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백’ 효능평가로 임상시험소 ’병목 현상‘...수입만 592건 대기

中 ‘미백’ 효능평가로 임상시험소 ’병목 현상‘...수입만 592건 대기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 중국 임상소의 보고서 내년 5월 1일 이전 제출 필수...기 허가 화장품도 플랫폼 업로드 및 연간보고 대상

중국의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이 5월 1일 시행 후 승인된 화장품 등록건수가 저조하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5월 1일~19일까지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의 국내 일반화장품 등록정보 조회플랫폼에는 한 건도 없었고, 이후 6월 7일에 72개, 6월 10일에 375개로 증가했다. 이렇게 해서 5월 1일~6월 25일 간 총 683건의 국내 일반화장품 등록이 이뤄졌다. 이는 ‘20년 11~12월의 평균 화장품 등록 건수 월 3만 4600건에 비하면 극히 저조하다. 이에 대해 매체들은 등록시 제품의 전성분 제출 및 모든 원료의 함량·배합비율·사용목적 포함 등의 규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품질 및 안전관리자의 자격으로 5년 이상 경력 또는 경험을 업로드해야 하며 브랜드 당 1명에 한해 구체적으로 책임을 기술해야 하는 규제 등이 가장 큰 변화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채용공고를 내고 일부 3만 위안 등 적지 않은 급여를 제안하는 등 아직은 시스템의 적응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고민이다. NMPA에 따르면 1월 14일 기준 중국의 화장품 등록업체는 8만 7000여 곳, 제조업체는 5400여 곳이다. 이에 대해 베이징 소재 인증전문기업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 김선화 과장은 “일반화장품 등록도 새로운 규정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문제는 ’효능평가 항목 요구‘이다. 일반·특수화장품 모두 20가지 효능에 대해 ①인체효능 평가시험 ②소비자사용 테스트 ③실험실 시험 ④문헌자료 또는 연구데이터 가운데 선택 또는 결합해야 하며, 특수화장품(염모·펌·미백·자외선차단제)은 인체효능 시험을 반드시 포함해 제출해야 한다”고 규정을 설명했다.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미백 효능으로 허가증을 받은 수입화장품은 대략 592개. 이 제품 중 올해 하반기에 허가받은 제품이 80%를 차지한다. 특히 미백 특수화장품의 효능 시험은 수입품뿐만 아니라 중국산 제품도 효능테스트를 ’22년 5월 1일 이전에 반드시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해당 허가증의 유효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이 앞다투어 신청하는 바람에 중국 임상시험기관은 문전성시라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기업과 유럽·일본·미국 기업들이 재빠르게 신청하고 있지만 한국 기업은 소극적이라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말. 김선화 과장은 “내년에 준비하여 미백 효능시험을 진행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인체 임상시험은 피시험자를 모집하여 일정 시간 동안 사용 후 해당 효능을 검측하는 방식이다”라며 “이는 △피시험자 모집(대량의 제품이 동시 진행 등) △피시험자의 테스트 이탈율 공제 △시험 결과치에 대한 만족도 및 정확도 외에 크고 작은 소소한 문제점으로 시험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참고로 미백 임상은 중국 시험소에서만 해야 된다. 시험소 선택도 중요하다. 미백 효능시험은 대동소이하지만 앞의 문제점을 잘 대응해주는지 파악해야 한다. 매리스그룹은 산하 SMO기업이 해당 업무를 전문적으로 맡고 있으며 임상 시험시 시험소와 연계해 피시험자 이탈을 막는 노력을 한다고 김 과장은 덧붙였다. 대체적으로 미백효능 테스트는 대기부터 시험결과 보고서 발급까지 4개월여 소요되는데, 하반기에 신청한다고 해도 내년 초에는 춘절이 끼어있어 늦춰질 우려가 크다. 만약 출시 및 마케팅 전략에 따라 일정을 조정 중이라면 이왕 받아놓은 기 허가 제품의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고 김선화 과장은 제안했다. 즉 종이 허가증, 전자 비안증 등 기 허가제품을 살리는 방법이다. 이 경우 미백효능 제품이라면 ‘23년 5월 1일 이전에 임상시험(인체효능평가시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중국 내 허가등록 시스템이 올해 내 안정화된다고 가정하면 연말부터 등록건수가 폭증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화장품감독관리조례는 2022년부터 일반화장품은 매년 1분기 내에 ‘연간보고’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실적 보고와 비슷하다. 이를 플랫폼에서 ‘연간보고’ 작업을 하려면 기 등록제품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등록서류를 신(新) 플랫폼으로 이관해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기 허가/등록 제품도 22년 5월 1일까지 신 플랫폼으로 이관해야 한다. 이래저래 일반·특수 화장품의 플랫폼 업로드가 필수이므로 기 제품도 미리 요건을 갖춰 플랫폼 업로드를 준비해야 한다. 최근 중국 화장품시장은 ‘민감성 피부 화장품 수요 증가’(기능성 화장품)이 주요 트렌드다.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은 제품 효능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제약사들의 화장품·식품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고 전하고 있다. 기초 기능성 화장품에 강점을 가진 K-뷰티로서는 기회이지만 자칫 ‘효능평가’ 임상서류 때문에 차질이 빚어질까 걱정이 크다.




