 관련 광고 표현 허용범위 확대 ▲신체 관련 금지표현 대상 명확화 ▲광고 실증대상 추가 등이 포함됐다. 질병을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 의학적 효능·효과 관련, 금지표현은 ·아토피 ·모낭충 ·심신피로 회복 ·건선 ·노인소양증 ·살균 소독 ·항염 진통 ·해독 ·이뇨 ·항암 ·항진균 항바이러스 ·근육 이완 ·통증 경감 ·면역 강화, 항알레르기 ·찰과상, 화상 치료·회복 ·관절, 림프선 등 피부 이외 신체 특정부위에 사용하여 의학적 효능, 효과 표방 ·기저귀 발진 등 질환명을 사용하면 안된다. 현행 법령상 화장품의 표시·광고 관련해서 사전 심의는 하지 않으나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광고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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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단상(斷想)... “팔리는 것보다 오래 기억 되는 것” ‘Cosmoprof Bologna 2025’에 다녀왔습니다. 한국 언론은 매년 이 전시회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강조하며, “K-뷰티가 상을 휩쓸고 유럽을 매료시켰다”는 기사를 쏟아내곤 합니다. 실제 K-뷰티의 존재감은 분명했습니다. 특히 전시회 마지막 날, K-뷰티 부스는 젊은 팬들로 붐볐고, 직접 방문한 대부분의 브랜드는 샘플이 조기 소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국 제품의 퀄리티, 감각적인 디자인, 빠른 트렌드 반영 속도는 글로벌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제품에 주목했고, 그 관심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제품력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적어도 ‘좋은 제품’이라는 점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현장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단순한 관심과 인기가 곧 시장 지배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잘 만든 제품’과 ‘잘 팔리는 브랜드’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고, 이번 전시회에서 그 간극을 보다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대기업이나 체계가 잘 갖춰진 브랜드들은 안정적인 파트너십 구조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많은 중소브랜드들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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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추진계획’ 확정... 플랫폼 2억원, 기업당 1천만원 바우처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2026년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추진계획’이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13일(금)부터 K-브랜드 전문 유망 플랫폼 육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 플랫폼사와 정부와 함께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진출을 도울 글로벌플랫폼사(수행기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의 5가지 이행 실천방안이다. 먼저 ➊ K-브랜드 플랫폼 육성 및 글로벌플랫폼 활용 지원이다. 뷰티, 패션 등 K-브랜드 중소 유망 플랫폼을 엄선해 플랫폼 리뉴얼,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최대 2억원). 또한 수출 유망제품을 발굴해 정부(입점, 마케팅·홍보 등 소요비용)와 플랫폼사(교육·컨설팅, 기획전 등)가 힘을 합쳐 이들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➋ K-온라인 수출 전략품목 발굴 및 맞춤 지원사업을 도입한다. 수출 통계, 글로벌 플랫폼사 등 민간 보유 거래정보 데이터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품목들을 발굴·선별해서 K-온라인 수출 전략품목으로 지정한다. 이후 수출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 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