합성수지 재질 시트·필름 재포장 금지, ‘과태료 부과’
중소기업 제조업체의 7월 1일 이후 제조되는 제품의 재포장 금지규정이 적용된다. 또한 낱개로 기 생산 제품을 유통사·대리점 등이 판매과정에서 재포장한 경우는 종전처럼 ‘21년 1월 1일부터 금지 대상이다. 이를 기준으로 환경부는 유통매장 위주로 점검하고 재포장 주체인 제조업체(수입업체)외 판매자도 함께 과태료 대상이 된다고 공고했다. 즉 A사가 재포장한 제품을 B사가 판매한 경우 두 회사 모두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포장제품의 재포장 예외기준 고시‘에 따르면 재포장이란 “합성수지 재질(합성수지가 함유된 생분해성수지제품을 포함)의 필름·시트로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즉 ①공장에서 생산 완료된 제품을 유통사, 대리점 등 판매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포장 ②일시 또는 특정 채널을 위한 N+1형태, 증정·사은품(주제품의 구성품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 제동 등의 포장 ③낱개로 판매되는 단위제품·종합제품 3개 이하를 함께 포장하는 경우(포장내용물이 30㎖ 또는 30g 이하인 소용량 제품은 제외) 등이 해당된다. 먼저 재포장 금지는 모든 화장품류에 적용된다. 합성주지 재질의 필름은 두께가 0.25mm 미만의 플라스틱 막으로 제조한 비닐포장재이며, 시트는 두께가 0.

민원 5375건 분석...‘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 배포한다. 이번에 제정된 질문집은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5375건을 분석해, 그중 235건을 선별·정리했다. 주요 질문내용은 ▲업 등록 ▲제조시설 ▲표시기재 ▲광고 ▲제품분류 ▲품질·안전관리 ▲기능성화장품 ▲수출입 ▲천연·유기농화장품 ▲기타 등 10개 주제로 분류 소개 된다.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는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표시·광고 민관협의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모발 관련 광고 표현 허용범위 확대 ▲신체 관련 금지표현 대상 명확화 ▲광고 실증대상 추가 등이 포함됐다. 질병을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 의학적 효능·효과 관련, 금지표현은 ·아토피 ·모낭충 ·심신피로 회복 ·건선 ·노인소양증 ·살균 소독 ·항염 진통 ·해독 ·이뇨 ·항암 ·항진균 항바이러스 ·근육 이완 ·통증 경감 ·면역 강화, 항알레르기 ·찰과상, 화상 치료·회복 ·관절, 림프선 등 피부 이외 신체 특정부위에 사용하여 의학적 효능, 효과 표방 ·기저귀 발진 등 질환명을 사용하면 안된다. 현행 법령상 화장품의 표시·광고 관련해서 사전 심의는 하지 않으나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광고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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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집중시키는 ’팬덤 비즈니스‘ 팬덤 비즈니스가 업계의 과제이자 규모를 키우기 위해선 필수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전반적으로 자사, 옴니, 리테일, 포탈을 막론하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회원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기업들도 자사 브랜드 회원 확보가 발등의 불이 됐죠.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뷰티’를 키워드로 서울의 매력과 감성을 키워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보도가 나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화장품산업과 패션, 성형, 관광, 마이스(MICE)를 포함한 ‘서울비전 2030’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24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서울 뷰티 크리에이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뷰티로드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팬덤을 구축한 크리에이터 활용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죠.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에서 최대 부러움은 ‘팬덤(fandom)’입니다. 업계 대표와의 대화에서 “유명 가수인 BTS의 빌보드 차트 진입이나 음원 판매, 음반 판매량 신기록 경신 등의 소식을 들을 때면 ‘my brand’에 대한 인지도를 고민하게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구독경제나 디지털 마케팅 등으로 규모를 키우려면 열성 회원 확보는 필수”라고 고민

LG생활건강 숨37°, 김연경이 추천하는 ‘숨마 엘릭서 에센스’ 콘텐츠 공개 배구 여신 김연경과 숨37°이 컬래버한 ‘식빵언니 김연경’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김연경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구독자 수가 140만명에 달한다. 이번 동영상에는 김연경 선수가 배구 코트에서도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평소 즐겨 사용하는 제품으로 숨의 클렌징 워터와 CC크림을 소개하고 있다. 팬들도 평소 김연경 선수의 피부 좋다는 점을 알고 있어 일상 사용 화장품이나 해외 원정경기 시 챙겨가는 화장품 등의 콘텐츠가 화제였다. LG생활건강 숨 마케팅 담당자는 “김연경 선수의 팬들 사이에서 맑고 본연의 건강한 피부를 지닌 김연경 선수와 숨이 추구하는 피부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함께 콘텐츠 제작을 시도했다”라며 “평소에도 사용하던 진짜 숨 팬이 제품을 알리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영상에 소개된 숨마 엘릭서 에센스는 탄력, 주름, 피부결 등 다양한 피부 노화 징후를 한번에 케어하는 멀티 안티에이징 에센스이다. 숨의 발효 과학으로 완성한 8가지 성분을 함유,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사용 후 1주일만에 100%가 광채 개선을 경험했고, 80%의 여성이 피부 탄력 개선을 경험(여성 31명 대상, 주름개선 기능성 주성

‘메디힐 K-뷰티’ 장학금 신설...첫 장학생 11명 선발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이 화장품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을 신설하고 11 명의 첫 장학생을 선발했다 . 메디힐 장학재단이 운영을 주관하는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은 한류 및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 온 국내 화장품 산업과 토종 화장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매년 화장품 전공 학과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지속 선발해 학생들이 학업과 자기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5개 대학(건국대·동덕여대·대구한의대·수원대·서원 ) 11명으로 학기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본인 희망 시 엘앤피코스메틱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장학생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국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지원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 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7년 메디힐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2018년부터는 '메디힐 글로벌 리
[신윤창소설] 인식의 싸움 105. 모델 선발 대회(13) 다음 날 오전 간단한 일정과 함께 본선 진행사항에 대해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되었다. 신팀장은 이벤트 대행사가 제시한 두터운 큐 시트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며 동선과 시간을 일일이 체크하였다. 점심시간이 다 될 때까지 폭풍 같은 미팅에 모두들 지쳐가고 있을 즈음에 신팀장의 휴대폰이 계속 울렸다. 누나였다. 신팀장은 중요한 회의가 방해가 되어 휴대폰을 받지 않고 껐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누나에게 전화를 하였다. 전화기 넘어 다급한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왜, 이리 전화를 안받아?” “응, 중요한 회의 중이라서…” “어머니 상태가 좋지 않으셔, 빨리 병원으로 와야겠어.” “뭐라고? 여기 지금 대관령인데 어쩌지? 오래 걸릴텐데…” “아무튼 빨리 와!” 신팀장은 오후 나머지 일정을 조윤희와 허진희에게 맡기고 한 달음에 차를 몰아 병원으로 향했다. 4시간이 되어서야 병원에 도착한 신팀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수술 동의서였다. 어머니의 병세가 호전되는 듯하여 그 동안 안심하였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악화되며 의식을 잃으셔서 이제는 최악의 수단으로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일단 의사는 수술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 걱정 말